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ana Bustamante Barros 주한 포르투갈 대사관 경제 상무관

 

요안나 부스타만트 바후스 주한 포르투갈 대사관 경제상무관

Joana Bustamante Barros 주한 포르투갈 대사관 경제 상무관는 “포르투갈은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술과 에너지원을 결합해야만 달성할 수 있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포르투갈은 탈 탄소화를 향한 전략으로 재생 가능한 전기 및 수소에 특히 중점을 두고 사업 경로를 설정했다”며 “이는 지난 1990년대부터 인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르투갈은 65.4%가 재생에너지다”며 “그만큼 화석연료 사용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는 국가적 차원의 전략에서 비롯됐다”며 “포르투갈은 내륙은 물론 해안 주변에도 많은 발전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점은 이러한 시설들이 포르투갈 북부 지역에 주로 집중돼 있다”며 “이는 시설을 짓고 투자를 집중하게 하는데 있어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시설 집중화를 통해 유럽 다른 여러 나라들로부터 투자를 받기 용이하게 됐다”며 “최종적으로 투자자들의 투자처가 별도로 만들어지는 긍정적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해상풍력사업의 미래전략에 관한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현재 포르투갈은 해상풍력 뿐 아니라 또 다른 재생에너지 사업도 연계 추진 중이다”며 “2030년까지 10MW 규모의 전력 설비를 구축하려 한다. 더 나아가 한국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더욱 폭넓은 보폭을 나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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