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양파 등 농산물 2천700톤 해외수출 성과 지난해 比 375% 증가…“새로운 판로 개척” 연말까지 3천톤 전망, 군·영농조합 힘 합쳐 전남 무안군은 11월 말 기준 양파와 단호박 등 8개 품목 2천727톤에 대해 수출액 17억900만 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농산물 수출량 404톤, 3억3천500만 원과 비교해 보면 375% 증가한 것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로를 새롭게 열었다고 평가받는다. 무안군은 올해 초부터 양파의 과잉 생산을 우려해 수출의 필요성을 인식해 왔다. 해외 수출로
김소연 영암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고소작업차·동력제초기로 효율적인 과수 재배“농가 노동력 부족·인건비 해소 기대”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단감재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단감 과원 생력화를 통한 생산비절감 실증사업’을 전남도농업기술원의 도움을 받아 농축산물 생산비절감 경영모델 개발사업으로 추진했다.단감 생산비 절감 경영모델 개발사업은 과원 생력화 및 관수시설 개선 등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 절감을 위한 시범요인이 투입됐다.특히
21.영암 김태연씨“복합영농만이 농업 경쟁력 배가 지름길”실천국내외 선진지 견학…가공·유통·체험관광까지 ‘원스톱’전남농기원 주최 생산비절감 경영모델 수상한 ‘석사농부’ “건강한 농산물 생산부터 가공·유통 아울러 방문객들이 농장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관광농원으로 조성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어요”전남 영암군 덕진면에서 배와 단감, 과채주스 등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킴스팜’ 김태연(40) 대표는 준비된 농사꾼으로 꼽힌다. 어려서부터 농업인이 꿈이었던 김 대표는 전남대학교 원예학과에
한종서 영광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모바일 기반 제어시스템 효과적 온실관리”축적된 온실 데이터 활용 생산량 증가 기대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측창, 천장 환기 자동화에 의한 노력절감과 작물 재배 최적 환경조성을 통한 품질향상을 위해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단동하우스 분산제어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도움을 받아 농가에 시범사업으로 도입했다.이 기술은 모바일 기반 분산제어식 단동전용 환경조절시스템으로 온실환경관리 노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측창, 천창환기 자동화를 통해 정밀한 환경관리로 품질향상에 효과를 볼
21.영광 김희주씨원격 제어시스템 도입 ‘스마트 농사꾼’온·습도 조절 가능 복합환경제어시스템 구축품질향상·노동력 절감…‘4차산업혁명’주도 전남 영광 백수읍 1.5㏊ 규모 25동의 하우스에서 풋고추와 감자, 상추 등 채소를 재배하는 김희주(54)씨는 일명 ‘스마트 농사꾼’이다. 김씨의 비닐하우스엔 원격으로 온·습도 조절이 가능한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이 구축돼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씨는 원격 제어시스템 도입 이후 품질향상에도 성공했다.김씨가 처음부터 스마트 농사꾼이었던 것은 아니다.
