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양정열)은 24일 제2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한파에 취약한 건설현장 등을 대상으로 3대 사고유형 및 8대 위험요인,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점검은 많은 눈과 기온 하락으로 떨어짐, 넘어짐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이를 대비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눈이 얼어 계단과 바닥 등이 미끄러워지고 추위로 일을 급하게 처리하거나, 안전수칙 준수를 소홀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1~2월에 떨어짐 사고로 195명이 사망했고 넘어짐 사고로 9천542명이
(유)성경글라스(대표이사 박우근)는 최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한 ‘2023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높은 제조공장을 소유한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 효율 제고 등을 위해 ‘친환경 공장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다.성경글라스는 전북 정읍에서 유리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지역 중소기업으로,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유리 가공 공장 구축사업을 진행했다
광주지방세무사회가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관할 지역 세무서와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성실 신고를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22일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광주세무서(서장 정학관)와 서광주지역세무사회(회장 김영신) 간담회를 시작으로 15개 지역세무사회와 관할 세무서가 간담회를 진행한다. 광주지방세무사회도 최근 광주국세청 부가가치세과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2023년도 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광주세무사회는 국세청의 납부기한 연장과 환급
㈜성일퍼니처(대표이사 임민자)는 최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2023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높은 제조공장을 소유한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 효율 제고 등을 위해 ‘친환경 공장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다.성일퍼니처는 광주 광산구 평동산업단지에 본점을 두고, 전남 함평군 월야면에서 가구 공장을 운영하는 지역 중소기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7월 31일부터 11월 말까지 탄
광주지방국세청은 18일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과 자영업자 등에게 부가가치세 납부 기한을 연장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은 이날 전주세무서 신고 창구를 방문, 부가가치세 신고 진행상황을 살피고 납세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이 자리에서 양 청장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건설·제조 중소기업과 음식·소매·숙박 등 영세 사업자 등 관내 12만4천여명에 대해 별도 신청 없이 부가가치세 납부 기한을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또 수출 지원과 중소·영세 사업자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환급금
보해양조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길 위에 김대중’의 후원사로서 작품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보해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광주·전남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출신 역사적 인물을 담은 영화를 홍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길위에 김대중’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시련과 성취,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순간들을 다룬 작품이다.보해는 ‘잎새주’ 제품 뒤 라벨에 영화 포스터를 담은 제품을 생산해 영화 상영 종료 시까지 목포지역 음식점에 10만 병을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또
광주지방조달청(청장 노배성)은 17일 ‘혁신지향 공공조달 유공 포상’ 대상자로 선정된 전남테크노파크 이정관 본부장에게 조달청장 표창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이정관 본부장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현재까지 조달청에서 추진하는 혁신제품 추천위원(스카우터)로 활동하면서, 전남 지역에 있는 혁신기업을 탐색·발굴해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특히 혁신제품에 추천한 8개 사 중 3개 사가 최종 선정되도록 컨설팅 등을 제공했으며, 호남권 스카우터 간 상호 협력을 이끌어 혁신지향 공공조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노배성 광주조달청장은 “혁신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종덕)은 17일 철저한 정보분석으로 누락 세액 48억원을 추징한 임종수 주무관을 1월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임 주무관은 수입 관련으로 지급한 로열티와 생산지원비를 과세 가격에 포함해야 하나, 이를 누락해 세액을 탈루한 업체를 적발, 세수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광주본부세관은 매월 ‘으뜸 광주세관인’을 선정, 포상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광주지역 경제계가 달빛철도 특법벌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중흥그룹 회장)는 16일 동서장벽을 허물고 국가균형 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달빛철도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광주상의는 이날 성명을 통해 “여야 국회의원 261명은 지난해 8월 22일 광주-대구 달빛철도가 갖는 상징적 의미, 필요성, 절실함에 공감해 달빛철도 특별법 발의에 동참했다”면서 “하지만 현재 국회 법사위 상정이 미뤄지고, 정부에서는 수요와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에 반대해 지역민의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이 전년에 비해 감소했으나,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1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5.1% 감소한 46억7천200만달러였다. 수입은 15.6% 감소한 39억4천만달러로 무역수지 7억3천200만달러의 흑자를 보였다.2023년 12월 말 누계 기준으로는 전년동기대비 수출 6.3%, 수입 18.5% 각각 감소했지만 무역수지는 146억9천3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광주지역 12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3% 줄어든 13억1천
