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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하여 지역주민의 숙원사업과 영농기반시설 공사의 조기발주계획을 세우고 추진중이다. 군의 본예산건설사업은 274건에 220여억원으로 3월말까지 65%인 209건을 발주하고, 6월말까지 94%인 270건을 발주할 계획이다.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위하여 지역별 사업별로 통합용역설계를 확대시행하고 소관별 업무량을 감안한 자체 설계 단을 구성해 동절기에 설계, 보상 등 착공준비를 완료하고 해빙과 동시에 발주하여 예산이 조기 집행될 수 있도록 설계를 추진중에 있다. 사업별 세부 내역을 보면 소하천정비와 수해상습지 정비사업등에 대하여 3월말까지 17건을 발주하고 6월말까지 11건을 발주하여 여름철 수해에 대비하고 기계화경작로와 수리시설개보수 사업등 75건에 대하여는 영농기 이전에 공사가 완료되도록 3월 말까지 발주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28건에 대하여도 상반기에 조기발주할 계획이며 지방도로유지 보수사업과 정주권개발 사업도 상반기중 94%이상 목표를 세우고 조기 발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건설공사의 일제 발주로 인한 부실공사예방 대책으로 현장기술자의 현장 교육과 현장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공사현장 인근주민중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주민으로 명예감독관을 위촉 운영하고 예비 준공검사 실시 등으로 완벽한 공사계획을 세우고 있어 공사의 조기발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와 함께 주민영농편의도모 및 지역개발 촉진 등 파급효과도 크게 기대 되고 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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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태조 왕건을 도와 고려를 개국한 신숭겸장군 태생지인 용산재의 정화사업을 벌인다. 군은 사업비 22억원을 들여 비좁은 용산재 경내확정과 주건물 개축, 동서재 신축, 교직사 및 기념관, 공중화장실건립, 주변조경에 나서기로했다. 특히 군은 이곳을 군인들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연계 유적지가 있는 대구시와 춘천시와 문화동맹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문화재청과 전남도의 협조를 받아 현재 12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평산신씨 문중에서도 1억원의 성금을 모아 주변 조경등의 사업에 보태기로했다. 한편 군은 4억원을 투입, 노후된 용산재를 철거하고 정면 5칸의 전통한옥의 팔작건물로 개축, 준공식을 최근 가졌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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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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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환경자원, 문화자원개발과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생활편익을 증대시키는데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군은 구 곡성역과 폐철도를 이용한 섬진강 기차마을관광개발, 심청문화센터와 심청마을 조성 등 심청사업, 섬진강 나들이 관광열차, 효와 환경과 자연이 살아 숨쉬는 심청축제, 자연생태공원, 자연학습원, 신숭겸장군 탄생지인 용산단 등 호국역사공원, 조태일 문학관, 섬진강문화학교 등 문화관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주민의 소득을 높이는데 행정의 최고 목표를 두고 6대 역점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곡성심청 사업과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개발사업은 군의 모습을 새롭게 바꿀만한 야심찬 사업으로 올해는 오산면에 심청문화센터와 오곡면에 심청마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 철도청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문화관광부 신규 개발사업으로 채택된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개발사업도 올해는 구곡성역과 철도를 이용한 공원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관련조례 정비를 마치고 조만간 관광개발사업단을 발족시킬 계획이다. 군은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용수 확보와 용배수로 정비 등 농업기반시설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농산물 단순가공공장을 건립한다. 군은 꼬마잠자리 서식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연학습원과 자연생태공원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민자유치 방식으로 옥과와 석곡에 하수종말처리장 등 환경기반확충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군은 농촌지역에 맞는 문화·복지 사업을 위해 곡성, 옥과, 석곡 시가지권의 도시계획과 취락지구를 재정비하고, 먹는물 관리와 하수관련사업의 추진은 물론 지적도와 임야도를 통합한 마을별 종합도면을 제작 마을에 비치할 계획이다. 군은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노인건강교실운영, 게이트볼 구장 확충 등은 물론 건강증진사업, 방문보건사업 등 농촌의 보건의료에도 힘쓰기로 했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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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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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최근 세계적인 옥수수박사 김순권 교수(경북대학교 국제농업연구소장) 연구팀과 연계, ‘전남 평야지 적응 식용 옥수수 품종 육성’이라는 학술연구결과 보고서 100부를 발간해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전국유관기관과 관내 옥수수재배농가에 배부했다. 이 연구보고서는 김 교수과 군의‘완전 무농약 친환경적 옥수수 신품종 육성’과 ‘환경농업 1번지 골짝나라 곡성’에 걸맞는 환경친화형 공동연구사업으로 지방화시대에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자체시험연구사업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99년부터 지난해까지 곡성 시험포장에서 각 계통별 시험과정과 시험결과 선발된 우량계통의 특성 및 상품성이 소개됐다. 현재 곡성에서 재배되는 단옥수수는 고달면 일대를 중심으로 1·2중 하우스에서 답전작 형태로 집단화돼 약 69ha에서 총 생산액은 15억여원인데 호당 평균 540여만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다. 