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모두 화합해 하나되는 장성 만들겠다”

 

김한종 장성군수 당선인은 2일 “이번 선거 승리는 위대한 군민의 승리다”며 “믿고 지지해 주신 군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함께 경쟁했던 무소속 유두석 장성군수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어 “군민들에게 약속한 장성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하나가 돼 발전하는 장성, 청렴하고 깨끗한 장성 그리고 자랑스런 장성을 군민과 함께 이뤄 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남지역 관문인 장성군 위상에 걸맞은 도로·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장성의 정체성과 가치가 담긴 문화 및 음식을 특화해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성장시켜 지역경제 발전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3선 도의원 출신으로 전남도의장과 제7대 전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제9대 전남도의회 농수산환경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당선인은 ▲장성군 예산 1조원 시대 시발점 ▲비리척결·올바른 행정 ▲농업·농촌 재정규모 2배 증액 ▲4차산업혁명시대 문화관광 활성화 ▲노인일자리 확대 ▲빛그린산단 배후 지방산단 신규 개발 ▲청소년 해외 수학여행 추진 ▲SOC르네상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장성/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