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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시급한 영농정보를 농업인의 핸드폰에 문자메세지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실시해 관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년동안 인터넷 전자메일을 보유한 농업인들에게 매주 정기적으로 새로운 영농정보에 대한 전자메일발송서비스를 실시해왔으나 모내기 등 바쁜 영농시기의 도래로 인해 농업인들이 인터넷에 접속하기가 쉽지 않아 시급한 영농정보 전달이 제때에 이루어 질수 없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대부분의 농업인들이 개인 핸드폰을 소지하고 있는 점에 착안 농업인 개개인이 보유한 핸드폰에 문자메세지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군은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연합회, 4-H, 생활개선회 임원진과 각 마을 이장단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중에 있는 이 서비스를 작목반, 시범단지 등의 희망 농업인에게도 추가 확대키로 했다. 한편 군은 농업기술정보, 경영유통정보, 농업인교육, 행사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jindo.jares.go.kr)가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농업인들이 쉽게 검색하기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 한글인터넷 주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기존의 인터넷 검색엔진을 사용하거나 주소창에 도메인 주소를 영문으로 입력해야 하는 등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농업인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이제는 주소창에 ‘진도군농업기술센터’를 한글로 입력하면 바로 홈페이지에 연결할 수 있다. 기술센터는 농업인에게 인터넷을 활용한 유통정보검색, 농산물 가격 검색, 품목별 농업정보검색 등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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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최근 양인섭 진도군수와 군산하 공무원, 학부모와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3년도 철마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올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서울대학교 소비자 아동학부 1년에 재학중인 문광명씨 등 32명의 대학생에게 2천97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또 초·중·고등학교, 예체능 특기생 등 37명에게 86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양인섭 진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고장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 여러분이 학업에 정진해 나라와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철마장학회는 지난 91년 진도군 산하 전공직자가 뜻을 모아 공직자 출연금과 군비 지원금, 군민 기탁금 등으로 설립한 후 현재까지 약 6억 7천만원의 기금이 조성돼 운영중이며 매년 발생되는 이자수입으로 지난 92년부터 지금까지 12회에 걸쳐 군산하 공직자와 군민 자녀 729명에게 모두 3억1천2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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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 이래 서예계의 대가라 불리우는 소전 손재형선생 작품이 전시될 소전미술관 개관식과 함께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1회 전국서예대전 시상식이 열렸다. 진도군은 진도읍 성내리 군청사 옆에 위치한 구 문화예술관에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부 개조공사를 벌여 최근 소전미술관 개관식 갖고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 소전미술관에 전시된 작품들은 현 진도고등학교 이사장인 소전 선생의 셋째 자제 손홍씨가 소장하고 있던 부친의 평생역작들을 진도군에 기증한 것이다. 특히 소전미술관에는 간화품석, 노산 이은상 시비문 등 소전 선생의 주옥같은 작품 300여점이 전시 돼 있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개관한 소전미술관은 지난 81년 1천200여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고유한 멋을 풍기는 전통 한국식 건물로 지어져 그 동안 문화예술회관으로 사용 돼 왔으며, 개조공사를 통해 1층에 영상실과 전시실이, 2층에 전시실과 수장고가 배치됐다. 군은 의신면 사천리에 건립중인 소치기념관 및 역사유물 전시관 건립공사가 완공되면 이번 개관한 소전미술관과 매주 토요일 2시 열리는 토요민속여행과 함께 서·화·창으로 널리 알려진 진도문화 관광의 3대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소전미술관 개관식과 함께 한국서예협회 진도지회 주관으로 열린 소전선생 탄신 100주년 기념 제1회 전국서예대전 시상식도 열렸다. 지난 4월 28일 부터 5월 3일까지 한글부, 한문부, 문인화부 등 3개부문으로 접수를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친 후 지난달 10일 발표한 심사결과에 따라 이날 거행된 시상식에서 문인화부에 수양버들을 출품한 권연희씨(서울시 동작구 )가 소전대상의 영예를 안아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문화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한글부에 정철의 성산별곡을 출품한 서영현씨(광주시), 한문부에 明者智者를 출품한 조병헌씨(서울시) 등 4명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진도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서예대전에 입상한 작품들은 오는 6일까지 진도초등학교 철마관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공개된다. 손재형선생은 1903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서 출생했으며, 아호는 소전(素筌)으로 추사 이래의 대가로 추앙 받는 서예계의 거목으로 잘 알려져 있다. 