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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나 시위 현장에 실제로 나가보면 가장 기본이 되고 중요한 것은 질서유지선이라는 생각이 든다. 경찰도 집회 장소에서 시민 불편의 최소화와 평화롭고 안전한 집회의 보장을 위해 질서유지선을 적절히 설정하고 있다질서유지선의 개념은 집시법 2조에서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적법한 집회 및 시위를 보호하고 질서유지나 원할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집회·시위의 장소나 행진 구간을 일정하게 구획하여 설정한 띠, 방책, 차선 등의 경계 표지’를 말한다질서유지선의 설정 사유로는 첫째 집회·시위의 장소를 한정하거나 참가자와 일반인을 구분할 필요가 있는 경
독자투고
남도일보
2023.10.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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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이용량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공간에서 특정인을 괴롭히는 사이버불링이 활개치고 있다. 사이버불링(Cyber bullying)은 SNS, 스마트폰 메신저,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활용해 특정인을 모욕, 비방, 따돌림 등 괴롭히는 행동 등을 말한다.문제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과 과거 유명인들이 대상이었지만 현재는 학생과 직장인 등 일반인들까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사이버불링을 예방할 법안이 발의됐으나 계류 중인 상태로 인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사이버불링은 직접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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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3.10.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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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대 도로를 지나다 보면, 간선도로, 지선도로, 이면도로 할 것 없이 도로 갓길에 대형 화물차량 등이 주차되어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건물의 깨진 유리창을 그대로 방치할 시 그 일대가 무법지대로 변한다는 미국의 범죄학자 윌슨과 켈링이 주장한 ‘깨진 유리창 이론’처럼 불법 주차차량이 한 대 생기면 무질서가 그 주변으로 연쇄적으로 발생한다.불법 주차차량은 차량 통행에 방해를 주고 교통정체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운전자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보행자사고나 추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확보를 위한 절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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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3.09.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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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범죄는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아무런 상관관계가 존재하지 않거나, 범죄 자체에 이유가 없어 불특정 대상을 상대로 행해지는 범죄행위를 말한다.지난 7월 21일 신림역 칼부림 사건, 8월 3일 흉기난동 사건, 8월 17일 신림동 공원 강간살인 사건, 8월 19일 2호선 지하철 흉기난동 사건 등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했다. 피해자들은 일면식도 없던 범죄자들이 휘두른 흉기에 속수무책이었다. 대체적으로 살인사건은 개인간 원한 관계 때문에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묻지마 범죄(이상동기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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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3.09.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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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는 좋은 이동수단이지만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죽음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교통 수단이다. 법규 준수 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 중에서도 안전모 착용 운전이 특히 중요하다. 안전모를 착용 않고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사망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경우의 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지금까지 통계를 봐도 사망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오토바이 사고는 주로 10대 청소년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음식물 배달 등에 종사하는 사람도 있지만 공동위험행위이나 굉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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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3.08.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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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신림동에서 발생한 ‘묻지 마 흉기난동 사건’ 사건 이후 “신림동에서 여성 20명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이처럼 사회의 그늘에서 세상에 막연한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늘면서 ‘묻지 마 살인 사건’은 평범한 삶을 누리는 국민들을 불안감에 빠지게 할 수 있다.예전에도 모방범죄는 실제 발생 사례도 적지 않다. 2016년엔 ‘강남역 살인 사건’이 있었고, 2019년엔 경남 진주에서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화재로 대피하던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을 살해한 사건도 있었다. 여기에 모방범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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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3.08.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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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를 하면 어떠한 경우에도 운전대를 잡지 않아야 한다. 그 순간 음주운전이 되기 때문이다. 운전대를 잡고 시동을 거는 순간부터 음주운전으로 간주한다. 몇m를 진행했는지의 여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대법원에서는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 주차장에서 단 몇 ㎝만 벗어난 것을 비롯해 시동을 걸고 운전석에 앉아만 있어도 음주운전에 해당된다고 판결을 한 바 있다.위와같이 어떠한 경우에도 음주운전은 용납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교통상황이 날로 복잡해져가는 시점에서 어린 아이들, 어렵게 살아가는 가장들을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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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3.07.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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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하는 등 일부 시민들의 ‘안전불감증’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일부 보행자들은 스마트폰을 보다가 신호가 바뀐지 모르는 등 스마트폰에 신경이 쏠려 주변 환경을 제대포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일부는 귀에 이어폰까지 착용하고 있어 주변 반응에 더욱 무감하다.‘스몸비족’이란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좀비와 비슷하게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사람들을 지칭한다.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이 14.28%로 조사됐다고 한다. 이는 10명 중 1명 이상이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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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3.07.13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