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40년 만에 올림픽 진출에 실패하자 일부 팬들이 대구FC 구단주인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대한축구협회장을 맡아 한국 축구 개혁을 해달라고 요청했다.지난 26일 홍 시장이 만든 소통 채널 ‘청년의 꿈’에는 “예전에 대한태권도협회장도 맡았던 것처럼 대한축구협회장도 맡아 축구협회를 개혁시켜 달라”는 한 지지자의 글이 올라왔다.이에 홍 시장은 “중고등학교 때 태권도를 했기 때문에 대한태권도협회 요청으로 회장을 맡았던 것”이라며 “축구는 관련이 없다”고 답변했다.홍 시장은 2008년 6월 11일부터 2013년 2월 4일까지 제24∼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거론해선 안 된다는 여권 일각의 주장과 관련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민주공화국은 중전마마 눈치 보는 나라가 아니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28일 방송된 KBC 광주방송 등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 프로그램에서 여권 일각의 ‘영수회담에서의 김건희 여사 특검 언급은 선을 넘는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선을 넘는다고 하는데 정치·사법 영역에서 진실을 밝히고 형사처벌 하는 데 선이 어디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김 여사 공범들이 다 유죄 판결을 받았고, 검
조국혁신당은 28일 전남 영광 출신 서왕진 당선인을 당 싱크탱크인 혁신정책연구원의 초대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2차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혁신정책연구원 정책부원장에는 유대영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을, 전략부원장에는 윤재관 전 국정홍보비서관을 이명했다.또한 경제특보에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법률특보에 김형연 전 법제처장, 통일특보에 윤영상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연구조교수, 홍보특보에 김동규 동명대 교수, 해외특보에 이지수 전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 교육특보에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아
전라남도가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에 통과한 국립목포대학교, 동신대학교 연합의 본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28일 전남도에 따르면 목포대는 올해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세계 유일의 친환경 분야 연구센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해양특성화 대학’으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동신대 연합은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일반대-전문대 연계 ‘지역 공공형 연합대학’을 모델로 제시해 각각 글로컬 예비 지정 대학에 선정됐다.전남도는 예비 지정된 2개 대학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목표로 도-출연기관-대학-산업계로 연결된 글로컬대응TF 구성에 나서는 한편
전라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함평 등 6개 시·군에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6일 개막해 5월 6일까지 이어지는 함평나비대축제를 시작으로 5월 2일부터 6일까지 보성다향대축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담양대나무축제,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곡성 세계장미축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가 개최된다.이들 축제에선 위생기준을 강화해 합성수지 또는 스테인레스 재질의 다회용기만을 사용하고 세척 및 살균 소독 과정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급업체 선정, 대상자 신청 및 선정, 주문시스템 구축 등 사전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가운데 ‘임산부 꾸러미 지원사업’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 2천796명에게 사업비 13억 원으로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6천 원 포함) 상당의 건강하고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난임부부 꾸러미 지원사업’은 소득과 상관없이
여야가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도 강대강 대치 전선을 이어갈 전망이다.21대 국회 임기가 다음 달 29일로 종료되는 가운데 여야는 남은 한 달 동안 쟁점 법안을 둘러싸고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혈투를 벌써 예고하고 있다.지난 4·10총선에서 원내 과반 의석의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압승 여세를 몰아 채상병 특검법 등을 주요 쟁점 법안을 매듭짓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미 5월 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고 다음 달 2일과 28일 본회의 개의를 추진 중이다.반면 국민의힘은 쟁점 법안 처리 불가로 맞섰다. 더구나 여야 간 의사 일
전라남도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 국내 지역 축제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축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축제 전문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3개 지자체와 43개 업체가 참가해 방문객 5만여 명이 다녀갔다.전남도는 광양시, 곡성군, 고흥군, 영암군, 함평군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명량
전라남도가 미국 주류시장 진출과 미 군납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코트라와 협업해 ‘공군기지 한국산 소비재 상설판매장 개설사업’에 참여한다.28일 전남도에 따르면 ‘공군기지 한국산 소비재 상설판매장 개설사업’은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개설 장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군기지(LA Air Force Base)의 육군공군복지서비스(AAFES) 건물 1층에 위치하며, 미군 및 미군 관계자와 가족이 이용 가능한 종합 몰이다. 현재 스타벅스, 푸드코트, 군장품샵 등 10여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모집 규모는 3개사로 전남에 있는 농수산식품