(사)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회장 김용구)는 15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임원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신년인사회에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는 1천133개의 이노비즈인증사와 537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기술혁신기업들의 모임으로 지난 2010년 설립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은 특별강연에서 광주국세청의 역할,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세정지원 및 납세자 권익보호,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가업승계 지원제도 등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국세청은 15일 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간소화 서비스를 개통했다고 밝혔다.연말정산 근로자는 국세청 홈택스 등에서 총 41가지 소득·세액공제 증명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고향사랑 기부금, 영화관람료, 고용보험료, 수능 응시료, 대학 입학전형료 등 관련 자료는 올해 처음으로 제공된다. 다만 일용근로자·예술인·노무제공자·자영업자 등으로 고용보험에 가입한 경우 간소화 자료에서 고용보험료가 조회되지 않을 수 있다.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는 오는 17일까지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추가 제출·수정
광주지방조달청(청장 노배성)은 ‘2023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광군,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방문해 트로피와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장을 전수했다고 15일 밝혔다.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은 조달청을 이용하는 공공기관 중 조달사업 이용실적과 전년대비 실적 신장률, 나라장터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선정된다. 전년대비 조달사업 실적 신장률 부문에서 한국에너지공대가 378%, 목포해양수산청 126%, 영광군 125%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중앙조달 구매에 기여한 유공 직원으로는 영광군 강현명 주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는 지난 12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서울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최경희 교수를 초청 ‘인도네시아 바로보기, 한국의 미래전망 관점에서’라는 주제로 제1635회 금요조찬 포럼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최경희 교수는 이날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8천만명으로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평균 연령 29.7세로 생산가능 인구비율이 높고,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호감이 많은 국가다”고 소개했다.최 교수는 “인도네시아는 특히 구리, 니켈, 바나듐 보크사이트(알루미늄) 등 천연 광물자원이 풍부한 나라이며
보해양조는 소주 제품군 가격 인하에 이어 ‘보해 복분자주’, ‘매취순’ 등 과실주 제품군의 출고가도 5.3%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보해는 국세청의 소주와 일반 증류주에 대한 기준판매비율 결정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소주 가격을 10.6%(132.6원) 내린 1천114.1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이어 국세청에서 과실주와 기타 주류 등에 대한 기준판매비율 도입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예고하자 보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해 복분자주’ 출고가는 6천500원에서 6천156.49원으
조달청은 오는 4월까지 정부조달콜센터에서 근무할 공무직상담사 23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회복 지원과 조달업무 문의에 대한 적극적인 상담으로 조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행된다.조달청은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인 차세대 나라장터 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폭증할 것으로 보고, 고객상담에 차질이 없도록 지난해 말 정원 12명을 추가 확보했다.이번에 상담사가 증원되면 총 95명으로, 콜센터 개통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민원상담을 처리하게 된다. 이는 콜센터 상담량을 분산하는 효과와 차세대 나라장터
건설 자재비 상승 여파로 전국 건설현장 곳곳에서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분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에서도 이 같은 기업간 갈등이 일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직전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기간 동안 공사를 진행한 현장에서 수익은 커녕 적자가 발생하면서 건설사들이 발주처에 공사비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 그러나 민간이 발주한 대다수 공사에는 물가가 오르더라도 공사비는 유지한다는 특약이 포함돼 있어 건설사들의 이러한 요구는 수용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 ‘쌍암동주상복합신축공사’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는 지난 5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와 강기정 시장 특별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지역 단체장과 국회의원, 유관 기관장, 경총 회원기업 등 350여명이 참석해 갑진년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양진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광주경총 43년 역사 이래 가장 많은 회원사(617개)와 100억원이 넘는 정부 예산을 확보해 지역 청년과 중장년 4천19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며 "올해는 회원기업의 경영애로 해결에
광주테크노파크(이하 광주TP)와 광주광역시는 지·산·학·연 거버넌스 협의체 주관으로 3일 광주TP에서 ‘지역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는 갑진년 신년 인사회’ 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다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대학총장, 연구기관장 및 기업지원기관장, 광주산학연협의회 회장단, 첨단산단 입주기업 임직원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새해지역경제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강기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역이 위기에 있을 때마다 위
광주지방국세청(청장 양동구)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2일 광주공원 현충탑 참배와 플로깅 행사, 시무식 및 신년인사회를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양동구 청장은 광주공원 현충탑 및 4·19혁명 기념탑을 찾아 참배식을 갖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국민이 신뢰하는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광주국세청 직원 100여명은 시무식 전에 ‘국민의 신뢰가 최우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활기찬 새해 시작을 다짐하고, 청사 주변 구석구석을 돌며 플로깅(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