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올림픽 본선 진출이 무산되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한축구협회를 비판하고 나섰다.26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국 축구 그만 망치고 나가라”면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판했다.홍 시장은 “이강인 파동 때 미온적인 대처로 난맥상을 보이더니 사람이 없어서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겸임시켜 이 꼴이 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앞서 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경질한 뒤 축구 U-23 축구대표팀 황선홍 감독을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대한민국 축구가 2024년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것에 대해 소신발언을 했다.이천수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통해 파리 올림픽 출전 불발에 대해 “말이 안 되는 결과”라고 말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이날(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대 2 무승부에 그치고 승부차기에서 10대 11로 졌다.이천수는 “나도 올
한국 축구의 10회 연속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에 실패한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들에게 고개를 숙였다.황 감독은 2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선수단과 함께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늦은 시간까지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죄송하고 미안하다”라며 “이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밝혔다.한국 U-23 대표팀은 26일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2-2로
광주FC가 수원FC에 꺾이며 6연패에 빠짐과 동시에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광주는 27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이날 패배로 광주는 시즌 2승 6패(승점 6점)을 떠안으며 리그 최하위인 12위로 추락했다. 3연승을 달린 수원FC는 4승 3무 2패(승점 15)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광주는 4-4-2 전형을 가동했다. 최경록과 오후성이 공격을 이끌었고, 김한길, 박태준, 정호연, 문민서가 중원에 섰다. 두현석, 포포비치, 허율, 김진호가 수비진을 구축
광주광역시 동구는 직장운동경기부 동구복싱단(감독 신명훈) 소속 한영훈·유기헌·박현우가 ‘2024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1개)과 은메달(2개)을 각각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한영훈(63.5㎏)은 금메달 획득과 함께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유기헌(67㎏)·박현우(75㎏)는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상금은 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100만 원과 80만 원이다.제100·103·104회 전국체육대회
전라남도가 지원하고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주최하는 ‘2024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 시즌 개막전이 26일 개막, 28일까지 3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KIC-CUP 투어링카 레이스’는 지난 2015년부터 모터스포츠 입문자와 선수 육성을 위해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운영하는 KIC사업단이 주최하는 대회다. 레이싱 전용 종목인 포뮬러를 포함해 자동차, 모터사이클, 드리프트 등 7개 종목으로 연간 5전을 개최한다.일반인 참가율이 가장 높은 타깃-타임트라이얼(Target-Time Trial)은 참가선수가 한 바퀴 주행 시간을
황선홍호가 신태용호 인도네시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패하며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대업 달성에 실패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2 무승부에 그치고 승부차기에서 10-11로 졌다.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1∼3위에는 파리행 직행 티켓을 얻고,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김도영이 KBO리그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다.김도영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첫 두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김도영은 세 번째 타격에서 대포를 폭발했다. 5회 선두 타자로 등장해 구원 등판한 우완 김선기의 시속 143㎞ 직구를 걷어 올려 외야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터트렸다.이날 홈런을 추가한 김도영은 4월에만 홈런 10개를 치는 괴력을 과시했다. 이로써 월간 10홈런-10
프로축구 광주FC가 수원FC와의 승리로 5연패 사슬을 끊고 대반등을 노린다.광주FC는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R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광주가 반드시 잡아야 할 중요한 경기로 꼽힌다.최근 2연승으로 리그 5위로 올라선 수원FC는 공격수 이승우를 중심으로 공격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제주전 후반 교체 출전하여 1골 1도움으로 역전승을 이끈 이승우는 광주가 반드시 막아야 할 선수다. 김은중 감독 부임 후 평균 출전 시간은 약 62분에 불과하지만, 현란한 개인기와
KIA 타이거즈 ‘수호신’ 투수 정해영이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을 달성했다.지난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6대 2로 앞선 9회말 구원 등판한 정해영은 마지막 타자를 땅볼로 처리해 아웃카운트 3개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세이브를 추가했다.이로써 정해영은 22세 8개월 1일만에 KBO 역대 22번째 100세이브를 달성하며 이전 기록인 임창용의 23세 10개월 10일의 기록을 24년 만에 앞당겼다.아울러 4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 기록도 달성했다.2020년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정해영은 그 해
