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지역성장거점 육성 위한 구체적 전략·목표 마련해야” 정부 종합발전 계획에 추가 공공기관 이전 적극성 ‘부족’ 아쉬움 에너지 신산업 육성·컨트롤타워 구축·교육환경 개선 등 과제 기관·기업·지자체·주민 협력적 지역 거버넌스 구축 ‘급선무’ 광주·전남공동(빛가람) 혁신도시를 비롯해 전국 10개 혁신도시를 지역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이른바 ‘혁신도시 시즌 2’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특히 ‘시즌 1’이 혁신도시 기반시설 구축과 공공기관 이전 등 주로 외형
빛가람 혁신도시 시즌 2 진단과 대안은 스마트시티 구축 4차 산업혁명 결정체…유력 대안으로 떠올라 혁신도시 문제 해결 위한 한계 직면 문제 대두 “스마트시티 조성 위한 조례 제정이 급선무” 4차 산업혁명의 결정체인 ‘스마트시티’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교통 혼잡, 에너지 소비 확대, 환경 오염 및 재난, 범죄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 인프라 건설, 인력 투입 등 하드웨어 중심의
빛가람 혁신도시 스마트에너지 도시만들기 손승광/동신대 건축공학과 교수 광주·전남공동(빛가람) 혁신도시에 유치된 15개 공기업은 4개 분야의 기업군으로 특성화되는데, 그 중에 한전을 중심으로 에너지기업군의 발전잠재력이 가장 크다. 다행이 지난해 11월에 ‘에너지밸리특별법]이 제정되어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지정 육성하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그 동안 에너지관련 국가산업단지가 확장됐으며, 특히 한전대학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연계해 관련기관과 연구소가 집적화되는 에너지밸리의 핵심인프라가 구상 중에 있으며, 나주시는 에너지수도를
빛가람 혁신도시 시즌 2 진단과 대안은 교육환경 현황·문제점 교육 인프라 부족·명문고 부재 등 당면과제 ‘수두룩’ 가족 동반 이주율 35%에 불과…만족도 최하위권 “수도권·광주 남구의 교육환경 수준으로 격상 필요”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에 자리한 한 공공기관의 직원 A(40)씨는 이른바 ‘기러기 아빠’다. 그는 부인과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들, 딸 등 3명의 가족을 서울에 남겨두고 지난 2014년부터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홀로 살고 있다. 그는 “가족과 함께 생활
“혁신도시 교육은 별도 행정청 중심으로…” 김왕복/前 전남도립대 총장 광주·전남공동(빛가람) 혁신도시는 15개 공공기관 이주, 인구 3만 명 돌파 등 외적 성장은 두드러졌지만 교육환경을 비롯한 정주 여건은 아직 미흡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가족동반 이주가 적어 수도권 인구 분산과 지방분권 활성화라는 당초 취지가 퇴색해 보인다.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일까? #1. 혁신도시 기러기 아빠 A씨는 서울에서 광주시 남구 봉선동으로 이사를 고민하고 있다. 나주 이주가 가계에 도움은 되지만 정주여건이 충분치 않아 생활도 불편하고 특히
컨트롤타워 구축이 혁신도시 시즌2의 핵심 류한호/광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2006년 시작된 혁신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지역이전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 광주·전남공동(빛가람) 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 등 15개 주요 공공기관이 이전했고, 거주인구는 3만명을 넘어섰다. 지역의 사업체와 일자리도 늘어나고, 지역인재 채용과 지방재정여건도 개선됐다. 이처럼 혁신도시 건설의 효과는 가시화되고 있는 반면 혁신도시에서는 축산악취, 불법주차와 교통불편, 교육환경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특히 열병합발전소와 관련해서는 지역갈등으로까지 번지고
빛가람 혁신도시 시즌 2 진단과 대안은발전 재단 초반부터 ‘삐걱’정부, 재단 통해 산·학·연 협력 거버넌스 촉진 광주시·전남도 ‘최대 관건’ 재원 방식 놓고 입장 차 여전지역민 “상생 약속 무색…컨트롤 타워 구축 시급” 지적도‘상생 협력’을 약속한 광주시와 전남도가 빛가람 혁신도시 발전재단 설립 재원 마련에 대한 입장차로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9월 열린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 제24차 실무위원회에서 발전재단 설립 추진상황 안내 및 토의하는 모습. /전남도 제...
