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5일 목포시 항동 수산시장 내 신백록식품(대표 이연단)은 김장용 멸치액젓 10kg들이 30통(시가 90만원 상당)을 천사의 섬 신안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비금(飛禽) 출신 이연단 사장은 “고향 신안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제가 만든 제품이 조금이나마 쓰일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사업을 계속하는 한 김장용 멸치액젓을 지속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연단 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김장용 멸치액젓을 재단에 기부해 왔는데 벌써 올해로 세 번째이다. 신안복지재단은 멸치 액젓을 신안군 14개 읍․면의 자원봉사자회에 보내 겨울철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공급할 김치를 담그는데 사용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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