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혁신추진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권고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이행 달성도 공표
시민 참여 통한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

광주광역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29일 ‘2045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권고안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권고안에는 에너지 자립 도시 이행 체계 강화, 신재생 에너지 수용과 탈탄소화 인프라 구축, 시민참여를 통한 신재생 에너지 이익 공유 등 3대 방향, 14개 혁신과제를 담았다.
위원회는 지역 에너지 계획을 세워 매년 결과를 분석한 이행 달성도를 시민에게 공표하도록 제안했다.
재생 에너지원이 풍부한 전남·북이 연계해 호남권 초광역 에너지 경제 공동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직류배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력 인프라 신기술 도입, 직류 송배전 시스템 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지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에너지 데이터 플랫폼 구축, 호남권 신재생 에너지 통합운영센터 유치 등 과제도 제시했다.
위원회는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체계로 전환을 위해 기금 조성, 발전소 개발, 일자리 창출 지원도 주문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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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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