주재배 품종인 골든 크로스 반탐 70은 잡종 1세대(F1)로 일본 수입종자를 매년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종자대 부담이 크고 수확 후 2일이 지나면 단맛이 상실돼 집단출하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품종을 대체할 신육성 종자는 자가채종이 가능하고 수확 후 단맛 유지기간이 긴 곡성에 알맞는 우량계통 선발을 목적으로 경북대학교에서 2개의 복합종 모집단 KNU sh Comp. E(경북대 사탕옥 1호 - 조생종), KNU sh Comp. M(경북대 사탕옥 2호 - 중생종)을 육종 중에 있다. 이와함께 곡성시험포장에서 선발한 7종(초당옥수수 4종, 단옥수수 3종)을 중심으로 농가 실증시험도 계속 벌여 상품성을 인정받을 계획이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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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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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토양검정실을 운영, 토양의 산성화를 막는데 크게 기여했다. 군은 지난 99년부터 친환경농업 시범 마을운영을 비롯 친환경농업 기술보급단지, 경지정리지구, 농업인이 의뢰한 토양 검점을 통해 시비처방서를 발급, 비료사용량을 감소시켰다. 특히 군은 토양검정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토양종합관리체계를 구축, 농업인들로부터큰 호응을 얻었다. 표준시비량 주기 운동실천과 토양 정밀검정을 통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오곡면 구성리(찬환경농업 시범마을)의 경우 토양이 PH 5.8에서 6.2로 상향됐으며 유기물함량은 26g/㎏으로 개선되는 등 전반적으로 토양화학성이 개선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검정을 통한 개량과 표준 시비량주기 실천으로 고품질 친환경농업을 실천해야 경쟁력을 갖출수 있다”며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겉흙 1㎝정도 걷어내고 15㎝깊이로 7~ 10군데를 채취해 토양검정실로 가져오면 분석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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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2.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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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라이온스 클럽(회장 백종열)에서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27일 관내 결식 아동 돕기에 나서 주위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송년의 밤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관내 13개 초등학교 30여명의 결식아동들 에게 쌀 30 포대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 백종열 회장은 “방학을 맞아 급식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전달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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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가을철 착수 경지정리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기반정비사업 일환으로 입면 대장지구와 옥과면 수리지구 등 2개지구 46ha에 대한 경지정리사업에 사업비 18억8천900만원을 들여 지난달 착공, 내년 5월 20일 완공목표로 현재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곡성지역의 경우 경지정리사업 대상면적 5천349ha중 93.8%인 5천16ha가 완료됐지만 지역여건이 불량하고 경사도가 급하며 지하수 유입에 따른 생수노출이 심한 지역만 남아있는 실정이다. 한편 군은 최근 사업 지구별로 수혜자 총회를 열어 경지정리사업의 추진배경과 문제점등을 설명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 사업추진에 반영하고 있다. 현장 사무실에 현지민원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총회에서 선출된 추진위원장을 명예감독관으로 위촉했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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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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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 위치한 제1179 공수부대 65특전대대는 최근 자매결연을 맺은 정신지체 장애인 생활시설인 곡성삼강원을 방문, 시설내 청소 및 주변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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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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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곡성휴게소(상행선 방향) 확장공사가 마무리돼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곡성휴게소는 지난 80년대말 2차선 개통때 준공됐지만 그동안 4차선으로 확장된 후 광주~ 순천~ 마산~ 부산 등 영남교류확대와 차량증가, 여수·광양지역의 화물물동량 증가로 하루평균 3천500여대가 이용하고 있다. 그동안 주차시설 부족 등으로 고속도로 휴게소로의서의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확장 준공돼 이용자들의 불편을 덜게됐다. 지난해 9월 착공된 이 휴게소는 7천여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규모의 휴게시설과 대형차 30대 등 모두 1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3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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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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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고달초등학교(교장 심청무)가 전국 서예대전에서 다수의 어린이가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달초 상설서예부는 최근 열린 제20회 전국학생 서예공모전에서 참가자 16명 전원이 입상했는데 특선 10명을 배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교생이라야 고작 50여명인 조그마한 산골학교인 고달초는 지난해 3월 심교장이 부임해오면서 서예를 학교특기로 육성하기 위해 2~ 6학년까지 20여명의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상설서예부를 만들어 매주 4일씩 기본 필법등을 지도하고 있다. 