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분양가격은 1천736만1천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2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지역은 3.3㎡당 1천810만7천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상승했다. 전남지역도 1천340만1천원으로 26.4% 뛰었다.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3년 1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천736만1천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29%, 전월 대비로는 1.51% 각각 상승했다.서울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
광주·전남지역 중견 건설사인 ㈜해광건설의 부도에 이어 한국건설㈜마저 지급불능 상태에 빠져 지역경제계가 충격에 휩싸이고 있다.유동성 위기설에 휩싸인 한국건설㈜은 최근 금융권에 내야할 오피스텔 분양 중도금 이자를 내지 못하는 등 지급불능 사태에 직면했다.해당 오피스텔은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이 이뤄져 중도금 대출 이자를 한국건설이 부담하고 있다. 만약 한국건설이 이를 부담할 수 없을 경우, 수분양자가 중도금 이자를 부담하는 형식의 계약이 체결됐다.한국건설이 중도금 이자를 내지 못하자 은행측은 “건설사측이 중도금 이자를 내지 않
갑진년 새해 첫달 전국에서 2만7천761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분양 규모만 2만2천237가구에 달한다. 광주지역은 4천643가구, 전남은 925가구가 분양 할 것으로 보인다.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최근 발표한 ‘2024년 1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에 따르면 1월 전국에서 39개 단지, 2만7천761가구(일반분양 2만2천23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1월(1천708가구)보다 16.2배 많은 물량이다.올해 1월 수도권에서 1만1천418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경기도에서만 10개 단지 6천279세대가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주택 경기 전망지수가 8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1월 광주지역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60선에 머물러 주택사업여건은 계속 얼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최근 발표한 2024년 1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66.7로, 전달보다 3.4p 올랐다.수도권은 60.6으로 전달 대비 9.5p 떨어져 지난해 8월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65.9, 인천은 58.6으로 두 지역 모두 전달보다 8.0p 내렸다. 경기는 57.5로 12.2p 하락했다. 주산연은 “고금리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는 갑진년 새해 산·학·연·관 협력을 튼튼하게 다져 광융합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14일 밝혔다.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광융합산업은 2023년 수출액이 전년대비 4.0% 증가된 10조8천억원에 달했다. 올해 수출 목표액은 작년보다 5.7% 증가한 11조4천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광융합산업의 다양한 신사업 분야를 기업과 함께 발굴해 사업화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그동안 자체적으로 조사해 오던 광융합산업 분야의 통계를 정책수립 기초자료 및 기업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의 신
유동성 위기설에 휩싸인 광주지역 중견건설사 한국건설㈜ 의 한국아델리움을 분양받은 입주 예정자들이 한국건설의 중도금 이자 납부를 요구하고 있다.12일 한국건설과 한국아델리움 광주지역 입주예정자들에 따르면 금융권이 전날 수분양자들에게 한국건설 측이 내야 할 중도금 이자상환을 요구하는 안내문자를 보냈다.안내문에는 “시공사인 한국건설이 아파트 분양과 관련해 중도금을 추가로 대출해 줄 수 없다”면서 “건설사측이 중도금 이자를 내지 않았으니 수분양자가 직접 내야 한다”고 밝혔다.한국건설이 금융권에 중도금 이자를 납부하지 않은 탓에 입주 예정자
광주지역 소매·유통업체들의 체감경기가 6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밑돌면서 침체에서 좀처럼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중흥그룹 회장)는 광주지역 47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결과에 따르면 새해 1분기 RBSI는 ‘81’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이는 명절 및 신학기 등 호재요인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되고 가계부담 증가에 따른 소비 여력까지 축소되고 있어 소매유통업계의 경영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미입주 사유로는 ‘기존 주택 매각 지연’이 가장 많이 꼽혔다.9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1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결과에 따르면 작년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7.3%로 전월에 비해 5.0%p 하락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 4.9%p(81.1%→76.2%) ▲5대 광역시 5.1p(70.1%→65.0%) ▲기타 지역 4.9%p(70.7%→65.8%) 각각 떨어졌다.수도권에서는 서울 5.0p(84.9%→79.9%)과 인천·경기권
중흥그룹(회장 정창선)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전남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안전부 팀장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특히 이번 안전교육에는 전국 40개 현장에서 근무하는 안전 관련 팀장과 본사 안전부 임직원, 63개사 협력업체 대표들도 참석해 올해 개정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을 이해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건설업계 이슈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미 구축한 안전보건시스템을 올해는 더욱 강화해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완성하기로 다짐했다.중흥그룹은 해마다 안전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외부
지난해 12월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87.6%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9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3년 12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천233건으로, 이 가운데 862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전월의 37.8% 보다 0.8%p 오른 38.6%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전달(80.8%) 대비 0.9%p 상승한 81.7%를 보였다. 평균 응찰자 수는 7.0명으로 전월의 6.0명 보다 1.0명 증가했다.지난해 하반기 전국 아
