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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중앙초등학교(교장 정명주) 학예발표회가 최근 1천여명의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중앙초등학교 학예발표회는 350여명의 학생들이 출연해 ‘벌거숭이 임금님’연극 등 30편을 발표,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어린이들이 제작한 시화, 그림, 산문, 가족신문 등 전시회와 자모중창회도 열려 눈길을 모았다. 정 교장은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앙초등은 여자배구가 전국을 제패하는 등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민과 동문들의 관심을 부탁했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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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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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의회 의장배 곡성군 공무원 직장 배구대회가 최근11개팀 40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곡성 섬진강변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의장배 공무원 배구대회는 각 읍면별로 해당실과소 직원들이 참여, 9인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벌여 우승은 환경경제과와 팀을 이룬 오곡면이, 준우승은 농림과와 팀을 이룬 목사동면이 차지,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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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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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곡성농협과 공동으로 기관단체장, 주부모임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양질미 수매를 위한 품종선정 시식회를 가졌다. 군은 관내에서 그동안 29종의 벼가 생산되고 있지만 밥맛이 뒤진데다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낮아 브랜드파워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에 고부가가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시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식회에서 10개의 품종을 대상으로 기관장들과 주소비층인 주부들이 밥맛과 미질을 확인한 후 개인별로 3개품종을 추천한 결과 계화, 일미, 화봉벼가 우수품종으로 선정됐다. 곡성농협은 시식회를 통해 우수품종으로 선정된 계화, 일미, 화봉벼를 농가에 적극 보급해 나갈 방침이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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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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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적인 지역감정을 우리가 허물겠습니다’ 곡성발전연구회는 최근 군민회관에서 경남 거창군 사회단체와 함께 소년소녀가장 교차결연식을 갖고 지역벽 허물기에 앞정서기로 다짐했다. 군은 지난 98년 거창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교류를 추진해왔는데 이번에 양군 소년소녀기장 교차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밝고 힘차게 살아갈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곡성발전연구회 최병순 회장은 “관주도로 시행된 동서화합을 이제는 사회단체가 나서야 효과가 크다”며 “사회단체가 스스로 적극적인 교류에 나설때 진실한 동서화합이 이뤄진다”고 청소년 교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 15개 사회단체와 거창군 15개 사회단체가 참석, 양지역에서 15명씩의 소년소녀가장과 결연을 맺었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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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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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곡성지부(지부장 손태현)는 농업기반시설 현대화로 농업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곡성지부는 낙후된 지역농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물부족없는 전천후 농업기반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곡성지부는 쌀전업농 543명의 육성발전을 위한 영농규모화사업비 148억3천만원을 저리(연4.5%)에 20년 균분상환조건으로 지원, 농지집단화를 이뤘다. 또 올해 곡성군과 함께 물관리전담기관으로 선정돼 섬진강 수계의 양수장 등 151개소 수리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용 및 농업용수 급수체계 확립으로 수혜면적 2천423㏊에 조기 모내기를 실시, 대풍을 이끌었다. 곡성지부는 농업용수원 확보를 위해 중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 2개소, 수혜면적 1천116㏊에 671억원(올해 75억원)을 투입했다. 이와함께 노후시설 보강일환으로 수리시설개보수사업 3개소에 5억원,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 3개소에 3억원을 투입, 농업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지역 현안사업인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노력한 결과 상습 침수구역인 곡성읍 고달면일대의 저지대 161㏊에 대한 배수개선사업비 73억원을 집중 투자했다. 이밖에 기존시설물의 현대화를 위해 백운·구성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 곡성지부는 항구적인 가뭄대책을 위한 용수원개발지역인 용봉, 성덕지구의 중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 2지구 219㏊개발에 필요한 예산 177억원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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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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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개최한 심청축제에 50만명이 다녀갔다. 