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보성장학재단 후원 장학증서 전달 호남대, 새나래병원·더나은병원과 협약 북구, 장애인 복지위원회의 김병내 남구청장,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금 전달 에코드림, 서구에 후원물품 전달
마동석 주연 ‘범죄도시4’가 5일만에 400만명을 돌파했다.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 기준 누적관객수 400만3천981명을 넘어섰다. 개봉 2일째 100만명, 4일째 200만명과 300만명에 이어 5일째 4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파묘’(감독 장재현·누적관객수 1천183만명)가 개봉 9일째 400만명을 돌파한 기록까지 뛰어넘으며 최단 기간 흥행 역사를 쓰고 있다. 범죄도시2(2022)의 개봉 7일째보다 빠르며 시즌3의 5일째와 동일한 기록이다.시즌4는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29일부터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 등의 질환도 한약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29일부터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첩약은 한약 제형의 하나로 한 가지 또는 여러 가지 자른 한약을 섞은 것으로 달여서 마시는 한약이다.복지부에 따르면 2단계 시범사업에서는 건강보험 적용 범위와 기간, 참여 의료기관이 이전 1단계 사업보다 대폭 확대됐다.시범사업 대상 질환은 기존 월경통,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 외에 새로 추가된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새만금 육상태양광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실종됐던 전북지역 건설사 대표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28일 임실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47분께 전북 임실군 옥정호에서 건설사 대표 60대 A 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다만 아직 신원을 정확히 밝히기 어려운 단계라고 설명했다.A 씨는 새만금 육상태양광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그의 가족은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께 ‘A씨가 실종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A 씨의 업체는 2020년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우선협
‘픽미트립’이 발리에서 무허가 촬영하다 억류됐다.KBS조이는 26일 ‘내맘대로 패키지 시즌2: 픽미트립 인 발리’ 출연진 억류 관련 “확인했다”면서도 “편성 확정이 아닌 검토 중인 단계다. 픽미트립 촬영 중인 제작사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픽미트립은 인도네이사 발리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촬영을 진행하다 당국에 적발된 상태다. 그룹 ‘소녀시대’ 효연을 비롯해 ‘에이핑크’ 윤보미, ‘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 MC 최희 등과 스태프 30여 명은 여권을 압수 당한 채 조사 받고 있다.임나영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는 “발리에서 억류됐
아파트에 철근을 빼먹었다가 붕괴 사고를 내 ‘순살 자이’라는 오명을 썼던 GS건설이 이번에는 강남 고급 아파트에 중국산 ‘짝퉁 KS 마크’ 유리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공사를 맡아 준공한 지 몇년 된 서울 서초구 A 아파트 단지에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수천장 시공된 사실이 최근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문제의 유리가 시공된 곳은 세대 난간과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으로 일정한 하중과 충격을 견딜 수 있는 강화유리가 설치돼야 하는데 성능을
한국 축구가 40년 만에 올림픽 진출에 실패하자 일부 팬들이 대구FC 구단주인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대한축구협회장을 맡아 한국 축구 개혁을 해달라고 요청했다.지난 26일 홍 시장이 만든 소통 채널 ‘청년의 꿈’에는 “예전에 대한태권도협회장도 맡았던 것처럼 대한축구협회장도 맡아 축구협회를 개혁시켜 달라”는 한 지지자의 글이 올라왔다.이에 홍 시장은 “중고등학교 때 태권도를 했기 때문에 대한태권도협회 요청으로 회장을 맡았던 것”이라며 “축구는 관련이 없다”고 답변했다.홍 시장은 2008년 6월 11일부터 2013년 2월 4일까지 제24∼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거론해선 안 된다는 여권 일각의 주장과 관련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민주공화국은 중전마마 눈치 보는 나라가 아니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28일 방송된 KBC 광주방송 등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 프로그램에서 여권 일각의 ‘영수회담에서의 김건희 여사 특검 언급은 선을 넘는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선을 넘는다고 하는데 정치·사법 영역에서 진실을 밝히고 형사처벌 하는 데 선이 어디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김 여사 공범들이 다 유죄 판결을 받았고, 검
조국혁신당은 28일 전남 영광 출신 서왕진 당선인을 당 싱크탱크인 혁신정책연구원의 초대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2차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혁신정책연구원 정책부원장에는 유대영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을, 전략부원장에는 윤재관 전 국정홍보비서관을 이명했다.또한 경제특보에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법률특보에 김형연 전 법제처장, 통일특보에 윤영상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연구조교수, 홍보특보에 김동규 동명대 교수, 해외특보에 이지수 전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 교육특보에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아
전남 곡성군과 옥과농협은 최근 벼 재배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쌀 브랜드화를 위한 새청무 쌀 품질향상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대표 품종인 새청무를 확대 보급하기 위한 ‘우리 도 육성품종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옥과농협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함께 ‘새청무’ 품종 육성에 기여한 이인영 박사를 초빙,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무엇보다 ‘새청무’ 품종 특성과 곡성군 기후에 적합한 재배 관리가 될 수 있도록 건전 종자 확보와 친환경적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6일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관할 내 초등학교 9곳의 녹색어머니회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올해 녹색어머니회를 이끌 임원단 선출하고 지난해 임원단에 대해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통학로 확보를 위한 다짐의 장이 마련됐다.이에 동부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스쿨존을 중심으로 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강기현 동부경찰서장은 “지난 1년간