현재는 50여명의 전교생이 심 교장의 지도아래 한파도 잊은채 붓과 씨름하고 있다. 고달초 주요 입상실적은 지난해 4개 공모전에서 대상 1명, 금상 2명 등 19명이 입상했으며 올해는 7개의 공모전에 참가해 대상 3명, 금상 2명 등 모두 96명이 입상했다. 심 교장은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개별지도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서예를 학교 특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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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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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곡성지부는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업기반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3차 농촌용수 10개년 계획으로 4천319억5천만원을 투입, 오산면 운곡, 겸면 운강, 삼기면 금반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조기 준공했다. 운곡지구는 사업비 24억을 들여 저수지 제당 개보수 2개소에 용수로 9.3km를 준공했으며 운강지구는 사업비 30억을 투입, 저수지 제당 개보수 2개소에 용수로 10.3km를 콘크리트 구조물로 신축했다. 또 금반지구는 저수지 제당 개보수 8개소에 용수로 6.7km를 구조물로 바꿨으며 백운지구는 사업비 20억을 투입, 2003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구성지구는 사업비 30억을 들여 이달중 착공할 예정이며 율천지구, 남양지구 등 2개지구는 총 사업비 60억을 투입, 내년 공사에 들어간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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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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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지만 여의치 못해 아쉽습니다” 곡성읍 읍내리 최도종 목사(48)는 지역 사회의 후미진 곳을 살피고 참 사랑과 진리를 전하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벌이고 있다. 최 목사는 곡성읍교회를 운영하면서 복지회관 노인무료급식 후원제의를 받고 난 후 어려운 교회 예산을 쪼개 조건 없이 교인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최목사는 예산을 쪼개 거동 불편장애인과 노인들에게 음식나누기 운동인 푸드뱅크 사업을 전개해 큰 실효를 거두고 있다. 최 목사의 이러한 뜻을 이어받아 여전도회에서도 독거노인과 장애자 가정을 방문해 청소, 빨래, 목욕사업과 노인들 밑반찬 공급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노인성 안구 질환으로 고생하는 5명의 노인들에게 며칠전 교회 예산을 들여 전남대 병원과 남원 성모안과에 의뢰개안수술을 해 줘 광명을 찾아 주기도 했다. 최 목사의 앞으로 맨 처음 부임했을 때 유지해온 유아 교육사업인 선교원(유치원)을 계속 운영, 아이들에게 봉사하고 싶은 바람을 가지고 있다. 최 목사는 더 많은 사랑을 베풀기 위한 프로그램 구상에 몰두하고 있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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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제7회 광주전남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6월 환경부로부터 물수요관리부문 우수군 인증패를 받은데 이어 지역 환경대상을 수상, ‘골짝나라 곡성, 환경농업 1번지’이미지를 널리 알렸다. 군은 폐철도를 이용,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사업개발과 섬진강변 자연생태공원에서 효와 환경을 테마로 잠자리축제를 열어 환경녹색관광 이미지를 심어줬다. 군은 또 예쁜마을·집 가꾸기, 맑은샛강만들기, 섬진강 자원학습원 조성, 대황강 생태공원조성, 친자연형 하천정화사업, 석곡 노치마을의 녹색환경 시범마을 조성, 희귀종인 꼬마잠자리 서식지 보존 등을 추진했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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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kb@kjtimes.co.kr
2001.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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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오는 11일까지 농업인 200여명과 관계공무원 32명을 대상으로 오산면 성림청소년 수련원에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인 워크샵을 열고 있다. 군은 1박2일 합숙으로 실시하는 이번 워크샵에서 특산물인 딸기, 느타리버섯, 배, 사과 등 4개 품목에 대해 재배농가와 공무원이 머리를 맞대고 문제해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우수농가 체험사례를 비롯,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있으며 공무원과 농업인 8~9명이 1개팀을 구성, 토론을 통해 친환경농업 육성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군은 이번 워크샵에서 발굴된 우수영농사례를 농업행정에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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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산기슭 농가주택에서 살면서 싸리문 옆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더듬더듬 다녀야 했던 이쌍례 할머니(78·국민기초 수급자)는 요즘 신바람이 났다. 지난달 백내장 수술을 받은 후 세상을 환하게 볼 수 있을 만큼 시력을 회복했기 때문. 곡성읍은 곡성읍교회의 후원금 100만원을 기증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워 개안수술을 받지 못한 이 할머니 등 4명에게 안구수술을 해줘 새 삶의 누리게하고 있다. 특히 남원 성모안과 김명수 원장은 읍사무소의 이같은 사업에 호응, 이복임 할머니(73·저소득생계곤란자)에게 무료 눈 수술을 해줬다. 