김소연 영암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배추 기계이식으로 농가 생산비 부담 경감”농가 인력수급 어려움에도 효과적 해결책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배추재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품질 향상을 통한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배추 공동육묘·기계 이식 활성화 기술’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도움을 받아 농축산물 생산비절감 경영모델 개발사업으로 추진했다.배추 생산비 절감 경영모델 개발사업은 배추 공동 육묘와 기계이식 활성화를 통해 노동인구 고령화로 인한 배추 파종 및 정식시기 인력수급의 어려움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가의 생산
20.영암 손모아씨기계장비 도입으로 생산비는 줄이고 효율은 높이고배추 자동파종기·이식기 도입 생산비 37% 절감5분 작업 가능…인력파종 대비 종자 손실도 감소 “전남의 젊은 후계 농업경영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항상 발전하는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전남 영암군 시종면에서 1만3천200㎡ 규모 배추농장 모인팜스를 운영중인 손모아(29·여)씨는 가업을 이어받아 농장을 운영중인 후계 농업경영인이다. 손씨는 동생 병인씨와 함께 이 배추농장을 운영중인데, ‘모인팜스’라는 농장의 이름도 남매
신정선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생산비절감 모델 정착과 확대에 최선” 장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포도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상승을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도움을 받아 농가에 시범사업을 도입하고 있다.포도농가 생산비 절감 시범사업의 성공 요인은 크게 세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째,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능성 보온커텐, 전기팬히터를 투입해 소득을 높일 수 있다는 것과 둘째는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무인방제시설과 무동력레일운반시설 설치로 작업시간을 단축하고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19.장성 이남국씨시설현대화로 생산비는 줄이고 효율은 높이고자동무인방제기설치·작업시간 3시간→10분무동력 운반레일 설치로 한 번에 200㎏ 운반친환경자재 클로렐라 이용 건강한 포도 생산 “무동력 운반레일과 전열난방기 등을 도입해 생산비는 줄이고 작업효율은 높였어요…”전남 장성군 진원면에서 5천940㎡ 규모 포도농장을 운영중인 이남국(51)씨는 농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생산비는 줄이고 매출은 증대시키는 데 성공했다. 처음부터 이씨가 성공가도를 달린 것은 아니었다
박계현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축산연구담당“나노탄소 적외선 램프로 육계 품질 향상”난방비 절감·사육기간 감소 효과도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육계 사육환경 및 생산비 절감기술’ 시범사업을 도입했다. 이 시범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동절기 난방비 및 경영비 상승에 대비해 육계사에 신개념 난방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생산비를 낮추고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육계의 품질을 향상하고 질병률을 낮추기 위한 목적을 갖고 추진됐다.난방비 절감을 위해서는 나노탄소 적외선 램프를 활용하게 되는데, 적외선 램프를 설치하
18.장흥 기광표씨“육계 사육환경 개선으로 생산비 절감 성공”열풍기→적외선 램프로 난방비 30% 절감곰팡이 등 병원성균 억제·AI 파동 극복자체발효 미생물 첨가사료 통해 비용 절약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과감한 시설투자로 생산비·AI 고민 덜었어요…”전남 장흥군 대덕읍 2천730㎡ 규모 농장에서 5만5천 마리의 육계를 키우고 있는 기광표(57)씨는 적극적인 사육환경 개선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을 무사히 넘겼다. 기씨는 장흥군농업기술센터의 도움으로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육계
기광연 전남도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 육종재배실장“기계수확 가능한 평지에 차밭 조성해야”품종도 내한성 강한 ‘참녹’이 유리전남지역 차 재배면적은 2015년 968㏊로 전국 2천418㏊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1천568톤으로 전국 1천122톤 대비 31%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음료시장의 소비 트렌드 변화로 녹차 소비와 농가 재배면적의 감소가 이어지고 있어 전남지역 농가들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대부분의 차밭은 경사지에 재래종이 식재돼 있으며 30~50년이 경과돼 찻 잎의 수확량이 적고 새싹의 ...
17.전남 보성군 회천면 백종우씨녹찻잎 ‘기계수확’으로 생산비 최대 15%↓1㏊당 177만원 절감…생산성 향상 효과도포장개선·브랜드개발·직거래로 소득확대“백록다원 고객은 내 가족이나 다름없어…”전남 보성군 회천면에서 녹차 농장 ‘백록다원’을 운영중인 백종우(57)씨는 일일히 손으로 따야하는 찻잎 수확에 기계수확을 도입해 인건비와 생산비 절감에 성공했다. 사진은 자신의 농장에서 기념촬영중인 백씨의 모습. /전남도농업기술원 제공“고향 보성으로 내려와 차나무를 일구기 시작한 지 어느덧 19년이 흘렀습니다...
