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 자제를 권고한 가운데 17일 장 초반 국내 증시에서 여행 관련 종목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노랑풍선[104620]은 전 거래일 대비 7.11% 오른 5천270원에 거래 중이다.
참좋은여행(4.90%), 롯데관광개발(4.54%), 모두투어(1.44%) 등도 상승 중이다.
이는 일본 총리의 ‘유사시 대만 개입’ 발언 이후 중일 간에 상대국에 대한 비판 강도가 연일 커지는 가운데 중국이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 자제를 권고하면서 국내 여행 업체의 반사이익이 기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건상 기자 l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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