버나디나, 두산 후랭코프 1회 첫 타자 기아 버나디나 헤드샷 퇴장

기아 타이거즈, 프로야구 순위 선두 두산 베어스에 13대5 승, 양현종 10승

프로야구 순위, 두산-SK-한화-LG-넥센-삼성-KIA-롯데-KT-NC 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선두 두산 베어스에 13대5 대승을 거뒀다.

두산 베어스 세스 후랭코프는 1회 버나디나에 헤드샷을 던져 퇴장 당했다.

KIA 타이거즈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두산을 13-5로 대파했다.

KIA 양현종은 6이닝 동안 홈런 두 개 포함한 9안타를 맞았지만 사사구 없이 탈삼진 7개를 결들이며 3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승(8패)째를 거뒀다.

양현종은 이로써 KBO리그 역대 12번째로 다섯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프로야구 다승 단독 1위(15승 2패)의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가 1회말 첫 타자 로저 버나디나와의 대결에서 역대 선발투수 최소 투구 수인 2구 만에 헤드샷으로 자동 퇴장을 당해 경기가 꼬이기 시작했다.

두산은 급하게 좌완 박성모를 올렸다. 하지만 박성모는 이명기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지고 최형우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을 허용했다.

이날 1회 2사 2루에서 김주찬이 중월 투런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3대1로 역전했다. 김주찬은 시즌 100안타를 달성하며 5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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