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육성 위한 후원금 전달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 원의 후원금을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순천시 제공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지부장 주철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 원의 후원금을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는 2011년부터 매년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8억 1천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지역인재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노관규 이사장은 "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 설립된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현재까지 3천943명의 학생에게 총 3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장학회는 성적 우수자, 특기자, 다자녀, ‘희망드림’, 청향 장학생, ‘국제교류’, ‘K-콘텐츠 순천’, 성인문해 학력인정 장학금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사업을 통해 순천시 미래 인재들의 꿈을 꾸준히 응원하고 있다./신건호 기자 gun7@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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