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지난 27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획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젝트 강좌 ‘광주 브랜드 학교’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광주 브랜드 학교’는 교육생 36명 모집에 시각디자이너 및 디자인 전공자, 문화기획자, 홍보 분야 종사자, 공직자 등 총 77명이 지원해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개강식에서는 교육생 36명과 강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신의 기획은 광주가 된다’를 주제로 도시홍보 특강과 향후 활동계획 등 안내교육(오리엔테이션), ‘광주 도시 리서치’ 팀별 과제활동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개강
강혜원 소방경과 김정민 소방장이 ‘4월의 우수 광주 소방인’으로 선정됐다.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6일 소방안전본부 회의실에서 2024년 4월 광주소방을 빛낸 ‘우수 소방인’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소방행정 분야에서 선정된 소방학교 강혜원 소방경은 전국소방공무원 강의 경연대회 지도와 고품질의 소방교육 설계로, 서부소방서 김정민 소방장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직원 근무환경 개선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아 4월 광주소방을 빛낸 ‘우수 소방인’으로 선정됐다.선정된 2명은 포상금 및 포상휴가,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
광주 동남갑 정진욱 당선인은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진욱 당선인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대선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약이기도 했던 광주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동에 나설 때가 왔다”면서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의 민주적 기본질서를 확립하는 것이며, 지난 권력의 역사를 반성하고 흐트러진 국가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광주지역 시계열 항공사진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했다.광주 시계열 항공사진은 1966년부터 현재까지 현존하는 항공사진 38개 연도의 자료를 구축한 것으로, ‘광주시 항공사진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시민 누구나 광주의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연도별 항공사진을 재생하거나 특정 연도 항공사진을 확대해 연도별로 비교할 수 있다.특히 광주의 산업화와 도시화 이전의 광주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연속지적도 및 도로·도시계획도면 등을 중첩해 서비스함으로써 시민에게 공간정보의
광주광역시 제3기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수립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가 지난 26일 열렸다.28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제3기 처우개선 종합계획’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에 따라 3년마다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수준과 지급실태를 조사해 이를 바탕으로 수립·추진하는 계획이다.공청회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각계각층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사회서비스원 이선미 정책연구실장이 제3기 계획수립을 위한 4개 분야 16개 사업에 대한 제안을 발제했다.
광주광역시가 공공구매로 광주 사회적경제기업 돕기에 나선다.광주시는 30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광주·전남 공공기관·기업 26곳과 광주사회적경제기업 70여곳이 참여하는 ‘2024 광주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상담회’를 연다.이번 상담회는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우선구매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시 출자·출연기관,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기업 등 26개사와 광주 사회적경제 기업 70여 곳이 참여해 사전 1대 1 매칭을 통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또 SK행
제22대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만들고 지역 현안을 상시 논의하기로 했다.광주 북구갑 정준호 당선인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8개 선거구 국회의원 당선인들(동남갑 정진욱·동남을 안도걸·서구갑 조인철·서구을 양부남·북구갑 정준호·북구을 전진숙·광산갑 박균택·광산을 민형배)은 지난 26일 광산구 월봉서원에서 워크숍을 열고 ‘22대 국회 광주 의원모임(준)’을 발족했다.모임 대표는 민형배 의원, 간사는 정준호 당선인이 맡기로 했다.당선인들은 앞으로 광주지역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체험관에서 ‘어린이 안전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등 시민 누구나 함께 어울려 안전 체험과 다양한 안전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는 오전 11시 안전체험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감동과 교훈을 선사하는 가족 뮤지컬을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술쇼와 버블쇼, 풍선아트 등 문화공연이 준비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부대행사로는 체험관 실내·외에 소방차량 및
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는 28일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진조위’)에 정보공개청구를 했다고 밝혔다.광주시의회에 따르면 5·18특위가 공개를 청구한 정보는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한 조사보고서 ▲연도별 조사 계획서와 결과보고서 ▲구체적 사무분장 ▲강제조사권한 활용 명세 ▲출장, 용역, 자문 명세 ▲사무처, 소위원회, 전원위원회 내부 회의록 ▲근무자의 인사카드와 담당업무, 외부활동내역 ▲자문위원 위촉과 활동에 관한 사항 등 18개 항목이다.이번 정보공개청구는 진조위 활동에 대해서 시민적 평가가 부정적이며 투명하지 않았다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4주년 및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개관 4주년을 맞아 ‘5월 18일. 일요일. 맑음.’ 기획전시를 개최한다.전시는 29일부터 12월1일까지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9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오월 일기’를 집중 조명한다. ‘오월 일기’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일어난 열흘간의 항쟁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시민들이 작성한 개인의 일기이다. 