곡성읍은 내년에도 심청사업일환으로 실시되는 공양미 3백섬 모으기운동과 연계, 사랑의 안구 수술작업을 특수시책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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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심청사업의 학술용역을 담당했던 A모씨(39)가 유명 대학 연구소의 박사를 사칭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말썽을 빚고 있다. 29일 전남 곡성군 시민단체인 곡성지기단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군이 심청연구 용역을 수주한 A씨는 계약주체인 Y대학 사회발전연구소 소속 연구원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곡성지기단은 이 단체의 부정기 간행물인 자치와 연대 최근호에서 그동안 박사로 알려진 A씨가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Y대학 대학원생이며 Y대학 사회발전연구소의 정식 연구원도 아닌 위촉연구원 신분으로 용역을 맡았다고 폭로했다. 실제 Y대학에 확인한 결과 A씨는 사회발전연구소 명의로 일부 기관과 접촉하고 박사 행세를 하는 등의 행실로 물의를 일으켜 지난 8월 대학원 국학협동과정에서 제적당하고 사회발전연구소 위촉연구원 자격도 박탈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Y대학 사회발전연구소 관계자는 “대학원 재학중인 A씨가 당초 ‘족보연구‘를 주제로 연구지원을 요청해 행정적인 지원을 해주기로 했었다”며 “그런데 주제도 심청연구로 바뀐데다 협의없이 연구소 명의를 도용하고 박사 행세를 하는 등 물의를 빚어 대학원에서 제적되고 위촉연구원 자격도 박탈당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곡성군은 A씨의 신분에 대해 각종 시비가 일고 있는데도 용역결과가 만족스럽다는 이유로 학계의 확실한 고증이 이뤄진 뒤에 추진해야 한다는 문제제기를 외면하고 A씨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각종 심청사업을 강행해 비난을 사고 있다. 군은 오는 2003년까지 국비 14억6천여만원과 지방비 34억4천여만원 등 총 49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곡성군 오산면 선세리에 심청문화센터를 설립하고 인근 송정리에 심청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곡성
곡성
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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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오곡면 침고리 소재 국도 17호선 도로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국도유지건설사무소 공사현장이 최소한의 안전 요원과 안전시설도 설치하지 않은채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의 대형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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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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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최근 딸기 재배관리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설딸기 재배력’을 제작, 농가에 배부했다. 전지 4절지 크기의 단면 칼러로 제작한 이 재배력은 군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촉성재배 품성인 레드펄(육보), 아끼히메(장희), 도찌오도메 등 주요 신품종의 특성소개와 휴면기 모주관리, 육묘 방법 관리 요령을 담고 있다. 또 정식후 보온, 전조재배 요령을 비롯, 병해충방베 등 모주관리에서 수확기까지 전 재배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한편 관내 딸기재배는 지난해말 460농가 135㏊에서 4천t을 생산, 139억원의 조수익을 올렸으며 7.4t은 일본으로 수출했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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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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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민중 남자는 16%, 여자는 20%가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의료원 내원 외래 환자 및 국민건강검진 참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주민영양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에 식습관 형태 및 일반식사현황, 신체계측 및 비만도 측정, 영양섭취 실태현황등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체질량 지수에 의한 비만도는 남자15.8%, 여자20.2%로 여자가 전국 평균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으며 조사대상의 30%가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절제하지 않고 섭취하고 있었다. 또 25%가 염분을 제한하지 않은 고염식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음식문화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함께 음주율은 33.5%, 흡연율은 26.5%, 매일하는 운동율은 19.5%로 나타났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영양섭취에 대한 올바른 음식습관을 갖도록 영양교육, 상담, 식단 전시회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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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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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절강성 주산시 보타구의 우호교류 사절단 일행 12명이 최근 곡성군을 방문했다. 군은 그동안 ‘효녀심청’의 학술적 고증연구를 위해 절강성 보타구와 주산군도 일대의 심청 발자취를 연구답사하는 과정에서 이 곳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군과 보타구는 지난해 양지역에서 6명의 실무교류단이 상호 방문한데 이어 같은해 11월 고현석군수를 단장으로 한 우호교류사절단이 중국을 방문한데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번에 군을 방문한 것. 보타구는 200여개의 섬에 인구 35만여명이 살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항인데다 중국 수산업 중심기지로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측 우호사절단은 양지역 상호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업무협의와 우호교류협의서에 정식 조인했다. 이들 사절단은 곡성읍 대평리 농업현장과 태안사, 관음사를 방문한데 이어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을 시찰했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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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11.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