15.영암군 덕진면 조영래씨로봇 포유기·착유기 도입…年 매출 ‘1억’ 껑충대사성 질환 등 데이터 분석으로 젖소 체계적 관리힘든 육체노동에서도 해방…매출은 되려 20% 증가하루 5천ℓ 우유 생산이 목표…품질 자부심도 최고“깨끗하고 영양듬뿍 우유 최대 생산하는 것이 꿈…” “시름시름 앓는 송아지를 늦게 발견해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볼 땐 얼마나 가슴이 미어지는지 아마 안 키워보신 분들은 모를거에요…”현재 전남 영암군 덕진면에서 젖소 150마리
“참깨 전략작목 육성…안정된 소득”전문가 의견/배병열 무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참깨·들깨를 지역특화작목 및 전략 작목으로 육성해 안정된 농업소득기반 조성을 목표로 2016년 유지가공사업을 준공, 참깨 10㏊ 계약재배를 시작으로 2017년도는 20㏊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 친환경 들깨 3㏊를 재배해 생들기름 생산을 위한 전문 다유들깨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시작했으며, 2018년까지 무안군 지역에 다유들깨 계약재배를 10㏊ 이상 특화사업으로 무안군 관내에 참깨·들깨 생산 농가를 참
14.무안군 해제면 노양기씨50대 ‘참깨 박사’가 부농 꿈꾸는 ‘참&들 농장’초반 역경 딛고 포트육묘·채소이식기 재배신기술·신품종 등 도입…농작업의 기계화인건비 반으로 줄이고 수입은 70% 오르고기술 도입 후 1㏊ 당 조수입 1천705만원으로 “종자를 잘못 선택해 1년 농사를 고스란히 망친적도 있는데, 신기술·신품종을 도입하고 농작업의 기계화를 통해 지금은 명품 참깨와 들깨를 생산해내고 있습니다”전남 무안군 해제면에서 참깨 1㏊, 들깨 3㏊ 규모의 ‘참&들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노영기
13. 강진군 신전면 김응필씨“기계이앙 보다 볏대 튼실 수량도 많아 경쟁력 높아”지난해 벼 무논점파 동시 측조시비 시범 선정이앙재배 대비 비용 ha당 20만원 정도 절감모내기철인 5월 노동여유로 일손 절감 효과재배면적 6.0ha서 조수입 5천200만원 매출“무논점파 기술은 볏대가 튼실하고 분열이 잘 되며 수량도 기계이앙에 비해 크게 줄지 않는다”며 “쌀시장 개방과 고령화로 어려워진 농촌에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무논점파 현장기술을 농가에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전남 강진군 신전면 어관길
“무논점파기술 농가 보급 노력”전문가 의견/안준섭 강진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전남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쌀 값 하락 등 어려운 쌀 산업 여건에서 우리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품질향상과 생산비 절감이 필수인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농가들에 더욱 확산·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벼 무논점파기술은 써레질 후 물이 없는 상태의 논에 골을 파면서 싹 틔운 볍씨를 5~7알씩 모내기와 같이 일정한 간격으로 파종하며, 농가에서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트랙터나 승용이앙기에 파종기만 부착해 활용할 수 있고 1회
12. 곡성군 겸면 정준식씨“인삼도 좋은 묘삼에서부터 시작한다”지난해 ‘청정묘삼 시설재배기술시범’선정지난 2015년 11월부터 작년 11월까지 추진청정 묘삼 시설재배로 생산비·인건비 ‘절감’재배면적 23.7ha서 평균 4억원 매출액 올려“청정 묘삼(파종 후 일 년 남짓 자란 어린 인삼) 재배기술을 익혀 지역 농가와 묘삼 재배단지 육성사업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하겠습니다”전남 곡성군 겸면 마전길 191-41에서 묘삼을 23.7ha를 재배하고 있는 정준식(47)씨는 장인께서 오랫동안 인삼농사를 짓는
“여름철 고온장해 예방이 성공의 관건”전문가 의견/윤현석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전남 곡성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 우량묘삼 안정생산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청정묘삼 시설재배 기술시범사업’을 전남도농업기술원의 도움을 받아 농가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청정 묘삼 시설재배 시범사업의 성공요인은 크게 세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째 비가림 시설에 인삼을 재배함에 따라 강우를 차단해 강우에 의한 병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다.둘째는 인삼 전용상토와 관수시설 사용으로 정밀한 토양수분와 양분관리가 가능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