이 일기들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서 그 당시의 사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셔”…전여옥 분노 “윤석열 보고는 ‘술 마시지 말라’ 해놓고…영수증 올려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찬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에 “비싼 고량주가 아니라 연태 고량주(를) 마셨다”고 밝히자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쇼국 맞죠? 윤석열 대통령보고는 술 마시지말라고 해놓고 지들은 저렇게 창문이 훤한 시간부터 고량주를 퍼마셨다”고 대립각을 세웠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 전 의원은 지난 27일 자신의 블로그에 ‘쇼국,그 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자신을 패러디한 ‘SNL코리아 시즌5’ 멤버인 개그맨 정성호에게 감사를 전했다.26일 조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절 패러디해주신 코미디언 정성호씨 감사하다”고 적으며 해당 편이 편집된 영상 링크를 공유했다.영상은 지난 20일 SNL코리아 시즌5 8회 녹화분으로 정성호는 조 대표로 분장하고 특유의 표정과 말투 등을 패러디했다.영상에서 정성호는 “저는 구기구기 조국입니다”라고 인사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할을 맡은 개그맨 권혁수는 옆에서 “제 친굽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 역할을 맡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용 선거연합 정당이었던 녹색정의당이 각각 정의당과 녹색당으로 원대복귀했다.녹색정의당은 27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선거연합 정당 해산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녹색정의당은 이날 의결에 따라 총선 이전처럼 정의당과 녹색당이라는 별개의 정당으로 되돌아갔다.앞서 원내 6석의 정의당은 총선을 앞둔 지난 2월 녹색당과 손잡고 녹색정의당을 출범시켰으나 지역구와 비례대표에서 단 1석도 얻지 못해 22대 국회에서는 원외 정당 신세가 됐다.녹색정의당은 이날 전국위원회에서 지난 총선 결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리더십과 대중 정치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항성(恒星)과 행성(行星)의 차이도 모르고 설치면 큰 낭패를 당한다”고 주장했다.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행성이 자기 주제를 모르고 항성으로부터 이탈하면 우주미아가 될 뿐”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항성은 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를, 행성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고 항성 주위를 도는 천체를 의미한다.홍 시장은 항성과 행성이 각각 어떤 인물을 특정하는지 언급하지는 않았다.다만, 홍 시장이 최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한 비판을 이어 온 만큼, 항성은 윤석열 대통령, 행성은 한 전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5일 만찬 회동을 하고 내달 개원하는 22대 국회에서 공동 법안과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아울러 특정한 의제가 없더라도 상시 회동을 통해 소통을 지속하는 방안에도 합의했다.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양측의 비공개 만찬 회동 후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공보국은 “양당 대표는 수시로 의제와 관계 없이 자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로 했다”며 “두 당 사이에 공동의 법안 정책에 대한 내용 및 처리 순서 등은 양당 정무실장 간의 채널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대표는 우리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지난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찬 자리에서 마신 독주가 고급 고량주였을 수 있다는 세간의 의혹을 일축했다.조 대표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특정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해명했다.조 대표는 “이 보도 때문인지, 마치 두 사람이 최고급 고량주를 마셨다고 추측하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나 보다”라며 “연태고량주 마셨다”고 밝혔다.조국혁신당 측은 만찬 후 이 대표와 조 대표가 2시간30분 가량의 만찬에서 독주를 각 1병씩 마시며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이를 두고 한 언론
전라남도가 적법한 광고물 게시를 위한 공공시설물 확충에 나섰다.2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 게시시설 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돼 10억4천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도시 미관과 보행 안전, 자원순환을 위한 것으로 ▲정치현수막 우선 게시대 ▲현수막 지정게시대 ▲공공전자 게시대 ▲현수막 재활용과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등 모두 4개 사업으로 나뉜다.정치현수막 우선 게시대의 경우 4개 시·군에 1억800만 원, 현수막 지정 게시대는 11개 시·군에 3억4천300만 원, 공공전자 게시대는 4개 시·군에 4
전라남도는 5월 3일까지 ‘2024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 적격심사를 거쳐 올해 7월까지 1천570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은 지자체와 청년이 공동으로 적립 통장을 개설해 자립을 위한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씩 성실히 적립하면, 도와 시군에서 자립지원금을 지원해 만기 시 원금의 두 배(최대 720만 원)와 이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1979년~2005년생 청년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전남으로 돼 있어야 한다.
전라남도의회가 도내 대학생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의정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코자 대학생 인턴십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전남도의회는 2023년부터 대학생 인턴십 추진을 통해 5명의 지역 인재들에게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제공해 왔다.전남 소재 대학교에 다니면서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은 대학생이라면 응시가 가능하고, 오는 5월 7일부터 5월 14일까지 전라남도의회 정책담당관실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올해는 4명의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근무기간은 7월 1일부터 26일까지 4주
한국자유총연맹이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오월광주 정신을 잇기 위해 광주를 찾은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오전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전남·전북지부의 5·18묘역 참배 및 묘비닦기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공직자,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 임기주 부총재, 배영모 광주지부장, 정선채 전남지부장, 김소라 전북지부장, 경북 상주지회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민주영령을 추모하고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