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등 금융주 주가가 당정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완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10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5.82% 오른 13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금융지주(5.33%)와 신한지주(5.17%) 등도 비슷한 시간 오르고 있다.
NH투자증권[005940](5.12%) 등 증권주도 강세다.이는 당정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완화를 추진하기로 한 영향으로 보인다.
은행 등 금융주는 대표적인 고배당주로 꼽힌다. 앞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주식시장 배당 활성화를 위해 정부안 35%에서 민주당 의원안인 25%로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건상 기자 l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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