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가 지난 10월12일부터 한 달 동안 콜센터, 돌봄·보건·의료기관 등에서 종사하는 필수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심리상담 지원사업이 수혜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북구는 총 8회 동안 50여 명의 대상자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심리건강 회복과 관리방안에 대해 도움을 줬다. 상담에는 전문 상담사가 우울증 검사, 스트레스 검사, 성격검사 등을 실시했다.앞서 북구는 코로나19 등 재난상황 속에서 사회기능 유지에 헌신하는 필수노동자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이번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기의 질이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1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5일 광주·전남은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 3℃, 낮 최고기온 16℃ 안팎을 유지해 다소 쌀쌀하겠다. 이 맑고 쌀쌀한 날씨는 금요일인 19일까지 이어지겠다.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1~10℃, 낮 최고기온은 15~19℃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대기의 질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당분간 대부분 권역에서 나쁨 상태를
“장애인을 향한 차가운 사회적 시선을 밝은 색채로 표현하니 더욱 아프게 느껴지네요.”14일 광주광역시 남구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남구장애인문화예술제’ 전시 작품을 본 시민 김모(66)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곳에 전시된 120여 점의 작품의 작가들은 모두 장애인으로 작품 속엔 편견과 차별 등 이들이 느꼈던 장애인에 대한 냉소적인 사회적 시선이 담겨있었다. 각 작가들은 순수미술부터 수묵담채화·한지공예·도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을 매개를 통해 장애인의 삶을 녹여냈다.특히, 장애인 인권영화 3편(지비가 낳았소·특별한 여행·성인이 된다
남도일보는 14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빅데이터 활용법’을 주제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정보 ‘빅데이터’를 언론에 접목하는 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남도일보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케팅 전문 회사 ㈜아데라커뮤니케이션의 김형주 대표가 강연에 나섰다. 김 대표는 국가통계포탈·구글트렌드·광주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등 빅데이터 제공 플랫폼을 소개하며, 언론이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뉴스콘텐츠를 생산하는 ‘빅데이터 저널리즘’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언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지난 12일 소속 의원 김광수 사회건설위원장과 하주아 의원이 제21회 (사)남구의정회 정기총회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남구의정회는 전직 남구의회 의원 6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의정회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대상자들의 회의 출석일수, 조례·규정 제·개정, 구정질문 및 보충질의, 5분 자유발언, 지역 여론평가 등을 통해 의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한다.김광수 의원과 하주아 의원은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말까지 제8대 남구의원 재임기간 동안 모두 100% 출석률을 보였다. 조례는 김광수 의원이
광주남부경찰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예방에 적극 협조한 방림신협 본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방림신협 본점 고객 상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수상자 A씨는 최근 고령의 고객이 휴대폰으로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며 현금을 인출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이를 수상히 여기고 고객에게 “인출을 위해서는 인증번호가 필요한데, 연세가 있으시니 대신 휴대폰을 봐 드리겠습니다”라고 기지를 발휘, 보이스피싱임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해 범죄를 예방했다.당시 보이스피싱범은 고객에게 “아들을 강금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들을 돕고 싶어 참여하게 됐습니다.”11일 소미영 광주광역시 북구 석곡동 동장은 자신의 집 거실 한 켠에 걸려있는 그림을 바라보며 이같이 말했다. 이 그림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북구 시화문화마을 금봉미술관에서 진행된 ‘아트나눔 소품전’ 참여 지역 청년예술가의 작품으로, 예술 문외한이라고 밝힌 소 동장이 그림을 구매한 까닭이기도 하다.아트나눔 소품전은 ‘북구 문화예술인 상생페스타’의 일환으로 북구가 코로나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행사다.소 동
이번 주말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금요일 한때 비가 내리겠고, 아침 최저기온이 1℃ 안팎을 유지해 추울 것으로 전망됐다.1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12일 광주·전남은 흐리고 지역 곳곳에서 오전·오후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20㎜다.토요일인 13일에는 전날 내리던 비가 새벽께 그치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이 1℃, 낮 최고기온 15℃ 내외를 유지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춥겠다. 이 구름이 많고 추운 날씨는 일요일인 14일까지 이어지겠다.예
광주광역시 북구는 우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12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아동 정책 제안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아동의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함께하는 북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북구의 아동구정참여단,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친화특화마을참여단 등으로 활동하는 7개 기관 소속 아동들이 참여할 예정이다.대회 당일에는 ‘연령에 맞는 놀이기구 설치’, ‘금연거리 조성’, ‘여행지도 안내판 설치’, ‘등·하교 시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 점등 탄력 운영’ 등 아이들의 놀이·안
차주가 커피를 사러간 틈을 타 차량을 훔쳐 타고 도망친 40대 취객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차량을 훔쳐 음주운전을 한 혐의(절도·도로교통법 위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서구 치평동 한 도로에 정차된 차량을 훔쳐 마륵동까지 1㎞가량 운전한 혐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중인 A씨와 추격전을 벌이던 중 A씨의 훔친 차량의 우측 바퀴가 도랑에 빠져 이동불능상태가 되면서 검거했다.조사결과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피해 차주가 커피를 구입하기 위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0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전두환 옹호’ 발언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으나 시민들과 5·18단체들의 반응은 싸늘했다.이날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는 윤 후보가 도착하기 전부터 5월 어머니회와, 대학생,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운집했다. 이들은 윤 후보의 광주 방문과 5·18묘역 참배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지역 대학생 40여 명은 전날 철야농성에 이어 이날 오전부터 피켓시위를 진행했고, 오월어머니회와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지역 시민단체 활동가 등은 5·18묘지 입구인 민