4·10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정권 심판’을 선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의석의 원내 1당을 차지하면서 ‘여소야대’ 의회 지형이 22대 국회에서도 이어지게 됐다.민주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원내 과반인 151석을 훌쩍 넘는 의석(175석)을 차지했다. 108석의 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개헌선(200석)만 가까스로 막아냈을 뿐, 정책·입법 주도권을 범야권에 고스란히 내주게 됐다. 광주·전남의 경우 전체 18명 지역구 당선인 중 11명이 초선으로 꾸려지게 됐다. 정치력 약화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지역민들의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하
여야가 28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을 앞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기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그동안 강조해 온 ‘민생’이 진심이었는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대표는 총선 전까지 민생이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여덟 차례나 대통령과 회담을 요청했다”며 “이 대표가 그간 외쳤던 민생이 진심이었는지, 극단적 이기심이 만들어낸 망국의 정쟁용 회담이었는지를 온 국민이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김 대변인
광주광역시는 지난 27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획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젝트 강좌 ‘광주 브랜드 학교’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광주 브랜드 학교’는 교육생 36명 모집에 시각디자이너 및 디자인 전공자, 문화기획자, 홍보 분야 종사자, 공직자 등 총 77명이 지원해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개강식에서는 교육생 36명과 강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신의 기획은 광주가 된다’를 주제로 도시홍보 특강과 향후 활동계획 등 안내교육(오리엔테이션), ‘광주 도시 리서치’ 팀별 과제활동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개강
강혜원 소방경과 김정민 소방장이 ‘4월의 우수 광주 소방인’으로 선정됐다.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6일 소방안전본부 회의실에서 2024년 4월 광주소방을 빛낸 ‘우수 소방인’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소방행정 분야에서 선정된 소방학교 강혜원 소방경은 전국소방공무원 강의 경연대회 지도와 고품질의 소방교육 설계로, 서부소방서 김정민 소방장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직원 근무환경 개선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아 4월 광주소방을 빛낸 ‘우수 소방인’으로 선정됐다.선정된 2명은 포상금 및 포상휴가,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광주지역 시계열 항공사진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했다.광주 시계열 항공사진은 1966년부터 현재까지 현존하는 항공사진 38개 연도의 자료를 구축한 것으로, ‘광주시 항공사진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시민 누구나 광주의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연도별 항공사진을 재생하거나 특정 연도 항공사진을 확대해 연도별로 비교할 수 있다.특히 광주의 산업화와 도시화 이전의 광주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연속지적도 및 도로·도시계획도면 등을 중첩해 서비스함으로써 시민에게 공간정보의
광주 동남갑 정진욱 당선인은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진욱 당선인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대선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약이기도 했던 광주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동에 나설 때가 왔다”면서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의 민주적 기본질서를 확립하는 것이며, 지난 권력의 역사를 반성하고 흐트러진 국가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광주광역시가 공공구매로 광주 사회적경제기업 돕기에 나선다.광주시는 30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광주·전남 공공기관·기업 26곳과 광주사회적경제기업 70여곳이 참여하는 ‘2024 광주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상담회’를 연다.이번 상담회는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우선구매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시 출자·출연기관,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기업 등 26개사와 광주 사회적경제 기업 70여 곳이 참여해 사전 1대 1 매칭을 통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또 SK행
광주광역시 제3기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수립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가 지난 26일 열렸다.28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제3기 처우개선 종합계획’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에 따라 3년마다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수준과 지급실태를 조사해 이를 바탕으로 수립·추진하는 계획이다.공청회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각계각층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사회서비스원 이선미 정책연구실장이 제3기 계획수립을 위한 4개 분야 16개 사업에 대한 제안을 발제했다.
제22대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만들고 지역 현안을 상시 논의하기로 했다.광주 북구갑 정준호 당선인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8개 선거구 국회의원 당선인들(동남갑 정진욱·동남을 안도걸·서구갑 조인철·서구을 양부남·북구갑 정준호·북구을 전진숙·광산갑 박균택·광산을 민형배)은 지난 26일 광산구 월봉서원에서 워크숍을 열고 ‘22대 국회 광주 의원모임(준)’을 발족했다.모임 대표는 민형배 의원, 간사는 정준호 당선인이 맡기로 했다.당선인들은 앞으로 광주지역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는 28일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진조위’)에 정보공개청구를 했다고 밝혔다.광주시의회에 따르면 5·18특위가 공개를 청구한 정보는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한 조사보고서 ▲연도별 조사 계획서와 결과보고서 ▲구체적 사무분장 ▲강제조사권한 활용 명세 ▲출장, 용역, 자문 명세 ▲사무처, 소위원회, 전원위원회 내부 회의록 ▲근무자의 인사카드와 담당업무, 외부활동내역 ▲자문위원 위촉과 활동에 관한 사항 등 18개 항목이다.이번 정보공개청구는 진조위 활동에 대해서 시민적 평가가 부정적이며 투명하지 않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