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혁신가치에 늘 도전토록 하겠다”
의료·기업체 등 소프트웨어 고객관리
AI 음성인식 전자의무기록 시스템개발
치과병원 등 맞춤형 서비스…유지보수도
연매출 800만원 시작…현재 25억원 성장
전국 200곳 전국 체인망 구축 매출 원동력
장석균 대표 “해외글로벌 시장 개척 도전”

 

(주)제이투모로우원 전경

㈜제이투모로우원은 IT(정보통신기술)·디자인·AI(인공지능)의료 솔루션·바우처 사업 등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업체다. 의료기관이나 기업체 등에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리 시스템’ 소프트웨어 상품을 제공 및 유지·보수를 통해 주된 수익을 창출한다.

‘당신의 내일을 밝은 아침으로 만들어 드린다’는 뜻을 담은 회사명 ‘제이투모로우원’은 장석균(40)대표가 대학 4년 재학 중인 지난 2012년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을 계기로 설립됐다.

구체적 법인전환은 지난해 진행됐지만 실질적 창업은 12년 전에 이뤄졌으며 초창기 광주과기원을 시작으로 창업기업 졸업 후, 신규 IT사옥 건립까지 탄탄대로를 질주하고 있다.

제이투모로우원은 10명의 직원들이 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에 힘을 모은다.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과 디자이너·연구기획자·마케팅 전문가 등 평균 연령이 30대 초반으로 구성돼 열정과 끼(?)가 넘치는 사풍으로 회사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제이투모로우원은 주력 상품인 오픈 소스기반 클라우드 고객관리시스템 ▲ERP(전사적자원관리·기업 내 생산, 물류, 재무, 회계 등 경영 활동 모든 프로세스들을 통합적으로 연계 관리하는 시스템)과 ▲스마트 팩토리 ▲일일매출관리 ▲업무성과관리 ▲진료내역관리 ▲법무 관리 등으로 여러 업종에 맞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엔 AI의료기술 발전으로 자사 의료 AI EMR(인공지능 음성인식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솔루션 판매가 증가해 이에따른 서비스 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자사가 보유한 MES(제조 관리 시스템) 제품이 판매 호조세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관련 영업 확대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추가적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서 전문 디자인 회사로 인정받아 시각 디자인 및 인쇄 분야의 매출이 상승, 관련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석균 대표

제이투모로우원은 꾸준한 연구개발과 성실함을 무기로 창업년도(2012년)매출 800만원을 기점으로, 현재는 소프트웨어 시스템 유지보수 관리 및 제품 판매로만 25억원의 연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미 전국 200여개의 전국 체인망으로 매출 안정도는 탄탄히 구축돼 있다. 

제이투모로우원은 향후, 발전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전 세계적으로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사용자층이 지속 증가하고 있고 무엇보다 세계 2위 소프트웨어 회사 오라클과 독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SAP·MS(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기업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해외시장 도약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 있다는 평가다.

올해 제이투모로우원은 제2의 ‘도약의 해’로 삼고, 제품 고도화 및 고급화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뛰어들 각오다. 이에 따라, 현재 인공지능 모듈 개발 및 시스템 설계 구현에 집중하고 있고, 현재 판매중인 EMR(전자의무기록 시스템) 데이터를 포함한 치과 및 의료계 치료진단보조시스템 기술 완성도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풍부한 정보기술과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연구에 더욱 매진토록 하겠다”며 “기업 규모나 산업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이 ‘디지털시대’에 성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혁신가치에 늘 도전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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