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광주만의 자연·문화자원을 발굴할 원천 스토리 창작 작가를 육성한다.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콘텐츠 사업화에 잠재력이 있는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등 원천스토리를 발굴, 광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광주광역시는 ‘2024년 OTT플랫폼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통해 광주 스토리 창작 작가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위한 원천스토리 창작분야 6명과 스토리 완성화 분야 5명 등 총 11명이다.특히 올해는 창작분야에서 광주만의 고유한 이야기와 역사를 담은 ‘광주
치열하게 전개된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이 자중지란을 겪다 자멸의 길을 걷고 있다.위기를 느낀 중앙당은 경선 승리 후보에 대한 공천장을 회수하는가 하면 경쟁 후보들간 고소·고발로 인해 수사기관의 손에 자신들의 운명을 맡기는 꼴이 되고 있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9일 오전 9시부터 4시간에 걸쳐 광주 동구 안도걸(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캠프) 등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경찰은 ‘안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이 경선 과정에서 자원봉사자·선거운동원에게 금품·식사비를 제공했다’는 고
검찰이 인사 승진 청탁 명목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남경찰 소속 현직 경찰관들과 인사권자에게 건넬 금품 전달자 역할을 한 브로커에게 모두 징역형을 구형했다.다만 함께 기소된 브로커·경찰관 등 2명은 더 다퉈야할 사실이 있다고 주장, 추후 한꺼번에 1심 선고가 내려질 전망이다.광주지법 형사 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19일 102호 법정에서 제3자 뇌물취득 또는 제삼자 뇌물교부 혐의로 기소된 인사 청탁 브로커 2명과 전남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 4명에 대한 공판을 열었다.경찰 고위층과 친분이 깊은 사건 브로커 성모(63)씨와
배우 김규리가 친야 성향 방송인 김어준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공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김규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어준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김규리는 “오늘 겸공 방송 후 다스뵈이다 300회 축하드리고 옴”이라고 적었다.그러면서 ‘1980일동’, ‘큰힘을받았습니다’, ‘뭉클’ 등을 해시태그로 붙였다.김규리는 오는 27일 개봉하는 ‘1980(강승용 감독)’으로 5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영화 1980은 12.12 사태 이후 전남에서 중식집을 운영하는 가족들에게 닥친 이야기를 다룬다. 김규리는 지난 1일 유튜브 ‘김어준
난치병으로 투병했던 전 마라토너 이봉주(54)가 건강을 회복한 근황을 전했다.이봉주는 17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 굽었던 허리를 곱게 편 채 등장했다. 이봉주는 “다들 놀라셨을 거다. (지금은) 지팡이 없이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웃으며 인사했다.이봉주는 난치병 발병 당시 상황에 대해 “한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갑자기 부상이 찾아왔다”고 돌이켰다. 그는 “병이 생긴 원인을 몰랐다. 왜 아픈지도 몰랐다”면서 “배가 딱딱해지면서 점점 굳어져 갔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몸이 구부러졌다. 원인도 모른 채 점
허경영(77)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자신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20여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달 초 하늘궁에 머물거나 방문한 20명으로부터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허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받았다.고소인들은 “허 대표가 경기 양주시 장흥면에 있는 하늘궁에서 이른바 ‘에너지 치유’라는 의식을 행하면서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허 대표가 자신의 신체를 접촉하면 아픈 곳이 낫고 일이 잘 풀린다는 취지로 발언하며 신도들을 추행했다”고 덧붙였다.고소인들은 이 의식을 받으려고
국민의힘에서는 19일 ‘도피 출국’ 논란을 빚은 이종섭 주호주대사(전 국방부 장관)와 ‘회칼테러’ 발언으로 문제적 언론관이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거취 문제에 대한 대통령실의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김경진 전 의원(서울 동대문을 후보)은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단호하게 수사했던 것과 비교하시려고 할 것”이라며 “대통령실 포함 모두가 민심에 겸허하게 반응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예전에는 ‘다시 태어나도 바둑을 배울 거고 프로기사도 꼭 할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얘기했었어요. 인공지능(AI) 알파고가 나온 뒤로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다시 태어나면 바둑은 그냥 즐기면서 배우되 아마 다른 쪽, AI를 만드는 쪽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2016년 AI 알파고와 ‘세기의 대국’을 펼친 전남 신안 출신 이세돌 9단이 19일 구글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근황과 AI가 바둑계에 미친 영향, AI 기술 발전에 관한 생각 등을 밝혔다.이세돌은 2016년 구글 딥마인드의 바둑 AI 프로그램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19일 “이번에 지면 윤석열 정부는 집권하고 뜻 한 번 펼쳐보지 못하고 끝나게 될 것이고, 종북세력이 이 나라의 진정한 주류를 장악하게 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족식에서 “이번 승리는 우리의 역사적인 책임이다. 여기서 지는 건 역사에 죄를 짓는다는 절실한 마음을 가져보자”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지난 4년 국회는 민생을 논하는 국정의 장이 아니라 특검과 탄핵이 남발되는 전쟁터였다. 압도적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모든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5일 북구 효령노인복지타운을 찾아 어르신 110여명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등 보행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북부경찰서는 최근 고령자 보행 교통사고 비중이 크게 증가하자 복지타운 등 노인회관, 무료급식소, 공원 등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순회하며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파스 등 다양한 홍보용품을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김주현 북부경찰서 교통과장은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세밀히 진단해 취약분야에 경찰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교통시설물도 지속적으로 확충,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구 선수 황의조가 찍은 불법 성관계 동영상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형수 이모씨의 1심 재판에서 문제의 영상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재생됐다. 영상에 등장한 피해 여성은 “자신의 영상이 에로영화라도 되느냐”며 눈물을 멈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19일 KBS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박준석)가 황의조 형수 이씨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및 보복 협박 등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뒤 피해 여성 A씨가 겪은 심적 고통을 보도했다.A씨는 입장문에서 “지난달 28일 재판에서 영상 시청을 위해 재판이 비공개