칼럼=황상석 조선대 초빙교수 “공공기관 추가이전으로 지역 공동체 회복시켜야” 황상석/조선대학교 초빙교수 반세기 넘게 국민들의 관심을 끌었던 으뜸 정책은 국토균형발전정책일 것이다. 이유는 국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총합한 핫이슈의 뇌관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서울 아파트 가격 폭등 때문에 수도권에 대규모 신도시를 잇달아 건설됐다. 이들 신도시로 입주한 주민들의 교통 및 교육, 환경 등을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을 넘어 강원-충청권에 이르는 광역 교통망이 구축됐다. 이처럼 수도권에 일자리가 많아지고 생활 및 문화 시설들이 대폭
빛가람 혁신도시 시즌 2 진단과 대안은 정부 종합발전계획 분석 2022년까지 총 4조3천억 투입…지역 성장거점 구축 목표 빛가람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혁신도시별 맞춤형 특화 발전 공공기관 추가이전 구체적 전략 ‘미미’…당면과제도 ‘산적’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 2’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광주·전남공동(빛가람) 혁신도시를 비롯해 전국 10개 혁신도시를 지역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청사진이 윤곽을 드러내면서다. 특히 ‘시즌 1’이 혁신도시
“혁신도시가 상생발전의 혁신거점돼야” 혁신도시 칼럼/송미령 농촌경제연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 세계적으로 유례없었던 혁신도시 구상이 발표된 지 15년, 착공된 지 11년이 경과했다. 혁신도시 시즌2를 위한 대강의 구상이 지난 2월에 발표됐고 세부 실천 내용들이 기획되고 있는 즈음이다. 혁신도시 시즌1 추진 성과와 문제점이 촘촘하게 진단되고 새로운 대안도 활발히 추가될 것이라 믿는다. 특히 혁신도시 조성의 핵심 목적이 국가 균형발전과 자립적 지역발전을 위한 것이었기에 주목해야 할 것은 혁신도시 내부 문제뿐 아니라 인근 지역과의 상생발전
빛가람 혁신도시 시즌 2 진단과 대안은 이전 공공기관 지역협력사업 법·제도적 장치 ‘무용지물’…기관별 참여 실적 ‘제각각’ 지역농산물 외면 등 지역 밀착형 사업 추진 소극적 “시즌 2 성공 위해 지자체·기관·주민 상생 절실”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를 비롯해 전국 10개 혁신도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사업과 연계, 노무현 정부가 추진한 국가 균형발전사업이다. 그 핵심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통한 산·학·연·관 협력 강화로 혁신도시를 지역 성장 거점도시로 육성하는 것이다.