11일 광주와 전남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역에서 오전·오후 10㎜ 안팎의 비가 산발적으로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1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1일 광주·전남은 대부분 지역이 흐린 날씨를 보이겠고, 전날 내리던 비가 이어져 지역 곳곳에서 오전·오후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10㎜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0℃며, 낮 최고기온은 11~14℃로 쌀쌀한 날씨가 지속돼, 기온이 낮은 높은 산지(무등산·지리산 등)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7℃, 나주 6℃,
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북구청 1층 갤러리에서 ‘2021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사업 성과 전시회’를 진행한다.이번 전시회는 북구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지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위한 자리다. 전시회에서는 다기능재난키트, 친환경 소각설비, 스마트 화분, 생체신호 측정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앞서 북구는 올해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디자인 개발’,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 권리화’. ‘작업안전·환경개선’, ‘온라인 마케팅’ 등 5개 분야 63개 기업에 총 4억7천500만 원을
광주광역시 남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을 비롯해 ‘어르신 놀이용품 및 운동기구 대여’ 등 다채로운 사업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심각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뒤 내년부터 특례보증시 개별 부담하고 있는 보증 수수료 0.7%를 전액 지원한다.보증료 지원은 신규 보증시 업체당 1회에 한해 적용되며, 최대 2천만원까지 대출받는 경우 14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앞서 김병내 구청장은 올해 초 소상공인 경영
9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신암초등학교 건너편 도로는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이 줄을 이어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이곳 상당수 지역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주·정차가 전면 금지됐음에도 일부 얌체 운전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주·정차와 이동을 반복했다.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교통흐름 방해는 물론 시민들의 보행 안전까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었다. 특히 상황 판단이 미숙한 어린이에겐 매우 위협적으로 심각한 인명사고가 우려됐다.인근에 초등학교와 아파트단지가 자리잡아 수많은 어린이들이 이곳을 통행했는데, 상당수 어린이가 횡단보도보단 차량들
10일 광주와 전남은 전 지역이 흐린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산발적인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0일 광주·전남은 전 지역에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오전·오후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10㎜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9℃며, 낮 최고기온은 11~14℃로 예보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6℃, 나주 5℃, 장성 5℃, 담양 4℃, 낮 최고기온은 광주 12℃, 나주 12℃, 장성 12℃, 담양 11℃ 등이다.대기상태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
광주 북부경찰서는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교통신호를 위반하고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로 A(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6시18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 한 왕복 6차선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B(70)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다.이 사고로 B씨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CCTV 등을 통해 A씨를 추적, 사건 발생 4일만인 지난달 23일 A씨를 검거했다.조사결과
광주광역시 북구는 오는 27일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 콘테스트’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개최한다.이번 콘테스트는 청소년 이용자가 많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페토에서 사이버 범죄 관련 O·X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또한 오는 30일까지 북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서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을 주제로 좋은 댓글달기 캠페인도 펼친다.북구에 거주하는 청소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또는 북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북구는 올해 2월 동부교육지원청, 북구경찰서, 광주보호관찰소 등 8개 기관과
광주광역시 남구가 오는 13일 주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공원 광장에서 ‘제7회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지역 마을행복학습센터와 평생학습 기관, 일선 학교에서 올 한해 학구열을 불태운 주민들이 그동안의 학습 결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축제에는 21개팀이 참가, 그동안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일선 학교, 마을행복학습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다채로운 학습 결과물을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식전행사와 개막식 행사는 남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평생학습 동아리 비
광주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거푸집이 쓰러져 인근에 주정차돼 있던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9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거푸집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쓰러진 거푸집이 외부에 설치된 안전 비계철근까지 덮치면서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3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북구 등 관계 당국은 “거푸집을 세우는 과정에서 돌풍이 불었다”는 현장 관계자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