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센터-자동차기자협회 협약

김대중컨벤션센터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친환경차산업 발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1 국제그린카전시회에서 ‘탄소중립,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2021년을 빛낸 그린카’ 특별관 조성 등 부대행사를 지원키로 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친환경차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1 국제그린카전시회를 주관하는 한편, 기자협회가 진행하는 심포지엄 등의 행사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협회가 개최할 심포지엄에는 채영석 한국자동차기자협회 고문(글로벌오토뉴스 국장)이 좌장을 맡고, 이민우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장과 김용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상무가 친환경차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 자동차업계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과제 등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1년을 빛낸 그린카’ 특별관에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등 올해 출시된 친환경차가 전시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올해 국제그린카전시회에 심포지엄과 2021년을 빛낸 그린카 특별관을 운영하는 등 전시회가 내실있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지역의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8월 12일 설립된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