소전선생은 제4대 민의원과 제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제자로는 장전(長田) 하남호, 원곡(原谷) 김기승, 금봉(金峰) 박행보 등 한국 서예계의 기둥들이 즐비하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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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신비의 바닷길과 호국유적지 등 각종 빼어난 자연경관 및 무형문화자원을 연계, 세계적인 종합 휴양관광지 건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문화 관광사업이 활기를 찾고 있다. 군은 구전으로 내려오는 무형 문화자원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학계와 예술계 등의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초빙해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예술 단체들의 전승 활동을 돕고 있다. 지난 97년 준공된 향토문화회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열리는 토요 민속여행은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특색 있는 문화관광 코스로 자리잡아 감에 따라 군은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4일까지 총 206회 공연을 마친 토요민속여행은 매년 4∼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향토문화 회관에서 씻김굿과 강강술래 등 진도의 토속 민속·민요 위주로 공연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외국인 5천여명을 비롯한 10여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신비의 바닷길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남도석성 등 호국유적, 시·서·화·창, 토속·민속 등 예술혼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져 전승되고 있는 진도에 큰 호기심과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토요민속 공연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94년 전국 최초로 군립민속예술단을 결성, 토요민속여행을 이끌게 했으며 기획연출 단장에 진도 무형문화와 전통 민속민요에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이윤선씨(41)를 공모방식으로 위촉,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새롭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매주 공연되고 있는 토요민속여행은 매회마다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 공연을 선보여 전국에서 드믈게 큰 성공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31일에 남도의 혼이란 주제로 다시래기와 남도민요, 양길순씨의 도살풀이 등이 선보이며 ▲6월 7일은 재생(再生)의 꿈이라는 주제로 다시래기, 진도북춤, 판소리 등이 특별 공연되고 ▲6월 14일에는 진도쌀(米)과 신명이란 주제로 남도들노래, 창극, 북춤이 ▲6월 21일에는 이승과 저승의 만남이란 주제로 진도씻김굿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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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적십자 봉사회 결성식이 최근 진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김덕수 군의회 의장, 적십자 봉사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적십자 봉사회 결성식에서는 임금만씨가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인도, 공평, 중립, 독립, 봉사, 단일, 보편 등 적십자 운동의 7대 기본이념에 따른 사랑과 봉사의 정신 실천하기 위한 봉사원 서약을 시작으로 지역보건 및 혈액사업 지원 활동,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활동, 노인·장애인을 위한 활동 등 적십자운동의 인도주의 이념에 따라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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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등록제도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주민등록을 일제 정리하고 있다. 중점 정리 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주민등록 화상자료 미 입력자, 주민등록표 상의 기재사항 누락이나 변경·오류자, 새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이다. 군은 세대별 명부를 바탕으로 담당공무원과 마을 이장의 합동조사를 통해 주민신고사항 상이자의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위장전입자 및 이중신고 등 허위신고자로 편명될 경우 법규에 의거 엄격 조치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등록 미신고자의 불이익 예방을 위해 현 거주지에 빠짐없이 자진 전입신고토록 당부하고 있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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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중이 한국 럭비계의 명문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25일 대전시에서 열린 제23회 충무기쟁탈 전국 중·고 럭비대회 결승전에서 진도중이 대전 가양중을 맞아 17-0의 대승을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8년 창단후 1년만에 전남도 도지사기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럭비계에 새바람을 일으킨 진도중 럭비부는 2000년 문화관광부 장관기 전국 중·고럭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이어 2001년과 지난해 전남 소년체전 연속 우승 등에 이어 이번 충무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창단 5년만에 전국 중학럭비의 명문으로써 자리를 굳히고 있다. 3개 학년 전체 남학생이 250여명에 불과한 열악한 조건속에서도 진도중 럭비팀이 전국 최강으로 우뚝선데는 범 준 감독(50)과 이명남 코치(43)의 체계적인 훈련과 학교측의 적극적인 지원이 성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최평화 교장은 “감독·코치와 선수들, 그리고 학부모들의 노력이 진도중 럭비팀을 단시간내에 전국 최강팀으로 우뚝 서게 만들었다”면서 “계속해서 전국최강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펼칠 