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전국 261곳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했다.해양수산부는 전국 284개 해수욕장 중 23개소를 제외한 261개의 해수욕장이 7월 대부분 개장했다.전국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며 복잡함을 피해 한적한 해수욕장을 찾는 이들이 늘었다.해양수산부는 지난 1일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위해 지역별 한적한 해수욕장 50곳을 선별하고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은 정보통신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적정 인원 대비 혼잡도를 초록색(적정, 100%이하), 노란색(밀집우려, 100%초과~200% 이하), 빨
도심 속 자연 학습의 장, 광주호 호수생태원 아이들 생태학습장이자 광주시민들의 쉼터 17만 본 장미·철쭉·야생화가 주는 편안함 호수생태원 누비는 청솔모·다람쥐 등 눈길 연간 30여 만명 찾아오는 대표 ‘휴식 공간’ 소쇄원·식영정 등 역사문화자원도 지척에 2024년까지 2단계 확장…편의시설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시민들의 피로감이 높아가고 있는 요즘. 도심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광주호 호수생태원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수령 400년 안팎의 거
추억을 찾아 떠나는 보성‘득량역’ 아날로그 감성여행 “이번역은 득량 추억의 거리입니다” 광주로 유학간 자식에게 먹일 어머니의 ‘쌀과 김치 보자기’ 새벽 남광주시장에 내다팔 할머니의 ‘야채 보따리 더미 ’ 주름진 이마· 굽은 허리에도 웃음짓던 우리 어머니·할머니… 배고파도 행복했던 그 때 그 시절… 추억은 시간을 따라 길 위에 새겨진다. 속도와 변화 속에 정겨운 풍경들은 사라지기 마련이다.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해도 추억과 향수를 대신할 수는 없다. 그 시대만의 색깔과 향기를 그대로 재현할 수가 없기
■그곳에 가면 힐링국립장성숲체원 숲과 함께 국민행복 키우는 산림복지 전문기관 ‘우뚝’ ‘호남의 삼신산’방장산서 산림교육 프로그램 큰 호응 드넓은 축령산 편백숲서 일상 속 지친 스트레스 ‘훌훌’ 최근 기후 온난화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해지면서 숲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또 숲은 지역민들이 손쉽게 찾아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공간도 내준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보전, 교우관계 개선을 위한 좋은 교육의 장이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숲은 지상에서 유일한 재생 가능한 자원이고, 그것을 잘
그곳에 가면 힐링보성 활성산성 편백림·빛축제 별빛 은하수 ‘녹차밭’과 이순신 장군의 숨결 ‘활성산성’ 임진왜란 당시 병사들 키워내던 훈련소·전략적 요충지 편백나무 고장답게 활성산 일대에만 편백림 80ha 분포 국내 최초 6.5m 규모 버블트리와 3D샹들리에 선보여 숙박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 ‘다향울림촌’추천 풍경은 역사를 안고 시간 속에 스며든다. 그 역사는 때로 기억이 되고 빛으로 사람들의 뇌리 속에 각인된다. 빼어난 풍광과 때 묻지 않은 자연, 유구한 역사가 숨 쉬는 보성도 예외는 아니다. 1천400년 전 백제 패
그곳에 가면 힐링고흥 팔영산 가을 끝자락서 만난 오색 단풍 정상서 바라본 다도해 풍경 산을 오른 사람들에게 또다른 선물 선사 암반으로 형성된 여덟개 봉우리 연속으로 연결 산은 형형색색 옷 입어 11월 겨울이 가을을 서서히 밀어내고 있다. 바람은 매섭고 공기는 차갑다. 어느새 단풍도 막바지다. 산은 형형색색 단풍에서 갈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다. 남도 끝자리에 자리한 고흥은 숨겨진 비경과 천혜의 자연 먹거리 볼거리가 많다. 산과 들 남해 바다로 둘러싸인 고흥은 남도의 또 다른 보석이다. 저무는 가을이 아쉽고 단풍을 보고 싶다면
