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사업·나눔문화 ‘앞장’
중흥그룹 정창선 회장을 비롯해 안양님 감사, 정원주 부회장, 이화진씨 등 가족은 광주지역 최초 가족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개인고액기부자회원)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중흥그룹은 광주·전남 시도민의 사랑에 힘입어 성장한 기업인만큼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데 정성을 쏟아왔다.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수많은 ‘통 큰 기부’를 해왔고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해서도 남다른 배려와 조치들을 줄곧 이어왔다.
정창선 회장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연임하며 지역 경제 활성 발전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자금 지원 확대와 규제완화 등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급변하는 시기에 미래 신기술분야의 정보를 지역 경제인들에게 제공하고, 각종 금융지원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투자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중흥그룹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을 위해 6억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금은 근로복지진흥기금 지정 기부금으로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실업자와 특수형태 근로자에게 우선 사용됐다.
중흥그룹은 지역개발사업에 참여할 경우 이익의 상당부분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것을 자랑스러운 기업정신·문화로 삼고 있다. 과거 전남 순천 신대배후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도 현금과 부지 등 모두 1천361억 원 상당을 기부한 바 있다.
중흥그룹은 매년 추석과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지난 설에는 공사대금은 900억 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 전국 40여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 임직원들의 임금과 자재대금이 원활하게 처리됐다. 작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도 협력사 공사대금 1천억 원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정원주 부회장은 대한주택건설협의회 광주전남도 회장 등을 맡으며 여러 사회단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중앙회장직을 맡아 코로나19 사태 속에도 사비로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전국적인 모금 운동을 펼치고 헌혈운동에 나서는 등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정원주 부회장은 또한 매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수억원 상당의 성금을 기부해왔다. 또 캄보디아 광주진료소를 지원하고 광주FC를 육성하는데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