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찾아가는 노무컨설팅 마무리

임금·휴게시간 등 노무관리 제공
 

광주 서구 노사민정협의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5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 30곳을 선정해 맞춤형 노무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4월부터 이달 10일까지 5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 30곳을 모집·선정해 2명의 노무사와 1명의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무료 노무 컨설팅을 마쳤다.

컨설팅에서는 근로계약서와 급여대장 작성, 노동법상 임금관리, 근로나 휴게시간, 휴일 운영 등 노무관리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사업장에서 갖추어야 하는 서식 등을 안내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과 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인권 신장에 많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사업장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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