포스코홀딩스(이하 포스코)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향후 사업 방향성 등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지난달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장인화 포스코 회장이 철강 경쟁력 재건·이차전지 소재 시장가치에 부합하는 경쟁력 쟁취 및 혁신기술 선점 등을 천명한 만큼 각 사업 분야에서 이를 어떻게 실현해 나갈지에 대한 부분도 주목해야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 전남 동부권 지역에 광양제철소를 비롯해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수산화리튬 1공장 등 주요 기반시설들이 다수 소재해 있는 만큼 포스코의 사업 활성도가 지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부
전남 곡성군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526억원을 편성해 곡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회계별론 일반회계는 4천547억원에서 추경예산안 중 444억원이 추가돼 4천991억원, 특별회계는 기존 230억원에서 추경예산 나머지 82억원이 더해진 312억원이다.추경예산이 의회를 통과할 경우 곡성군 2024년도 예산은 기존 4천776억원에서 5천303억원으로 증액된다.이번 제1회 추경 예산에 소요되는 재원은 2023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국·도비 보조금으로 확보됐으며 이 중 세입의 384억원은 사용 목적이 정
전남 광양시는 옛 광양읍 성터에 자리한 광양매일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5월 3일 개장식을 갖는다고 밝혔다.광양매일시장은 지난 193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광양읍의 중심 상권 역할을 해왔으나, 1995년 광양군과 동광양시 통합에 따른 청사 및 광양경찰서, 광양읍사무소 이전 등으로 상권이 쇠퇴하면서 침체기를 겪어왔다.시는 광양읍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마치고 2019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8억원 포함 총사업비 81억을 투입해 지난 3월 준공했다.광양매일시장은
전남 광양시의회가 최근 시의회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됐으며, 김보라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노동진(회계사), 정유철(세무사), 박말례(전 시의원), 김양임(시민단체) 등 총 5명이다.이번 결산검사는 4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2023회계연도 광양시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결산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서영배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자동차사 혼다(Honda Motor)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합작사업에 나선다.25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 올해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며,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혼다가 북미에서 제조하는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공급하게 된다.이번 합의에 앞서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지난해 4월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이후 긴밀한 협의를 이어오며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전남대학교병원의 새병원 건립사업인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가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예타는 최장 55년이 지난 병동 개선 등을 통해 수도권과 크게 벌어진 의료격차를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남도일보 취재 종합 결과, 전남대병원의 1동은 46년, 2동은 55년이 넘는 등 기존 건물의 평균 사용기간이 45년이다. 1동의 경우 전국 국립대병원의 주요 진료동 중 가장 오래됐다. 시설 노후화가 심화돼 구조적인 한계로 차세대 의료를 수행하
광주시의회 5·18 특별위원회(5·18 특위)가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를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부실보고서 논란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5·18 특위는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한 조사보고서, 연도별 조사 계획서와 결과보고서, 강제 조사 권한 활용 명세, 사무처·소위원회·전원위원회 내부 회의록 등 18개 항목의 공개를 요구했다. 출장·용역·자문 명세, 근무자 인사카드와 담당 업무·외부 활동 명세, 자문위원 위촉과 활동에 관한 사항 등도 포함됐다.조사위의 4년간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인 평가와 함께 일부 개별조사보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김밥, 삼계탕, 치킨 등 모든 외식 물가가 줄인상하면서 외식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농산물 등 각종 식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인건비가 오른 탓인데 제반 비용이 상승하면서 전반적인 가격 오름이 불가피한 모습이다.28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김밥, 자장면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광주 지역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최대 9%대 올랐다.가격 인상 폭이 가장 큰 외식 품목은 김밥으로 9.15% 올라 한 줄 평균 판매가는 3천340원이다. 자장면은 한 그릇에 평균 6천800원으로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지 11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과부하를 호소해온 지역 의대교수들이 내달부터 주 1회 휴진에 나선다. 의료계가 의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고, 정부가 중단 없는 의대 2천명 증원을 고수하면서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에게 돌아가고 있다.28일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들은 내달 3일을 시작으로 5월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 진료 휴진에 나선다.전남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교수들을 대상으로 주 1회 휴진 찬반 설문을 실시한 결과 찬성율이 82.3%에 달해 이같이 결정했다.주 1회 휴진은 강제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