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자 몰려 홈페이지 마비…관심 ↑
문 대통령, 직접 온라인 사전예약 진행
28일까지 사전예약·29일 정식 판매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생산차량 ‘캐스퍼’가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캐스퍼 사전 예약 첫날인 이날 오전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로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들이 몰려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직접 인터넷을 통해 사전예약을 신청한 사실을 밝히는 등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대한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캐스퍼’는 2가지 모델(가솔린 1.0 모델·1.0 터보 모델)과 카키·오렌지·화이트·그레이·블루·아이보리 등 6가지 색상으로 스마트 1천385만원, 모던 1천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천870만원 총 3가지 트림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 지능형 안전기술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 세계 최초 운전석 풀 폴딩 기능을 갖춰 뛰어난 상품성과 함께 안정성과 공간성을 확보하는 등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캐스퍼 사전예약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29일 캐스퍼 판매 개시 이후 정식 계약으로 전환해 10월초부터 구매자에게 차량이 인도된다.
시 관계자는 “광주형일자리 완성차공장을 착공한지 1년9개월 만에 드디어 첫 성과물인 캐스퍼의 사전 예약이 진행돼 매우 감격스럽다”며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해 시민을 비롯한 지역사회 모두의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