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일보tv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도심항공교통의 개발을 위한 UAM실증진흥센터가 국내 최초로 광주시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광주시는 9일 광주 테크노파크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AM실증진흥센터 착공식을 열고 사업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UAM산업은 광주가 반드시 육성해야할 산업”이라며 “UAM실증진흥센터가 기업 유치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컨트롤타워가 돼 UAM산업을 이끌도록 광주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씽크: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반드시 성공하는 어쩌면 21년부터 이미 성공했을 그런 센터가 되길 바라고 센터 구축을 넘어서서 그동안의 기술 혁신이 실증으로, 기업의 사업 타당성으로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광주시에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어서 안전한 센터건립을 위한 안전결의대회와 광주테크노파크, LIG넥스원, 한국카본, 태경전자 등 13개 기관과 UAM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UAM실증진흥센터는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 부지에 총건축비 60억원이 투입돼 2층 규모로 비행 종합관제실, 실증지원실, 기업 입주공간 등을 갖춰 올해 9월 말 건립될 예정입니다. 

남도일보TV 박도림기자입니다.

키워드

#남도일보tv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