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강진~완도 고속도로 조기 추진 의지 표명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최근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전남 남부권 관광과 산업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강진~완도 고속도로 건설에 대해 속도를 높여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따라 남북축 및 동서축 고속도로의 원활한 연계성 확보를 위해 1단계로 추진 중인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는 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에서 강진군 성전면 명산리를 연결하는 총길이
전남 강진군보건소는 오는 26일부터 50세 이상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고령일수록 발병률이 높으며,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고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남을 수 있어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다.강진군은 2020년부터 접종지원을 시작해 2023년 ‘강진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대상을 50세 이상으로 확대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접종 대상은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1974년 12월31일
전남 강진군이 최근 체류형귀농사관학교 대강당에서 입교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강진군의원, 지역사회 단체임원, 귀농인협의회, 마을 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강진군 농산물로 제작된 채소 다발을 입교생들에게 전달해 입교 축하를 전했다.학교는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폐교한 초등학교를 리모델링 해 지난 2019년 문을 열었다.올해 6기 입교생은 9세대 15명으로 11월까지 거주하며 기초 영농 교육 및 지역 정착을
수천만 원 상당의 5만원권 위조지폐를 유통하려 한 2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16일 전남 강진경찰서는 위조통화취득 혐의로 20세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50분께 전남 강진군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총 4천840만원 상당 위조지폐를 위조지폐 유통 조직으로부터 건네받아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소셜미디어 대화방 등에서 위조지폐 유통조직의 지시를 실시간으로 받아 타지역에서 강진으로 운반된 위조지폐를 건네받는 과정에서 경찰에 검거됐다.일련번호가 모두 동일한 968매의 오만원권 위조지폐는 화물
전남 강진군은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을 찾아가는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여성 취미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찾아가는 여성 취미교실은 교통, 지역 여건 등으로 취미, 체험 프로그램의 접근성이 낮아 참여가 어려운 여성들의 취미활동을 장려하고 사회활동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취미교실은 프로그램명에 걸맞게 참여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각 읍·면 수요조사를 실시해 일정, 프로그램, 장소 등을 선정했다.또한 참여 대상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천연염색 제품 제작, 가죽공예품 제작, 반려식물 가꾸기
전남 강진군은 오는 4월부터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임과 함께 3일 살기란 주작산 휴양림에서 2박3일 동안 숙박하면서 숲속 트레킹 및 테마별 현장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상반기는 3월부터 6월,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군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시범 운영했다. 광주, 창원, 대구, 평택,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6명이 참여했다.백련사 동백숲 체험 및 백운동 정원 탐방 등 여러 숲 체험이 포함돼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남 강진군은 11개 읍·면 복지회관 및 경로당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어르신 근력강화 운동교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1기, 9월부터 11월까지 2기로 나눠 1곳당 총 6회씩 운영된다.군은 전문 운동 강사를 초빙해 각 복지회관 및 경로당에 비치된 포스터를 기반으로 가벼운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고혈압, 당뇨, 금연 및 절주, 영양, 응급처치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진행한다,프로그램 참여자에 대해서는 체질량검사(BMI)를 사전·사후에 각각 실
전남 강진군은 ‘제52회 청자축제’ 기간동안 강진사랑상품권 나눔 이벤트 배부액이 1억6천300만원을 돌파해 9억6천만원의 소비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나눔 이벤트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축제 기간인 10일 동안 당일 소비한 카드 영수증 금액에 따라 소비액의 2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것이다.1인당 1회 참여로 제한됐으며, 연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 이용 영수증은 제외됐다.축제기간 5천775건의 참여가 이뤄졌으며, 배부액은 1억6천300만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청자축제장이 6천
전남 강진군은 최근 에너지비용 인상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기요금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은 힘든 자영업자들이 전기요금 상승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운영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인 사업으로 지원 자격을 갖춘 경우,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신청자격 요건으로 ▲소상공인 중 개업일이 2023년 12월 31일 이전 ▲2022년 또는 2023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매출액 3천만원 이하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고 폐업 상태가 아닌 개인
전남 강진군은 전남도 주관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은 지역 내 골목형 상점가의 특색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상점가의 활성화를 독려하는 것이다.전남 22개 시군 중 단 3곳에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하락과 소비가 위축된 시기에 선정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사업비는 1억 원으로, 선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앞으로 구성된 상인 조직을 통해 골목에 특화된 홍보물 제작이나 소비촉진 행사,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축제
