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육성특별법·달빛고속철도·국가 고자기장 등 포함
첨단의료·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 방점

 

광주광역시청 청사. /남도일보 자료사진

광주광역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후보들에게 공약으로 제안할 8대 분야 20개 중점사업을 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17일 1차로 선정한 12대 과제·75개 세부 사업을 다듬고 압축한 것이다.

이날 발표한 8대 분야는 ▲광주 군공항 이전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 ▲지역균형발전 및 광역경제권 구축 ▲미래 지역 전략산업 고도화 기반 확대 ▲초지능형 헬스테크시티 인프라 마련 ▲문화수도, 광주 ▲그린뉴딜 도시모델 구현 ▲민주·인권·평화도시로 구분했다.

20개 중점사업 중 4대 핵심과제는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 ‘광주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임기 내 조기 착공’,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구축’ 등이다.

광주와 인근 전남 시·군을 아우르는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 조성, 친환경 차·첨단 의료·신재생 에너지 등도 미래 100년을 책임질 전략산업 육성에 방점을 두고 선정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완성과 인권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들도 중점사업에 포함시켰다.

시는 이날 발표한 대선공약 20개 중점사업을 각 당과 후보에게 제시하고 최종 대선 후보의 공약과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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