그곳에 가면 힐링 완도 생일도 바다와 산 함께 어우러진 하늘이 내린 천혜의 섬 산세 취해 구름도 머문다는 ‘백운산’ 등산 인기 금빛 해변 따라 섬 전체 일주 둘레 길 힐링 선사 전남 완도 약산면 당목항에서 배를 타고 25분이면 닿는 ‘생일도’. 800여명이 거주하는 작은 섬 생일도가 최근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주말이면 200~300여명의 외지인들이 작고, 조용한 섬 생일도를 방문한다고 한다. 모두 생일도가 주는 자연의 기운을 받기 위해 이곳을 찾는 이들이다. 생일도에서 전복을 키우는 한 주민은 “한 번 생일도를 찾은 외지
그곳에 가면 힐링고흥 봉래산 편백림 하늘에 닿을듯한 울창한 숲…스트레스도 하늘높이 ‘훌훌’ 수령100년 높이 30·둘레 3m ‘산림문화자산 편백숲’장관 정상에 서면 시산도·거금도, 여수 돌산도·금오도 한눈에 2015년‘사계절 향내길’지정 걷기 좋아하는 관광객 ‘발길’ 본격 휴가철과 함께 찜통더위가 시작됐다. 올해는 마른장마가 지난해보다 빨리 끝나면서 무더위가 일찍 찾아왔다. 광주·전남지역도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고 있다. 멀리 떠나지 않고 경제적 비용으로 가족들과 함께 휴식과 충전
그곳에 가면 힐링 고흥 쑥섬 “그곳엔 비밀의 정원이 숨겨져 있다”. 별정원 400여종의 꽃들과 일출·일몰 어우러져 사람과 고양이가 공존하는 국내 최초 ‘고양이 섬’ 마을사람들이 신성시 하던 숲 400년 만에 개방 200~300년된 난대수종 가득한 ‘난대 원시림’ 환희의 언덕…파란하늘 바다위 기암괴석 눈앞에 고흥군 봉래면 쑥섬(애도)으로 가는 길은 의외로 수월했다. 반도 남쪽바다 끝자락에 자리한 섬이라는 편견이 확 깨져 버린 순간이었다. 아직 휴가철은 아니지만 초여름 정취를 즐기고 싶다면 쑥섬을 추천하고 싶다. 고
그곳에 가면 힐링(9)보성 일림산·초암산 ‘연분홍 철쭉꽃 향연’ 펼친다 4∼6일 웅치면 일림산에서 제18회 철쭉문화행사 열려 , 150㏊ 철쭉·드넓은 차밭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 연출 초암산 정상부터 철쭉봉 주변까지 2.5㎞ 능선 분홍 물결 봄인 듯 싶더니 어느덧 온 산하가 초록색 물결로 뒤덮히며 신록의 계절 오월이 다가왔다. 신록과 더불어 저물어 가는 꽃의 계절을 아쉬워하듯 연분홍 또는 붉은 철쭉이 꽃망울을 터뜨린다. 철쭉의 꽃말은 ‘사랑의 기쁨’이다. 꽃말처럼 연분홍 새색시가 사랑을 고백하듯 산을 찾은 연인 및 가족 탐방
그곳에 가면 힐링 피톤치드, 음이온 등 다양한 국내 최대 규모 ‘고흥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편백림 활용 웰빙·힐링시대 국민건강증진·삶의 질 향상 ‘음·양의 기운’이용한 치유·회복 어우러진 천혜의 공간 연간 2만5천 명 이상 관광객 줄 잇는 남해안 대표적 명산 고흥 팔영산(609m)은 전국에서 연간 2만5천여 명 이상의 등산객 및 야영을 즐기려는 발길이 줄을 잇는 남해안의 대표적 명산이다. 산 정상에는 여덟 개의 봉우리로 이뤄진 기암절벽과 동으로 여자만, 다도해 그리고 멋진 일출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인근지역엔 용바위, 남
호남정맥 초암산·주월산 일대 337㏊(약 100만 평) 조성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체험·휴식처, 산림복합경영의 메카 가족·연인 쉴 수있는 카라반사이트 등 숙박시설 53동 완비 입추가 진즉 지났지만 푹푹 찌는 폭염이 멈출 줄 모른다. 마지막 복더위라는 말복을 앞두고 보성군 겸백면 수남리 주월산에 위치한 ‘소통의 숲’ 윤제림을 찾았다. ‘숲속의 숲’ ‘숲속의 비밀정원’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명실 상부한 국내 최대의 사유림으로 지난 6월 개장해 일반인들에게 점차 입소문이 나고 있는 ‘힐링의 숲’이다. 호남정맥 줄기인 보성군 초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