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현장 경험, 방수시트 제작·생산
연구개발전담부서 설립 특허권 다수
균열, 뒤틀림 효과적으로 예방 ‘눈길’
"해외 수출 판로 개척에도 힘쓰겠다"

에이치디에스산업(이하 HDS, 대표 이근진)은 방수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지닌 지역 대표 방수 시공·제작 전문 기업이다. 특히 건축물 수명을 좌우하는 방수공사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3년 설립된 HDS는 현재 광주 서구 치평동에 터를 잡았다.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설립해 차별화된 방수 시트 개발에 구슬땀을 흘렸다. 그 결과 폴리하이브리드 방수공법, 건물 외벽 균열 보수영 방수시트 및 시공 방법 등에 다수의 특허권을 취득했다.

최근에는 균열과 뒤틀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고분자 연성적층방수시트를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바탕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화 현상을 효과적으로 보완했다. 아울러 시트 자체가 도막에 의존하지 않는 방수 구조로 설계됐다. 이런 특성 덕분에 시공 후에도 반영구적인 방수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회사는 방수 시트 제작부터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 방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 주요 공급처는 공기업이나 학교 등 주요 관공서다.
HDS는 건물 누수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균열 방지를 위해 방수 시공한다.
실제 옥상 등은 자외선과 산성비 등 외부 환경에 직접적이고 지속적으로 노출된다. 이에 HDS는 옥상 방수 시공은 건축물 내구성을 확보하고 누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필수적인 작업을 한다. 우수한 기술력으로 매출은 평균 5억~10억 내외로 꾸준한 성장세다.
앞으로 탄소배출 저감에도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적이고 반영구적인 방수 제품을 개발, 창의적인 방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래 건축물의 수명을 연장할 예정이다. 또 향후 수출 판로 개척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 부서는 해외 특허 출원 및 각종 인증 취득에 힘쓰고 있다.
이근진 대표는 "저희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탄소 저감 방수 공법을 개발하고 적용해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희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최고의 방수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