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乙지키는 민생경제’ 주제로 열강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은 지난 1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초청 제1618회 금요조찬포럼에서 ‘乙지키는 민생경제, 함께 살립시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한국경제 진단 ▲중소기업 현황 ▲중소기업 인식개선 ▲정치권 이슈 동향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로 경제전문가로서 한국 경제와 산업의 현주소에 대해 진단했다. 특히,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규제자유특구·동네상권발전소·지역 토종 프랜차이즈 육성 등 광주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1.4%로 하향 조정했으나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전망치는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며 “한국 경제가 세계 경제의 상승 기조에 역행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경제가 살기 위해선 지역경제가 살아야 하며,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기 위해선 무엇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경제의 주춧돌과 일자리의 원천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켜야 지역 경제도, 대한민국 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며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광주 서구지역에 사무소를 운영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광주 경제 활성화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만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을 소관하는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으로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광주 지정을 주도하는 등 광주와 서구의 경제·산업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 결산심사와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