전남 강진군은 최근 코끼리마늘연구회 회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강진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쌀베이커리 제품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군은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브랜드화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강진산 쌀귀리, 코끼리마늘을 재료로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했다.군은 쌀베이커리 제품인 ▲꽃마늘 쌀쿠키 ▲알리오 쌀스틱 ▲ 쌀귀리 땅콩쿠키 ▲쌀귀리 카스테라 ▲청자골 구움과자 등 5종의 글루텐 프리 제품을 개발했다.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담당했던 황순옥 교수의 설명을 중심으로 추진 경과와 결과 보고 및 개발된 쌀베이커리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열흘간의 대장정을 끝냈다.개막식 주에는 비가 내리고 삼일절 연휴에는 꽃샘추위와 강풍 등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92%가 늘어난 20만4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관광객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데에는 올해 처음 시작한 ‘반값 강진 관광’의 흥행과 어린이 콘텐츠 대거 확충, 축제 시즌이 아닌 틈새 시장 공략, 여기에 1973년부터 시작돼 온 강진청자축제가 회를 거듭하며 ‘계승보완발전’해 온 청자축제 자체가 갖고
전남 강진군은 지역에 정착해 푸소(FU-SO)체험을 운영하는 농가에 대해 최대 5천300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푸소체험은 강진군 고유의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침체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오며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인구정책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군은 늘어나는 푸소체험 수요에 대응해 푸소 운영농가를 확대하고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푸소 운영(예정)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푸소를 운영할 목적으로 주택을 신축할 경우 최대 5천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최대 2천만 원에서 금액을 대폭 상향했다.리
전남 강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 ‘2024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지구’에 신전면 벌정지구와 군동면 장산지구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신전면 벌정리 논정방조제 일대는 도암천 하류 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강진만 수위가 높아져 매년 침수 피해를 겪어 왔다.군동면 장산지구도 해수위 만조 시 탐진강 수위가 상승해 농경지 침수 피해가 일어, 그동안 영농에 많은 불편과 어려움이 있었다.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벌정지구 100㏊, 장산지구 64㏊의 농경지에 대한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배수로 및 배수문 보강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됐다.순수 국비 1
전남 강진군은 주작산자연휴양림에서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주작산휴양림에서 2박3일 숙박하며 숲속 트레킹 및 테마별 현장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3~6월, 9~11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 운영한다.지난 26일부터 3일간 진행된 시범운영에 광주, 창원, 대구, 평택,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6명이 참여했다.숲속 트레킹 및 숲체험을 하고 낭만을 선사하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졌다.다산초당, 백련사 동백숲을 거닐며 심신을 치유하고 청자컵 조각 및 한식 문화 체험 등 강진
전남 강진군은 최근 전남도 주관 ‘2023년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월 체납액 징수율, 징수 규모, 자동차세 징수촉탁 실적, 공매처분율 등 5개 항목을 중점으로 이뤄졌다.강진군은 전년 동월 징수율 47.27%에서 올해 62.9%로 향상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 표창과 시상금을 받았다.이번 성과와 더불어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생계형 체납자가 증가함에 따라 거소지 방문을 통한 생활실태를 파악해 분납유도를 하는 등 납
오는 3월 8일 강진아트홀에서 ‘최초의병 이남 선양사업회’ 창립총회와 ‘강진·해남 원주이씨의 충절 활동’ 학술발표회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오는 2025년 6월 1일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개관하는 가운데 남도 의병의 구국 충혼을 널리 알리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은 공모를 통해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 일원 부지 36만3천686㎡(11만평)에 사업비 440억원을 들여 연면적 6천884㎡ 규모로 건립된다.을묘왜변,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 조선 시대에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전남 강진군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동계작물의 습해와 병충해 발생이 우려된다고 26일 밝혔다.마늘과 양파의 경우 월동기 잦은 강우 후 고은이 발생하면 습도가 높아지고, 물 빠짐이 불량한 곳에서는 노균병, 잎집썩음병, 흑색썩음균행병 등 병해충 발생이 급증한다.노균병의 경우 기온이 10℃ 정도에서 습도가 높으면 감염이 시작되며 양파 노균병은 감염 시기에 따라 1차와 2차로 구분하는데, 1차 노균병의 경우 육묘 중에 감염된 포기를 심었거나 겨울 동안 토양에 있던 병원균에 의해 2~3월경 발생하고, 2차 노균병은 4월경 병에 걸린 개체로부
전남 강진군은 오는 3월 22일까지 ‘한달간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농촌에서 살아보기는 4월 22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2개월에서 최장 6개월간 농촌 생활, 일자리 체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습득 및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참가대상은 타 시 지역 거주 도시민(만 18세 이상)이다.‘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
올해로 52회째를 맞는 전남 강진청자축제가 23일 열흘 동안 전국의 관광객을 유혹할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번 축제는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라는 주제로 대형 가림막을 금줄 당기기 행사로 서문을 개방하고 청자촌 개장 파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날 초등학생 관람객과 함께 손을 잡고 입장하며 타악기연구그룹 ‘라퍼커션’이 펼치는 개장 파티 ‘거리 행진’에 참여했다.축제 이튿날인 24일에는 오후 4시 30분 개막식이 펼쳐지며,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장민호 등이 참여하는 축하쇼가 잇따라 진행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