프로축구 K리그2 전남드래곤즈가 광양제철고 공격수 손건호(3학년)와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준프로 계약제도란 기량이 뛰어난 유소년 선수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 프로 경기에 뛸 수 있도록 프로 구단과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다.손건호는 지난 2018년 해당 제도가 도입된 이후 전남이 준프로 계약을 맺은 두번째 선수다.173㎝에 65㎏의 체격조건을 갖춘 손건호는 유소년 시절부터 많은 활동량과 스피드를 겸비한 자원으로 평가 받았으며 전남드래곤즈 창단 멤버인 손백기 현 광양중앙초 여자축구부 감독의 아들이기도 하다.손건호는 “
잘 나가는 KIA타이거즈의 비결에는 백업 포수 한준수의 활약이 컸다.KIA는 현재 18승 7패 승률 0.720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올 시즌 주전 포수 김태군과 번갈아 안방을 지킨 한준수는 올해 자신의 실력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숨은 조연 역할을 했다.가장 먼저 타격 성장이 눈에 띈다. 한준수는 18경기에서 42타수 15안타 7타점 타율 0.357 OPS 0.864을 기록하며 자신의 타격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지난해 48경기 12타점 0.256에 비하면 훨씬 성장한 모습이다.한준수는 2018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KI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100세이브 달성을 눈앞에 뒀다.정해영은 지난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연장 10회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 시즌 9번째 세이브를 적립했다.개인 통산 99번째 세이브를 수확한 정해영은 이제 KBO리그 역대 22번째 100세이브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최연소 100세이브 기록도 충분히 노려볼 만 하다. 2000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임창용이 만 23세 10개월 10일의 나이로 10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된다.전국 17개 시·도의 생활체육 동호인 2만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축전에 광주 선수단은 게이트볼, 축구, 파크골프 등 29개 종목 570명, 전남 선수단은 33개 종목 928명이 참가한다.개회식은 26일 오후 5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울산 봄소풍에서 펼쳐지는 운동회’라는 연출 방향에 맞춰 돗자리와 텐트를 종합운동장의 드넓은 푸른 잔디에 구현해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모두 어우러져 봄소풍을 즐기게 준비했다.
남부대학교 사격팀이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최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한 남부대 사격팀은 다수의 선수들이 입상하며 실력을 과시했다.김민수는 남자 스탠다드 권총 개인전에 출전해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민수는 김도엽, 박성준, 송민섭과 함께 남자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여자 공기소총에서는 개인전에 출전한 김소현이 정상을 차지했다.이어 김소현은 손진주, 김효빈, 김나연과 여자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남자 센터파이어 권총 단체전에서는 박성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연장 접전 끝에 키움과의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KIA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KIA는 18승 7패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KIA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최형우가 5타수 1안타 2타점을 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선발로 나온 크로우는 5이닝 동안 104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을 기록했다.경기에서는 KIA가 선취점을 따냈다. 1회 2사 상황 김도영이 좌월 솔로포를
경기 중 주심을 밀친 K리그2 전남드래곤즈 수비수 김용환(30)에게 출장정지 및 제재금이 부과됐다.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2일 열린 제 6차 상벌위원회에서 김용환에게 5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김용환은 지난 14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2 2024 7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 후반전 추가시간, 상대 선수인 노경호를 마킹하는 과정에서 파울 판정을 받은 바 있다.파울 선언 이후 흥분한 김용환이 노경호에게 향하자 박세진 주심이 중재를 위해 나섰지만 김용환은 손으로 박 주심을 강하게 밀쳐내는 등 격앙된
프로축구 광주FC가 운 좋게 플레이오프(PO)를 건너뛰고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엘리트 본선행 티켓을 받았다.광주FC는 “ACLE PO 상대팀으로 유력했던 호주 A리그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FC’가 결과와 상관없이 본선에 직행하게 되면서 광주가 자동으로 ACLE 진출이 확정 됐다”고 23일 밝혔다.광주에 호재가 온 건 호주 프로축구 A리그 팀과 관련이 있다.동아시아 소속 클럽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FC는 호주 A리그 2위를 확보했고 현재 호주 A리그 1위 웰링턴 피닉스FC(뉴질랜드)는 오세아
프로 데뷔 3년 차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올 시즌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김도영은 23일 기준 24경기에 출장해 98타수 31안타 8홈런 타율 0.316을 기록하며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그는 지난 22일 NC전까지 12경기 연속 안타를 쳐내며 팀 선두 질주에 크게 기여했다.김도영은 데뷔 3년 차인 올해 제대로 터졌다. 이전 시즌과 비교하면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김도영은 프로 데뷔 첫해 시범경기에서 타격왕을 차지할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정규시즌에 들어서자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그는 타율 0.
“야구가 너무 좋습니다. 포기할 수 없었어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이고,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원광대학교 야구부 정영웅(24)이 2024 KUSF 대학야구 U-리그 E조에서 4경기에 출장해 14타수 7안타 타율 5할 3득점 6타점 장타율 0.643, 출루율 0.611, OPS 1.254로 활약 중이다.중견수로 활약하면서 테이블세터로서 빠른 발을 과시하며 도루도 3개나 기록 중이다.지난 18일 함평야구장에서 열린 U-리그 E조 세한대와 경기에서는 1번 타자로 나서 3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 2도루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