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정 진보당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2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김해정 예비후보 제공

김해정 진보당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2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김해정 후보는 “서구를 전국 최고의 공원도시로, 생태환경 일번지로 만들겠다”면서 “중앙공원을 금당산, 영산강과 연결하는 문화·휴양·체험·예술공간으로 전국 최고의 도심 속 자연휴양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고, 영산강권인 서창나루에서 벽진나루까지 나룻뱃길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마륵동 탄약고 부지는 기후와 환경보전 정책을 강력히 시행하는 생태환경 특화지구로 지정하고, 녹색산업과 녹색 융합 클러스터 연구단지를 유치·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비정규직 사용 사유를 엄격히 제한하고, 공공기관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특별법’과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설립하는 ‘광주형 (지역)공공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등 입법 공약도 내놓았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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