전남 고흥군이 명실상부 우주산업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공영민 군수가 윤석열 대통령이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에 대해 예타 면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앞서 지난 13일 윤 대통령은 우주경제강국 실현을 위한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출범행사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성공적인 추진을 강력히 뒷받침할 것을 약속하며, 특히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52만 평)에 대해 예타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서도 윤 대통령은 “예타
전남 여수시 복지사각지대인 장애인가정을 위한 현실적인 출산·양육 정책이 제안, 눈길을 끌고 있다.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235회 임시회 자유발언에서 소수 약자인 장애인가정의 출산 양육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송 의원은 시 전체 인구의 6.5%에 해당하는 시의 장애인 수는 1만7천479명이며 이들 장애인 대다수는 여느 일반 가정처럼 ‘장애인 가정’을 이루고 사는 우리 이웃이지만 소외의 그늘에 가려져 있다고 지적했다.여성장애인은 임신을 위한 사전 준비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임신·출산 정보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이 이달 31일까지 순천 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에서‘2024 조강훈 컬렉션Ⅰ’전을 갖는다.2024 순천 창작예술촌 3호의 첫 전시인 이번 [조강훈 컬렉션Ⅰ] 은 창작예술촌 3호 입주 작가 조강훈 화백의 대표작과 신작들을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는 창작예술촌에서 보관 중이던 조강훈 화백의 대표작들과 신작 5점을 포함한 20여 작품이 전시된다.순천문화재단은 조강훈 작가의 전시에 이어‘정원도시 속 사계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도내외 작가들의 교류 협력전과 여름(6~8월), 가을·겨울(10~12월)의
KIA타이거즈가 주장 나성범의 부상으로 인해 팀에 초비상에 걸렸다. 이범호 KIA 감독도 개막을 앞두고 생긴 나성범의 공백으로 인해 기존에 구상했던 야구에 변화가 찾아올 수 있음을 예고했다.나성범은 지난 18일 MRI 검진을 실시한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이에 구단은 나성범은 2주 뒤 재검진을 할 예정이며 복귀 시점은 이후에나 판단 가능할 것으로 봤다.이에 이범호 감독은 19일 삼성전 경기를 앞두고 만나 “헛웃음이 나온다. 조심한다고 부상이 안 터지는 것은 아니다. 다행히 생각보다는 그렇게 큰 부상은 아닌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28)가 18일 시어머니 가요코 등과 함께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다나카는 이날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서울시리즈 한국 야구대표팀과 LA 다저스의 스페셜 경기를 관람했다. 결혼 사실이 알려진 뒤 경기장에서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다나카는 오타니의 어머니 가요코 등 가족과 1루쪽 관중석에 함께 앉았다. 오타니가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중계 카메라가 아내 다나카를 비췄다. 그가 남편을 향해 박수를 보내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일본
전남 순천시가 순천형 공공보건의료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이달 21일 개최한다.이번 보고회에서는 2023년 6월부터 용역을 맡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순천권 필수의료 치료체계 구축방안 ▲공공보건의료기관 역량강화 방안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보고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각급 병원장, 공공보건의료협의회 위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순천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순천형 지역완결의료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동부취재본부/신건호 기자 gun7@nam
전남 순천시가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을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받는다.이번에 열람 대상 개별주택은 2만8천325호로 개별주택특성 등을 조사해 산정했며 가격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부동산원(순천지사)의 산정가격 적정성 여부 등의 검증 절차를 마쳤다.개별주택가격의 열람은 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건설·부동산→부동산정보→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를 통해 가능하다.열람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자는 의견서를 작성하여 시청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으로 나타났다.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19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면적 407.71㎡의 올해 공시가격은 164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공시가격보다 1억6000만원 올랐다.청담동 호텔 엘루이 부지에 지어진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1개 동 29가구 규모로 2020년 입주했다. 2021년 처음 163억2000만원으로 공시가격이 산정되면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에 이름을 올렸다. 이 아파트에는
‘제10회 용당뚝방길 벚꽃축제’순천시 삼산동에서 오는 23일 개최된다.올해로 10회차를 맞은 벚꽃축제는 매년 1천여 명 이상이 방문하는 봄꽃 축제다.올해 주제는 삼산동의 마스코트 캐릭터 꾸비, 분홍빛 벚꽃, 그리고 동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축하하는 의미를 더해‘명품하천의 시작, 분홍빛 머금은 꾸비와 용당뚝방길에서’이다.이번 축제는 클래식과 향림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식에서는 동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축하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축제장은 벚꽃 플리마켓과 푸짐한 먹거리 장터 등을 포함해 3대가 즐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