지난해말부터 본격 조정 국면에 들어간 부동산 시장은 새해에는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속에 대출 금리 부담이 부동산 시장을 계속 지배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부동산 매수 심리를 되살릴 만한 호재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에 따른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시한폭탄이 터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고금리 속에 부동산 PF 불안, 높은 공사비 등 단기간 회복하기 어려운 요인들이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새해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다.◇건설경기 하락 전망 우세최근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는 객실 최대 7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여수 유탑호텔은 매월 10일 객실을 최대 70% 할인해 주는 ‘U-DAY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4년 1월에는 10일 하루가 아닌 갑진년 새해맞이 ‘U-WEEK’로 할인 기간을 대폭 늘렸다.투숙 기간은 3월말까지이며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공식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호텔을 예약하면 객실을 최대 7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조식 뷔페 2인, 프리드링크 2인, 주간 요트 투어 1인 무료 혜택과 식음업장 20% 할인, 레이트 체크아웃 등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4일 광주 제이아트웨딩컨벤션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회장, 김석호 건설공제조합 광주전남금융센터장과 마찬호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 회원사 대표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열어 지역 건설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로 다짐했다.마찬호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은 신년사에서 “새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도 “신성장 동력 확충과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중흥그룹 회장)가 역점 추진한 ‘중소·중견기업 ESG 경영 활성화 지원사업’이 큰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상의는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기업 ESG 경영 도입과 대응력 강화를 위해 ▲ESG 설명회 개최 ▲ESG 경영 정보 제공 ▲메일링 서비스 ▲기업 ESG 경영지원 협의회 개최 ▲ESG 진단 및 컨설팅 지원 등 중소기업 ESG 경영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지역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ESG 주요 이슈와 업계 대응 방안, 탄소중립 시대 국내기업의 생존전략, 글로벌 공급망 ESG 관리 설명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중흥그룹 회장)는 3일 오전 10시 30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신년 인사회’를 열어 갑진년 새해 인사를 나누고, 광주·전남지역 발전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이날 신년인사회는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국회의원, 상공인 등 400여명이 참석해 상호 간 신년 인사를 시작으로 정 회장, 강 시장, 박 부지사의 신년사에 이어 건배 제의, 다과·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광주 핵심사업인 자동차 산업이
정수미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제15대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정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고향에서 2년간 건설사업처장으로 근무하고 다시 지역본부장으로 함께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LH 혁신방안 이행이라는 엄중한 상황속에서 재무구조 개선과 국민 신뢰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정 본부장은 이어 “올해 정책목표의 차질 없는 수행과 함께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국민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지역균형발전과 주거취약계층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정 본부장
㈜한양은 지난달 27일 KBC 모닝와이드에 출연한 김광진 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광주 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과 관련, 앵커와 나눈 대담 내용이 사실을 왜곡해 시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우려가 있다며 즉각 정정 또는 취소를 요구했다. ㈜한양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고발 등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한양은 우선 사업자간 다툼은 빛고을중앙공원개발(빛고을SPC) 내부 사업자간 이익배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지분싸움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과 별건의 문제로 광주시가 관여할 것은 아니라는 발
◇승진▲중흥건설 경리부 상무이사 대우 정태현 ▲중흥토건 토목부 상무이사 대우 송귀범
주택 매매 거래량이 3개월 연속 감소하며 전국 주택 시장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전남지역도 미분양은 증가한 반면 주택 매매 거래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23년 11월 전국 주택통계’에 따르면 작년 11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4만5천415건으로 전월(4만7천799건)에 비해 5.0% 감소했다. 지난해 8월 5만1천578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9월 4만9천448건으로 감소한 데 이어 11월까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수도권은 11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1만8천10건으로 전
대우건설은 베트남 푸꾸옥섬 고급주거 휴양단지에 디지털 테마파크인 ‘아이스정글’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테마파크로 조성한 부지는 전체 1만 3천㎡ 규모이며 눈을 접하기 힘든 베트남에 얼음과 눈을 주제로 숲길을 조성했다.‘아이스 정글’은 기존 공간과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야간에만 실감미디어 기술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되는 ‘나이트워크’ 콘텐츠로 꾸며졌다. 나이트워크란 이름 그대로 ‘밤길을 걷는다’는 의미를 가진 야간형 테마파크 플랫폼이다.아이스정글은 눈을 내리게 하고, 얼음결정을 만들어내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북극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