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러들, 고민말고 광주로 오랑께”
광주관광재단, 지역 여행상품 판매나서
인터파크투어서 7월 16일까지 이벤트
후기작성 시 사회적기업 생산 ‘잼’ 선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길을 멈춘 여행러들을 광주로 끌어들이기 위한 다양한 여행 상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광주관광재단은 광주협력여행사 관광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오는 7월 16일까지 인터파크투어를 통해 ‘꿀잼 도시 광주 여행하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광주협력여행사가 개발한 광주여행상품 21종의 판매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벤트 기간동안 선착순으로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또한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 지역 사회적 기업 ’어등지역자활센터‘에서 제작한 수제 잼 세트를 선물한다.
판매되는 여행 상품으로는 ▲자전거를 타고 광주의 주요 관광지 120㎞를 달리며 여행하는 ‘이색체험코스’ ▲광주 7미를 맛보고 도심을 여행하는 ‘미식코스’ ▲한국관광공사 잠재 강소형 관광지로 선정된 동명동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도보투어’ 등 국내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 백신 보급이 확대되면서 관광산업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 “천만 관광객이 광주를 여행하는 그날까지 지역 여행사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주관광재단은 지난 3월 광주협력여행사 21개 업체를 선발하고 ‘천만 국제관광도시 광주’로 도약하기 위한 관광상품 개발, 홍보, 판매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