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운영 규칙 등 안건 의결
통합 치안서비스 제공 ‘총력’

 

광주 자치경찰 위원회 출범식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5월 1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 등과현판 제막식을 갖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4차 회의를 열고 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 운영 세칙과 구성안을 심의·의결했다.

실무협의회는 자치경찰 사무의 원활한 수행,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사무의 협력·조정을 위한 기구다.

광주시·경찰청·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 부서가 참여해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이 결합한 통합 치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원회는 자치경찰 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의 인사 운영 규칙도 의결했다. 또 제1호 시책인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광산구 운남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현장 점검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시범운영 기간에 7월 전면 시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시책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10일 출범한 위원회는 두 차례의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개최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7월 전면시행을 대비한 제도적 기반 마련하는 등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책 발굴에 주력해왔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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