계획이며, 나아가 군을 대표하는 팀으로 발돋움해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도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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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적십자 봉사회 결성식이 최근 진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김덕수 군의회 의장, 적십자 봉사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적십자 봉사회 결성식에서는 임금만씨가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인도, 공평, 중립, 독립, 봉사, 단일, 보편 등 적십자 운동의 7대 기본이념에 따른 사랑과 봉사의 정신 실천하기 위한 봉사원 서약을 시작으로 지역보건 및 혈액사업 지원 활동,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활동, 노인·장애인을 위한 활동 등 적십자운동의 인도주의 이념에 따라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서부취재본부//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진도
남도일보
2003.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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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극동방송 전속 여성합창단 초청 연주회가 최근 진도군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진도군 교회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극동방송 여성합창단 초청연주회는 양인섭 진도군수와 조원식 진도군 교회연회회장 등 관내 교인과 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 노상교회 송광면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쓴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축복송’ 등 주옥같은 성가가 선보였으며 진도늘푸른교회 박시구 목사의 축도로 막을 내렸다. 양인섭 군수는 연주회 중간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 연주회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사랑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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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극동방송 전속 여성합창단 초청 연주회가 최근 진도군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진도군교회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극동방송 여성합창단 초청연주회는 양인섭 진도군수와 조원식 진도군 교회연회회장 등 관내 교인과 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노상교회 송광면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쓴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축복송 등 주옥같은 성가가 선보였으며 진도늘푸른교회 박시구 목사의 축도로 막을 내렸다. 양인섭 군수는 연주회 중간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 연주회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사랑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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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적십자 봉사회 결성식이 최근 진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김덕수 군의회 의장, 적십자봉사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적십자 봉사회 결성식에서는 임금만씨가 초대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인도, 공평, 중립, 독립, 봉사, 단일, 보편 등 적십자운동의 7대 기본이념에 따른 사랑과 봉사의 정신 실천하기 위한 봉사원 서약을 시작으로 지역보건 및 혈액사업 지원 활동,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활동, 노인·장애인을 위한 활동 등 적십자운동의 인도주의 이념에 따라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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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진도읍 일원의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진도경찰서와 합동으로 강력한 예방 및 단속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시가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자기 상가 앞 자기차 안세우기 운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불법주정차 근절 대책을 추진해 왔으나, 읍 시가지내 주차공간의 협소와 주민들의 참여 미흡으로 큰 성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은 터미널 맞은편에 병원과 마트 등 대형 건물이 들어서면서 중앙분리봉 사이를 무단횡단하는 주민들과 중앙분리봉 사이로 중앙선을 침범, 불법 U턴하는 차량들로 인해 교통혼잡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최근 진도경찰서 2층회의실에서 군청, 경찰서, 운수회사대표, 상인연합대표, 휴게음식점대표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읍 일원 교통혼잡대책’회의를 열어 ‘나부터 지키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매월 지정하는 편도주차 금지구역 및 상가앞에 주차하는 행위 ▲택시 정류장 주변 이중 주차로 교통을 방해하는 행위 ▲택시 역방향 주차 행위 ▲중앙분리봉 사이 무단횡단 및 차량불법 U턴 행위 등을 중점 단속키로 했다. 군과 경찰은 교통법규위반 및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범칙금 및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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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등록제도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주민등록을 일제 정리하고 있다. 