에너지밸리 조성과 에너지 신산업 육성 이순형/한국ESS산업진흥회 부회장 지난 2016년 1월 24일부터 5일간 스위스에서 다보스포럼이 열렸다.‘권력이동의 방정식’이라는 대주제를 내건 포럼에도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 엥겔라 메르켈 독일 수상 등 세계 정치 경제를 주도하는 거물들이 대거 참석했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세션은 석유 정치학 세션, 환경오염에 따른 기후변화 세션 등이었다. 이중에서도 특히 에너지원 고갈문제,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한 세션에 대한 내용을 보면서 느낀바가 크다. 기후변화 세
빛가람 혁신도시 시즌 2 진단과 대안은 에너지밸리 조성 에너지밸리, 4차 산업혁명 요람 ‘발돋움’ 총 335개 기업·1조4천억 투자유치 성과 오는 2020년까지 3만개 일자리 창출 목표 정부 차원 컨트롤타워 구축 등 과제도 산적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가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미래형 에너지 산업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에너지밸리와 시너지를 일으킬 한전공대 설립도 추진 중이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도 에너지밸리가 포함돼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에너
“지역 균형발전·혁신성장거점 발돋움 위해 큰 그림 그려야” 공공기관 이전·정주여건·기반시설 구축 등 ‘절반의 성공’ 한전공대, 양보다 질 중요…SRF, 혁신도시 활성화에 ‘찬물’ “정부·지자체·기관·기업과 함께 구체적 전략·목표 필요”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혁신도시 시즌 2’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입주 기업 수 1천개, 고용 인원 2만명’을 목표로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를 비롯한 전국 10개 혁신도시를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키워낸다는 계획
정주환경이 우수한 곳에 사람·기업이 몰려온다 김종일/광주전남연구원 사회환경연구실장 지난달 6일 광주·전남공동(빛가람) 혁신도시 인구가 3만명을 돌파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 2013년 혁신도시에 우정사업정보센터가 공공기관으로 최초 이전한 지 5년 5개월 만의 일이다. 혁신도시 인구 증가에 힘입어 나주시 인구도 11만 3천명에 근접했다. 나주시는 다른 지방 중소도시와 마찬가지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2013년에 8만9천262명으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아마도 혁신도시가 없었다면 나주시의 인구감소 추세는 지금까지 계속되었을
빛가람 혁신도시 시즌 2 진단과 대안은 정주여건 문제 및 개선방향 올해 인구 3만명 돌파에도 주민들 삶의 질 성적표 ‘낙제점’ 10개 혁신도시 중 만족도 9위…55% “떠나고 싶은 적 있다” 교육·교통 등 인프라 확충 시급… 고질적 민원도 해결해야 지난 2014년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한 공공기관의 A(36)차장은 현재의 회사 시설과 근무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혁신도시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떨쳐낼
빛가람 혁신도시 시즌 2 진단과 대안은 성공 키워드‘상생협력’ 광주시·전남도, ‘상생협력’기반 성장동력 견인해야 한전공대 부지·공동발전기금 등 난제 해결 급선무 이전 공공기관 대부분 지역사회·경제 공헌도 ‘시늉만’ 원도심 공동화 현상 …民 -民 정서 갈등 ‘해법’도출 긴요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 2’가 본격화되고 있다.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를 비롯해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이전한 113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기업과 연구소 등을 배치, 산·학·연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
빛가람 혁신도시 시즌 2 진단과 대안은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문제점 에너지밸리 기초·혁신도시 핵심 기반 조성 ‘산 넘어 산’ 분양률 81% 실적 불구 착공률 절반 이하 ‘뚝 ’활성화 걸림돌 용지별 편중 현상 심화·사업 실행률도 저조…투기 현상 ‘탓’ 전문가 “제도적 보완, 지침·방침 마련 조속히 마련돼야” 지적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는 지역발전의 거점이자 미래성장의 핵심동력이다. 특히 빛가람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빛가람 혁신도시 시즌 2 진단과 대안은 ‘뜨거운 감자’SRF열병합발전소 2천400여억원 들인 발전 시설 준공 9개월째 고철덩어리 전락 환경오염‘SRF’연료 사용 전국 혁신도시선 유일…주민 반발 커 광주 +전남 5개 자자체 쓰레기도 반입…1일 처리량 무려 444t 대책위 “LNG 100% 전환·수용성 조사·공론화 위원회 구성”요구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의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열병합발전소 건립사업’이 환경오염을 우려한 주민들의 집단 반발로 해결점을 찾
빛가람 혁신도시 시즌 2 진단과 대안은 한전공대 설립 문제 “한전공대,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성공 이끌 견인차 역할” 5천억 들여 2022년 세계 최고 이공대 특화대학 개교 계획 한전, 설립타당성 용역 진행 中…연말께 마스터플랜 마무리 설립 지연·입지 축소 논란·유치경쟁 과열 등 과제도 산적 광주·전남의 에너지 신산업 성장을 견인할 한전공대(KEPCO Tech·켑코텍) 설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전공대 설립은 한전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빛가람 혁신도시)이전으로 태동한 에너지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