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미래 전략산업 고도화 기반 확보

 

광주테크노파크 본부동.

광주테크노파크는 올해 2천억 원 이상의 국비사업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7일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는 김선민 원장이 취임한 2020년 이후 매년 1천억 원 이상의 국비 사업을 유치했다. 2020년 1천323억 원, 2021년 1천895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기존의 성과를 넘어선 2천억 원의 국비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에 735억 원의 국비사업을 유치했다. 세부 사업은 ▲산단형 지능분산에너지 기업공동연구활용센터 구축사업(211억원) ▲AI가전산업 육성을 위한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169억원) ▲디지털 연계 흡수성소재 융복합의료산업 기반구축(150억원)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팩 시스템 시험평가 구축(135억원) ▲기타 사업(71억원) 등이다.

올 하반기에는 ▲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사업(428억원) ▲AI 기반 제조산업 지능화 공정혁신센터 구축사업(355억원) ▲저탄소ㆍ고부가 전극재제조 혁신 기술개발사업(282억원) ▲홈서비스 미래 로봇가전 산업육성 플랫폼 구축사업(180억원) 등 26개 국비 사업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 지역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AI디지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사업 ▲차세대 모빌리티 전용산업단지 조성 ▲광주(초광역)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대선공약 과제로 기획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 중이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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