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개 국립공원 가운데 최초

국립공원이 청소년 이용 권장시설로 지정된 경우는 전국 22개 국립공원 가운데 최초다. 현재 무등산은 2013년 우리나라 21번째 국립공원 지정 이후 연간 6천명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교육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소통과 협동 중심의 교유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을 교육기부로 운영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무등산 깃대종 체험꾸러미 제공, 랜선 투어 등 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 보급에 나섰다. 청소년 이용 권장시설은 청소년 지도사를 배치하고 상시 또는 정기적으로 청소년 이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에 대해 지자체가 지정한다.
김영배 무등산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지역의 미래세대가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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