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제10대 회장 이임식도
정세균 전 총리 등 이·취임 축하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24일 위더스 광주 5층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섭 회장 취임식(왼쪽 5번째)과 정원주 회장(오른쪽 5번째)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섭 신임 회장과 정원주 회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완쪽 4번째),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왼쪽 3번째), 민형배 국회의원(왼쪽 2번째), 이주현 전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장(오른쪽 4번째),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취임 축하 시루떡 컷팅을 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24일 오전 11시 위더스 광주 5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열어 정기섭 고운주택 회장을 제11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제10대 회장 이임식과 제11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24일 위더스 광주 5층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섭 회장 취임식과 정원주 회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임 정기섭 회장이 정원주 회장(왼쪽)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정원주 제10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1천100여개 회원사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임기 3년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발전하는 데 뒤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은 취임사에서 “시대에 동떨어진 불합리한 규제나 제도의 개선을 위해 광역·기초자치단체, 의회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며 “광주·전남지역 주택건설사들이 전국의 민간주택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정 회장은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주택건설업에 입문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부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ㆍ전남도회 부회장 등을 맡아 지역 주택건설업계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운주택㈜과 고운시티아이㈜, 고운에너지㈜, 담양포레스트㈜ 등을 경영하고 있다. 정 회장은 ‘고운라피네’라는 브랜드로 경기도 수원 광교지구, 충남 서산 테크노밸리, 충남 천안, 전남 영암, 전북 임실 등에서 주택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정원주 회장은 취임전 850여개사에 불과했던 회원사를 재임 3년동안 1천100개사로 확장하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줬다”면서 “대한주택건설협회장에 반드시 당선되도록 광주·전남도회 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