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56.09%·54.17% 과반 득표
전남 22개 시·군 후보자 확정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기초단체장 경선에서 영암 우승희 예비후보와 목포 김종식 예비후보가 각각 승리했다.
8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등에 따르면 권리당원 이중투표 의혹으로 전날 하루 동안 재경선이 진행된 민주당 영암군수 경선 결과 우승희 예비후보가 56.09%의 득표율을 얻어 43.91%의 득표율을 기록한 현직 전동평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민주당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번 영암군수 재경선은 100% 당원 투표로 진행됐다.
입당원서 유출 의혹으로 전략선거구로 지정돼 안심번호선거인단 100% 투표로 진행된 목포시장 경선은 김종식 예비후보가 54.17% 득표율을 얻어 45.83%의 득표율을 기록한 강성휘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민주당 목포시장 후보자로 확정됐다.
이날 경선 결과로 민주당 전남 22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자가 모두 결정됐다.
6·1지방선거 민주당 전남 기초단체장 후보자는 ▲목포 김종식 ▲나주 윤병태 ▲여수 정기명 ▲순천 오하근 ▲광양 김재무 ▲담양 이병노 ▲강진 강진원 ▲무안 최옥수 ▲영광 김준성 ▲영암 우승희 ▲장흥 김성 ▲완도 신우철 ▲신안 박우량 ▲장성 김한종 ▲곡성 이상철 ▲구례 김순호 ▲고흥 공영민 ▲보성 김철우 ▲화순 구복규 ▲진도 박인환 ▲함평 이상익 ▲해남 명현관 등이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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