특히 국제심청학술발표회에서 심청이 곡성출신 실존 인물이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 소득층 노인들의 개안수술비 마련을 위해 심청공양미 300석 모으기 운동을 벌여 큰 성과를 보였다. 고운마음과 효심 위주의 효녀 심청선발대회, 코스모스밭과 갈대, 자연생태관, 심청캐릭터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봉숭아물들이기행사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와 함께 소달구지타기, 수중분수대를 움직이는 무지개는 사진배경으로 인기를 끌었다. 광주, 순천, 남원지역 유치원생들이 심청축제장을 방문하는 등 심청축제가 현장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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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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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개최한 심청축제에 50만명이 다녀갔다. 특히 국제심청학술발표회에서 심청이 곡성출신 실존 인물이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 소득층 노인들의 개안수술비 마련을 위해 심청공양미 300석 모으기 운동을 벌여 큰 성과를 보였다. 고운마음과 효심 위주의 효녀 심청선발대회, 코스모스밭과 갈대, 자연생태관, 심청캐릭터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봉숭아물들이기행사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와 함께 소달구지타기, 수중분수대를 움직이는 무지개는 사진배경으로 인기를 끌었다. 광주, 순천, 남원지역 유치원생들이 심청축제장을 방문하는 등 심청축제가 현장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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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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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 심청이 실존인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곡성군이 ‘심청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심청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 일본, 중국, 국내 유명학자, 향토사학자에 의해 확인됐다. 특히 이번 학술발표회에 참가한 ▲일본 릿쇼대 후쿠시지닌 교수의 ‘일본과 한국의 불교연구’▲중국 영파문물고고학 연구소 린쓰민 소장의 ‘고대 한국과 중국의 바닷길’▲국립중앙박물관 이건무 학예실장의 ‘호탄출토소조 관음불상과 관음사 소조불상의 비교연구’등 7명의 논문발표로 과거 일본, 중국의 고대 해상무역과 불교의 전파과정을 비롯, 곡성의 관음사적기를 통한 시대적 배경으로 볼때 심청이 곡성출신 실존 인물임을 밝혀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석학들의 연구논문 발표에 이어 이이화, 윤명철, 이도학교수 및 지역 향토사학자들의 질의와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군은 국제학술대회를 매년 열어 고대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인의 고대문화 교류 등을 재조명할 계획이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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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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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담당 김신월씨(여·43)가 한국농촌의학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4회 효석 농촌보건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 효석 농촌의료봉사상은 효석 조운해 박사가 한국농촌의학회의 활성화를 위해 농촌지역의 보건의료 발전에 공이 큰 의료인 및 보건관련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씨는 지난 84년부터 곡성군보건의료원에 근무하면서 ▲새마을운동과 연계한 일차보건연구 개발사업 ▲지역보건체계 연구사업 ▲건강증진 거점보건소사업 운영 등을 통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사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한국농촌의학회는 국제농촌의학회 및 아시아농촌의학회 한국지부로 지난 75년 창립돼 26년간 농촌지역 보건의료발전과 농촌지역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대학교수, 농촌지역 보건관계 공직자 등 25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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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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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심청축제’가 오는 12일 섬진강 자연생태공원에서 개막된다. 군은 ‘곡성 심청축제 2001’행사를 곡성 군민의 날(15일)과 연계해 12일부터 4일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청축제는 곡성군이 효녀 심청의 이미지를 환경과 연계한 차별화된 축제로 발전시켜 지역홍보와 관광 이벤트로 개최키로 했다. 이번 축제는 12일 ‘역사속에 부활하는 실존인물 효녀 심청’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중국, 일본 학자들이 참석하는 국제 학술회의를 시작으로 군민 노래자랑, 도립국악단 공연, 2001 효녀심청 선발대회, 전국 단축마라톤 대회, 심청 마당극, 가을밤의 콘서트, 민속.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군은 특히 이번 축제를 섬진강변의 갈대와 코스모스 등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행사로 치르기 위해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해 가족이 함께 하는 환경축제로 꾸밀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심청축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환경과 어우러진 심청 고을이라는 차별화된 이미지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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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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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군민의 상 수장자 2명을 확정하고 오는 15일 열리는 군민의 날에 시상한다. 