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전국 동호인 1천여명 참가

 

지난해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남도일보배 전국오픈탁구대회’.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탁구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2회 남도일보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오는 27일 전남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남도일보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탁구협회, 화순군탁구협회가 주관하며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화순군, 전라남도탁구협회, 타그로, 남도비즈 등이 후원한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총 1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행사는 광주·전남 탁구 동호인의 염원인 탁구 전용 체육관 건립 추진, 실업팀 창단을 통한 전문 체육활성화, 전국 생활체육 탁구대회 개최를 통한 경기력 향상,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3시 열린다. 박준일 남도일보 사장, 박석인 광주광역시 탁구협회장, 박용수 전남탁구협회장, 이형석 국회의원,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 등을 비롯한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석한다.

경기는 단체전(3개부), 개인단식(6개리그), 개인복식(3개리그)에 걸쳐 진행된다. 단체전에는 남자 (1부리그, 2부리그), 여자 통합리그가 열린다. 개인단식에는 남자(에이스부-4부, 5부-6부, 7부), 여자(에이스부-5부, 6부), 초심자 리그로 계획됐다. 개인복식에는 남자(에이스부-5부, 5부-7부), 여자(통합 에이스부-6부)로 구성됐다.

단체전 우승팀은 상금 30~5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된다. 개인복식 우승팀에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 개인단식 우승팀에는 7~1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이 제공된다. 각 경기의 2위와 3위도 상품권과 상장을 받는다.

동호인들을 위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1등 대형전자제품, 2등 청소기, 3등 소형전자제품, 4등 탁구용품, 5등 생활용품 등의 경품이 준비됐다.

박석인 광주광역시 탁구협회장은 “이번 탁구 대회가 동호인들의 건강과 행복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동호인들이 평소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보여줄 수 있는 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건우 기자 pg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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