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이틀간 DJ센터
‘광산업 현재와 미래’주제
전국 100여개 업체 참여
수출 상담회 14개국 초청

광주 주력 산업 중 하나인 광(光) 산업 생태계 활력 제고를 위한 국제 광융합산업 전시회가 24∼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19회째인 전시회에서는 신제품 전시, 수출 상담, 일자리 홍보, 심포지엄 등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광주 67개 등 전국 100여개 업체가 154개 부스를 꾸려 광 융합산업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에서는 14개국, 113명 해외 구매자가 초청됐다. 수출 계약 목표는 400억원이다.
한국광기술원, 한국조명 ICT 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등 기술 지원 육성기관도 참여해 광융합산업에 대한 지원방안 및 광융합 신기술제품을 전시한다.
광융합 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홍보관, 광 의료 심포지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의료 분야 등 광 융합 제품을 체험하는 행사 등도 펼쳐진다.
일반 참관객들이 마이크로 LED패치, 통증완화 및 낙상방지 보조기기 등 광융합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광의료·바이오체험관과 LED 조명, 전후방 감지센서 등 광융합기술을 탑재해 생산된 광주글로벌모터스 ‘캐스퍼’ 차량 홍보관을 마련해 참관객들에게 광(光)융합산업 기술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융합산업 기술 동향과 발전 방향을 알아보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수출 상담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