중점 정리 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주민등록 화상자료 미 입력자, 주민등록표 상의 기재사항 누락이나 변경·오류자, 새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이다. 군은 세대별 명부를 바탕으로 담당공무원과 마을 이장의 합동조사를 통해 주민신고사항 상이자의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위장전입자 및 이중신고 등 허위신고자로 편명될 경우 법규에 의거 엄격 조치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등록 미신고자의 불이익 예방을 위해 현 거주지에 빠짐없이 자진 전입신고토록 당부하고 있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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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북춤, 진도엿타령 선보여 진도군의 토속 민요가 전라도를 대표해 서울에서 선보여 많은 인기를 끌었다. 진도군 군립민속예술단(단장 정병재)은 서울 시청 및 광화문 일대에서 지난 24∼25일 이틀간 개최된 HI-Seoul 페스티벌 서울한마당 행사에 전라도를 대표해 진도북춤과 진도엿타령 등 진도의 토속 민속공연을 선보였다.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 Hi Seoul페스티벌 시민모임 등이 공동주최하고 (재)세종문화회관이 주관한 Hi-Seoul페스티벌은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시민들의 프로그램으로 축제 자체를 브랜드화해 매년 정례적인 축제로 펼쳐지고 있다. 이번 Hi-Seoul페스티벌에는 각 도를 대표해 전라도-진도, 경상도-안동, 충청도-충주, 강원도-강릉 등이 특별 초청돼 참여했으며, 진도군은 전라도의 대표로 참여 군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군은 행사장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 진도 영등축제 및 토요민속여행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진도김과 홍주 시음회 등을 통해 특산물 홍보활동도 펼쳤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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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 관문이자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는 진도 제2대교가 쌍둥교가 아닌 쌍교로 건설되고 있어 관광진도 이미지 실추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기존대교와 건설되고 있는 제2대교간 높이 차이가 커 보기흉한 시설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있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익산지방국도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가설중인 제2진도대교는 기존의 제1대교보다 양쪽 교량입구는 약1.5m가량 높고 중앙부분은 평행으로 설계됐는데 당초에는 3.5m로, 큰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구배를 줘야하나 대교 이미지를 고려, 평균시속 80km에서 70km로 하향 조정해 높낮이의 차를 줄였다. 그러나 구교와 신교의 높이가 1.5m의 큰 차로 관광진도의 이미지 손상은 물론 미관상 흉물로 전락한다는 지적과 함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심지어 제2대교가 지역의 물동량 수송에 적합한 43.2t으로 신설됨에 따라 기존의 대교 역시 1등교로 업그레이드 돼야 함에도 지금까지 사업계획이 잡히지 않았다. 또 제2대교인 신교가 완공 되었을 때 대교 관람객을 위한 주차장 확보가 설계(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교통혼잡마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대형 국책사업을 시행 하면서 대교의 높이가 맞지않은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며 “이는 군민을 무시하고 군민들의 의사를 배제한 처사”라고 비난하면서 관광진도이미지 제고를 위한 관계기관의 개선을 촉구했다. 한편 제2진도대교는 교량의 경우, 기존의 진도대교를 양, 제2진도대교를 음으로 여성적 이미지를 형상화 했으며 주탑 교각부에 만남의 광장을 설치하고 야간경관을 연출해 강강수월래의 청사초롱을 모티브로한 점, 선, 면으로 구분된 야간경관을 조성하게 된다. 제2진도대교는 지난해까지 94억 8천여만원을 들여 설계용역비를 포함 교각,교대 등 21.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에는 100억원을 투입해 주탑 등을 시설하고 오는 2006년 12월20일 완공하게 된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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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한지적공사의 자체평가에서 업무추진 실적 및 운영부분에서 영암출장소(소장 박봉진·57)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 소장은 “민원인을 항상 상대해야하는 업무특성상 직원들에게 친절과 봉사를 강조한 결과 이같은 영광을 안게 됐다”면서 “직원 상호간 화합과 단합을 이뤄 이같은 좋은 결과를 이룰수 있었기에 직원들에게 그 공을 돌린다”며 겸손해 했다. 지난 77년 대한지적공사에 첫발을 들여놓은 박 소장은 92년 진도군 출장소장을 시작으로 전남의 주요 시·군 출장소장을 역임하다 지난해 12월 1일자로 영암군에 부임, 영암출장소를 전국에서 우수한 출장소로 많들어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또 항상 겸손하고 온화한 인품을 지녀 직원들의 신망이 매우 높다. 직원들과 어울려 소주잔을 기울이는 애주가인 박 소장은 부인 박정애씨(52)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난가꾸기. 영암
진도
조인권 기자 cik@kjtimes.co.kr
