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을 빛낸 해남의 현대시인’을 주제로 전국 학술 심포지엄이 오는 12일 전남 해남군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이성혁, 최진석, 김효은, 남승원, 정재훈, 김남규, 김지녀, 장은영씨 등 한국 비평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평론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이들은 한국 문학사에 깊은 족적을 남긴 해남 출신 현대 시인들의 삶과 문학세계를 심도 있게 조명한다.심호 이동주, 남우 박성룡, 김남주, 고정희, 윤금초, 김준태, 황지우 시인 등 현대 시인들을 주제로 해남의 문학적 정체성과 그 흐름을 총체적으로 고찰하는 연구발표가 예정됐다.
해남
윤종채 기자
2023.08.07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