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일보 주관·광주시교육청 주최
‘AI로 그리는 광주 미래교육’ 주제
산업 급성장에 따른 정보격차 해소
중·고교생 90여명 높은 관심 가져
글로벌 산업변화 대응력 향상 기대

 

제1회 광주 AI·SW 체험전
22일 오후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제1회 광주 AI·SW 체험전’이 열린 가운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박준일 남도일보 사장, 학생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남도일보가 주관하고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한 ‘제1회 광주AI·SW체험전’이 22일 오후 광주광역시 교육연수원 사령관 3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중·고등학교 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로 그리는 광주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AI·인공지능 산업 급성장에 따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준일 남도일보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가 우리 삶을 바꿔 놓았다. 우리에게 변화를 주문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인공지능’이다”라면서 “내 상상을 그림으로 현실화 하듯, 데이터에 반응하는 지능형 AI는 존재하는 세상 모든 지식에 접근과 활용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한국과 세계를 주도할 선구적 행동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많은 것은 느끼고 배워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도 “AI와 소프트웨어 등 미래 교육과 관련된 것들을 집중 지원해서 전국에서 제일 앞서가는, 실리콘 밸리를 능가하는 AI 중심 교육을 시행해 보려고 한다” 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교육을 준비해서 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조만간 광주의 모든 학생들이 1인 1개 스마트 기기를 갖게 될 것이다. 앞으로 학교는 미래 교실로 바뀌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제1회 광주 AI·SW 체험전’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AI 산업 흐름과 전망 등의 교육을 받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최신 트렌드 산업을 학습하고 직접적인 활용을 통해 창작물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는 ▲AI 인공지능 산업의 흐름 이해 ▲AI 이미지 생성프로그램의 이해 ‘딥러닝 알고리즘’ 등이다. 이를 토대로 학생들은 AI 이미지생성 프로그램을 활용해 ‘광주 미래교육’ 포스터를 제작, 제출했다. 이 가운데 중·고등반 각각 5개 작품을 선정해 광주교육청 연수원 사령관 1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으로 AI·인공지능 산업의 이해와 활용에 대한 인식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태훈 기자 thc@namdonews.com
 

22일 오후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제1회 광주 AI·SW 체험전’에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22일 오후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제1회 광주 AI·SW 체험전’에서 박준일 남도일보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22일 오후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제1회 광주 AI·SW 체험전’이 열린 가운데 AI 아나운서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