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나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축전에는 전국 17개 시·도 생활체육동호인과 임원 등 6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선수단은 29개 종목 570명, 전남선수단은 33개 종목 928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이번 대회에서 광주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5개 등 총 2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태권도 여자 15세 이하부 L-웰터급에 출전한 차현채가 첫 금메달을 획득한데
중흥건설과 K포럼 회원, 남도일보 임직원 등 140여 명이 지난 25일 ‘남도 문화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K포럼 10기 원우회(회장 박종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병호 중흥미디어그룹 부회장(K포럼 원장)을 비롯해 K포럼 회원과 중흥건설·남도일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동구 롯데시네마 충장로점에서 영화 ‘범죄도시4’를 관람했다.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시리즈영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공감대화법의 이론서이자 실전서인 ‘공감하는 사람만 살아남는다, 공감 대화법(라의눈)’이 출간됐다.저자 박진영은 아나운서이자 MC로서, 연간 200회 이상 대학·공공기관·기업에서 강의해온 명강사로, 28년간 ‘공감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고 강의해온 독보적인 전문가다.그는 수년간 1천여 명의 수강자들에게 ‘나에게 가장 큰 상처를 준 말’을 적어달라고 한 뒤, 일일이 면접을 통해 심층 조사했다.그렇게 수집한 사례를 세밀하게 분석하면서 공감을 얻지 못해 상처받은 사람들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공감하는 말하기’의 핵심을 추출해냈다.저자는 ‘격
박노식 시인의 첫 시화집 ‘기다림은 쓴 약처럼 입술을 깨무는 일(달아실)’이 출간됐다.2015년 53세라는 늦은 나이에 등단한 박 시인은 등단 후 9년 동안 5권의 시집을 펴내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시화집에는 모두 37편의 시가 실려있다. 각 편마다 꽃말을 제목으로 하고 부제로 꽃 이름을 달았다. 또 각 시편마다 서양화가 김상연의 그림이 곁들여져 있어, 꽃시와 꽃말과 꽃그림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특별한 점이다.꽃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사람들이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꽃에 투영한 결과이며 오랜 세월
“한 사람의 제대로 된 ‘성인’이 되기 위한 길은 무엇일까”신동기 박사가 사람의 ‘이성’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둔 책 ‘어른의 인성 공부’를 펴냈다.‘신동기의 인성 공부 시리즈’ 두 권 중 마무리 책이다. 첫 번째인 ‘부모의 인성 공부’는 사람의 선한 ‘본성’ 함양을 다뤘다.이번 책에서는 사람의 ‘이성’ 능력 향상을 다루고 있다. 책은 한 사람의 제대로 된 성인으로 역할 하기 위한 과정 등에 초점을 맞췄다. 저자는 인간은 ‘불완전한 이성’을 지니고 이 세상에 왔다고 전제한다. 때문에 마땅히 그 무엇보다 먼저 스스로의 ‘이성’ 향상에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된다.전국 17개 시·도의 생활체육 동호인 2만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축전에 광주 선수단은 게이트볼, 축구, 파크골프 등 29개 종목 570명, 전남 선수단은 33개 종목 928명이 참가한다.개회식은 26일 오후 5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울산 봄소풍에서 펼쳐지는 운동회’라는 연출 방향에 맞춰 돗자리와 텐트를 종합운동장의 드넓은 푸른 잔디에 구현해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모두 어우러져 봄소풍을 즐기게 준비했다.
남부대학교 사격팀이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최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한 남부대 사격팀은 다수의 선수들이 입상하며 실력을 과시했다.김민수는 남자 스탠다드 권총 개인전에 출전해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민수는 김도엽, 박성준, 송민섭과 함께 남자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여자 공기소총에서는 개인전에 출전한 김소현이 정상을 차지했다.이어 김소현은 손진주, 김효빈, 김나연과 여자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남자 센터파이어 권총 단체전에서는 박성준
“야구가 너무 좋습니다. 포기할 수 없었어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이고,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원광대학교 야구부 정영웅(24)이 2024 KUSF 대학야구 U-리그 E조에서 4경기에 출장해 14타수 7안타 타율 5할 3득점 6타점 장타율 0.643, 출루율 0.611, OPS 1.254로 활약 중이다.중견수로 활약하면서 테이블세터로서 빠른 발을 과시하며 도루도 3개나 기록 중이다.지난 18일 함평야구장에서 열린 U-리그 E조 세한대와 경기에서는 1번 타자로 나서 3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 2도루 2
전라남도체육회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해 결의를 다졌다.전남도체육회는 23일 전라남도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36개 종목 회원종목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22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및 담당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단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계획 ▲경기장 배정 현황 ▲각종 지원 안내 및 협조사항 공유 ▲체육행사 안전 매뉴얼 시행 안내 ▲기타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공개최
세한대학교 유도부가 ‘2024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메달 3개를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최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세한대 유도부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최승일(4학년)은 개인전 -90㎏급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최승일은 32강전에서 이현수(국제대)를 어깨들어메치기 한판승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이어 16강전과 8강에서는 박정현(용인대)와 박시호(경기대)를 만나 지도승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준결승에서는 김대명(용인대)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업어치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윤태성이 ‘제2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획득하며 5관왕을 차지했다.윤태성은 지난 20일 인천 계양경기장 아시아드양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50m, 50m 종합, 개인전, 더블종목, 혼성단체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1위를 휩쓸었다.지난 2022년 광주장애인양궁협회 신인 선수로 발굴돼 지난해 2월부터 전남대 산학협력단 소속 장애인스포츠 선수로 활동하던 윤태성은 지난달 광주시청에 입단했다.2025 장애인양궁 국가대표는 1-4차 선발전을 치러
