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올해 출생아

 

장흥군청사

전남 장흥군은 올해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에 ‘첫만남 이용권’ 200만원(바우처)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행복한 출산·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는 제도다. 이용권 200만원은 출생아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에 일시금(카드 포인트)으로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이며 신청은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 또는 정부24)을 통해 가능하다.

오는 4월 1일부터 지급예정이며 유흥업소, 사행·레저업종, 면세점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4월 1일 이후 출생아는 출생일로부터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1~3월 출생아는 오는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1년 이내 사용치 않는 포인트는 사용 종료일 후 자동 소멸된다.

장흥군은 ‘첫만남이용권’과 더불어 기존 장흥군출산장려금도 그대로 지급한다. 현재 군은 첫째·둘째(300만원),셋째·넷째(500만원),다섯째 이상(1천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중·서부취재본부/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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