2003.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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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오는 7월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차량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등 특별징수활동을 벌인다. 군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지방세수 확충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과년도 체납액 7억8천100만원중 26%인 2억원을 상반기 특별정리 기간중에 징수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세무담당공무원 20명을 특별징수반, 기동징수 3개반, 체납처분 1개반을 편성 징수활동을 벌이고, 지역 연고자 및 관련당당공무원을 1인 1체납자 담당공무원으로 지정하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벌이는 한편, 마을 이장에게 마을별 체납부를 송부, 징수독려와 홍보를 당부하기로 했다. 또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제고와 조세정의을 위해 체납자에 대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및 공매처분, 각종 관허사업 제한, 급여, 예금, 전화가입권을 압류하고 500만원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거래 신용불량자로 등록하고, 3회이상 상습체납자는 사법기관에 형사고발조치키로 했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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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부 6개군 배구 동호인대회인 제1차 연합회장기 배구대회가 성료됐다. 강진, 영암, 완도, 진도, 해남, 장흥지역 남자 동호인부 17개팀과 여자부 5개팀 등 모두 22개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 국민체육센터와 강진농고 체육관에서 열린 연합회장기 배구대회에서 장흥 제암동호인팀이 남자 1부 우승을, 장흥회진 동호인팀이 남자 2부 우승을 차지했다. 또 해남 어머니 동호인팀이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고 오는 8월 장흥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고 막을 내렸다. 한편 이번대회에 앞서 제1대 이민옥 회장에 이어 제2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정학균성화대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배구인구의 저변확대와 연합회의 친목도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발전에 배구 동호인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윤동환 강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배구를 통한 전남 서남부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기대한다”며 “국가지정 최우수축제인 강진청자문화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부취재본부//차영수 기자 cys@kjtimes.co.kr
진도
남도일보
2003.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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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오는 7월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차량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등 특별징수활동을 벌인다. 군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지방세수 확충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과년도 체납액 7억8천100만원중 26%인 2억원을 상반기 특별정리 기간중에 징수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세무담당공무원 20명을 특별징수반, 기동징수 3개반, 체납처분 1개반을 편성 징수활동을 벌이고, 지역 연고자 및 관련당당공무원을 1인 1체납자 담당공무원으로 지정하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벌이는 한편, 마을 이장에게 마을별 체납부를 송부, 징수독려와 홍보를 당부하기로 했다. 또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제고와 조세정의을 위해 체납자에 대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및 공매처분, 각종 관허사업 제한, 급여, 예금, 전화가입권을 압류하고 500만원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거래 신용불량자로 등록하고, 3회이상 상습체납자는 사법기관에 형사고발조치키로 했다. 서부취재본부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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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청년회의소(JC)에서 주관한 관내 직장인들의 친선도모를 위한 직장대항 체육대회가 어린 꿈나무들의 배움의 장인 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돼 학부모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문제의 행사는 지난 16일 진도초교에서 JC를 비롯, 진도군청, 경찰서, 진도교육청, 농업기반공사, 우체국, 농협 등 관내 직장인 9개 단체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구, 배구, 씨름, 육상 등의 각종 체육행사로 진행됐다. 그러나 휴일이 아닌 평일에 행사가 진행돼 학업에 열중해야 될 어린 학생들이 수업도중 행사진행을 위한 앰프 소리와 응원전에 동원된 꽹과리 소리로 교육을 받을 수 없었다는 지적과 함께 캠프 곳곳에서 장만해온 즉석 돼지 요리와 술판 등이 벌어저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특히 학생들의 교육 여건과 체계적이고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으로 폭넓은 독서활동을 유도, 바른 인성함양은 물론 사고력과 창의력 신장으로 전인적인 인간교육을 실현해야할 학교측에서 특정 단체에 평일에 운동장을 개방해 줬다는 것에 대해서도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휴일도 아닌 평일에 행사를 진행해 업무차질을 빛는 등 민원인의 불편을 야기함은 물론 어린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학교에서 특정 단체들과의 행사 강행은 형편성에 맞지 않는 처사”라며 “화합과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것은 좋지만 ‘지역발전의 기여는 업무충실’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진도초등학교 최병권 교장은 “평일 학생들의 수업 진행을 위해 운동장을 개방할 수 없도록 돼 있지만 지역민들이 부탁해 어쩔 수 없이 학교를 개방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진도
진도
엄절용 기자 yjy@kjtimes.co.kr
2003.05.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