지역 명문 가문과 종가를 소개한 ‘광주·전남 종가 재발견’이 호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교육 자료로 주목 받고 있다.남도일보 서정현 국장이 지난 4년간 연재한 기획시리즈인 이 책은 지난 2020년 1월 남도일보의 ‘종가 재발견’으로 출발해 광주·전남지역 전통마을에 수백년 세거했던 명문 가문과 종가를 2024년 1월까지 125회에 걸쳐 소개했다.책에는 성씨 유래와 시조설화, 가문 부흥 인물 스토리, 나라 지킨 충효 전통의 가문 역사, 입향 사연, 문화유산, 가문의 가훈과 정신계승 노력 등 종가문화의 역사를 담았다.특히 그
고흥군청이 전라남도 최초로 태권도 실업팀을 창단했다.전라남도체육회는 22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전남체육과 전남태권도 발전을 위해 전남 최초이자 전국에서 33번째로 남자태권도 실업팀을 창단했다고 밝혔다.이날 고흥군청 태권도팀 창단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이동섭 국기원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장태수 학국실업태권도연맹 회장, 김대중 교육감,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김은수 고흥군체육회장, 전남태권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흥군청 태권도팀은 김중옥(전 전남태권도협회 감독) 감독을 필두로
광주체육중·고등학교 체조부가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메달 잔치를 벌였다.최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광주체육중·고등학교 체조는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초 7관왕을 차지한 남자고등부 문건영(3학년)은 이번 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여중부는 8년 만에 단체종합 3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이어 여중부 송채연(2학년)은 도마 2위를 차지했다.여고부 김승아(3년) 선수는 도마 3위를 기록하며 광주 체육중·고등학교 체조부의
광주체육고등학교가 ‘제53회 춘계 중고 육상대회’에서 메달 낭보를 전했다.최근 경북 예천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광주체고 육상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높이뛰기 남고부에 출전한 윤준호(2학년)는 충북체고 김현식(3학년)과 경북체고 이권빈(3학년)의 1.96m의 기록을 따돌리며 2.02m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태언(1학년)은 남고부 110mH에서 15.56의 기록으로 대구체고 김태우의 16.94를 뛰어넘으며 금메달을 차지했다.남고부 1600mR 경기에서는 박태언(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조 1위를 놓고 ‘운명의 한일전’을 치른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을 상대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을 갖는다.앞서 아랍에미리트(1-0), 중국(2-0)을 차례로 꺾은 한국은 일본과 함께 2승을 거두며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한국과 일본은 골득실(+3)과 다득점(3골)까지 동일하다. 최종전에서 9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팀이 부산시설공단에 1점 차로 패하며 리그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0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7차전에서 부산시설공단에 22-23으로 졌다.이로써 광주도시공사는 6승 1무 14패, 승점 13점으로 여자부 8개 팀 가운데 7위를, 부산시설공단은 8승 2무 11패, 승점 18점으로 5위를 확정했다.초반 흐름을 뺏긴 광주도시공사는 부산시설공단에 3-5로 리드를 내줬다.광주도시공사 정현희가 5-5 동점을 만들어 내는데
전라남도 200만 도민이 스포츠로 하나 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순천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영광군에서 개최된 이번 전남체전은 22개 시·군 7천314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 결과 순천시가 3만8천675점으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순천시는 2년 만에 종합 1위를 재탈환했다.개최지인 영광군(3만5천760점)은 준우승을, 여수시(3만5천625점)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광양시(3만3천675점)가
전남 근대5종 간판 서창완(전남도청·국군체육부대)이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개인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서창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4 UIPM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 승마, 레이저 런(사격+육상), 성적 합계 1천497점을 기록하며 이집트의 무타즈 모하메드(1천490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이번 대회 결승에서 펜싱 2위, 승마 8위, 수영 6위에 오른 서창완은 레이저 런에서 가장 먼저 출발해 선두를 유지했다.서창완이 월드컵 개인전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
남도일보 제10기 K포럼 네 번째 강연자로 나선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는 “역사 속 발자취를 찾아서 기업가 정신을 본받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과 역량을 키워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대표는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서구 데일리웨딩컨벤션에서 ‘역사 속 ESG문화를 실천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1995년 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문화잡지인 격월 ‘대동문화’를 발행하며 지역 역사 문화를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역사 전통문화 인문스토리 전문강사로 활동하면서 유튜브 ‘조상열 입문학 수다’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