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 관광두레 지역협력센터 운영
지역공동체 중심 주민주도 생태계 구축
관광사업체 창업 지원·주민사업체 육성
지역인재 활용한 관광두레 예비PD 양성

 

광주광역시청. /남도일보 자료사진

광주광역시는 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체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광주 관광 두레 지역협력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 관광두레 지역협력센터 운영’은 자치구와 협력해 매년 관광두레 예비PD를 양성하고,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에서 광역시 최초로 선정돼 최대 3년간 국비 6억원을 확보하고, 지난 15일 열린 ‘광주 관광두레 지역협력센터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에서 (사)광주광역시관광협회를 수탁업체로 선정했다.

광주관광협회는 6월부터 최대 2024년 3월까지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공동체 중심 주민 주도 광주형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광사업체 창업 지원과 주민사업체 발굴·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 인재를 활용한 관광두레 예비PD 양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매년 문체부 성과평가로 다음해 사업의 국비 지원 여부가 결정되므로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PD 공모 사업에 응모하는 등 사업성과를 적극 관리할 예정이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문체부 주관 관광두레 공모사업에 광역시 중에서는 최초로 선정된 만큼 관광생태계 조성과 타 광역시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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