군은 본상 및 3개부문에 신청한 군민의 상 후보자 6명에 대한 심사를 벌여 본상에 박대업씨(54·곡성중)와 사회복지부분에 허영복씨(45·곡성경찰서)를 각각 선정 발표했다. 박씨는 향토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죽동 좌도농악의 명맥을 유지해왔으며 전국 문화예술축제에서 농악을 리드하는 상쇠로 활약, 이번에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복지부문 수상로 선정된 허씨는 석곡파출소장으로 재직할때 범죄없는 마을을 확대 육성하고 사비를 들여 불우노인들에게 봉사활동을 벌였으며 곡성 관광안내도를 제작, 배부하는 등 지역사회 파순꾼으로 일하고 있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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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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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오곡면 구성리에서 친환경농업 시범마을 및 친환경농업 기술보급단지회원 등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시범사업과 벼농사 평가회를 가졌다. 군은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지난 99년부터 오곡면 구성리에 친환경시범마을 51㏊, 옥과면 신수리에 친환경농업 기술보급단지 10㏊를 조성했다. 군은 올해 1억원을 들여 9개 읍면에 230농가 90㏊를 추가로 조성하는 등 친환경농업 기술을 보급한 결과 화학비료 사용량이 크게 줄었다. 특히 친환경농업을 실시한 지역의 경우, 농약은 6.4회에서 3회로 줄었으며 화학비료는 10a당 27.8㎏을 사용, 61%나 감소하는 등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쌀을 생산하고 있다. 또 제초제와 농약, 화학비료 사용이 줄어듬에 따라 메뚜기, 미꾸라지 등이 되살아나고 쌀 수확량도 20%이상 증산되고 있다. 한편 올 벼농사 평가에서 친환경 쌀과 양질미생산으로 농정방향을 바꾸기로 했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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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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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15개 마을 중 올해 신규로 지정된 고달면 사동마을 등 9개마을에 대한 현판식을 마을별로 가졌다. 범죄없는 마을은 마을주민은 물론 출향인사까지 지난해 단 1건의 범죄를 일으키지 않아 곡성경찰에서 15개 마을을 추천, 전남지방경찰청이 선정했다. 군내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200여 차례나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됐는데 특히 올해 도내 28개마을 중 15개마을이나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범죄없는 마을로 된 15개 마을에 대해 각각 1천만원의 주민숙원사업비를 지원했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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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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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민원 신청이나 처리 과정 등을 잘 알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민원신청 처리 길라잡이 ‘민원 사무편람’을 제작, 267개 마을 회관에 배부, 주민편의를 돕고 있다. 이번 편람에는 신청 빈도가 높은 183개 민원사무에 대한 구비 서류, 처리기간, 수수료, 심사 기준 등을 쉽고 안내하고 있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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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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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음악을 아십니까’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자연의 소리로 만들어진 ‘그린음악’을 농작물에 들려주는 시범사업을 추진, 호평을 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명랑한 동화풍의 음악에 새소리, 바람소리, 가축이 우는 소리 등 자연의 소리가 복합된 창작음악을 오전 6시부터 9시 사이에 2시간 정도 들려주면 농작물 생육촉진은 물론 병해충발생을 감소시키는 등 친환경 농법으로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군은 그린음악 농법을 지난 99년 처음 도입한 이후 올해 11개소로 확대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농업인교육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김용연씨(42)는 “멜론을 재배하면서 그린음악을 틀어주고 있는데 농약살포회수가 줄어들고 생육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작업중에도 음악을 들을수가 있어 피곤한줄 모른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엽면시비 전후에 각 15분정도 그림음악을 들려주면 균형성장을 촉진시키고 방울토마토, 고추등의 작물에 많이 발생하는 흰가루병, 진딧물, 응애 등 병해충이 30%정도 감소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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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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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지역 대표적인 농산물인 ‘곡성배’가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99년부터 캐나다, 동암아시아에 수출한 바 있는 곡성배가 오는 10월말까지 선과작업을 거쳐 400여t을 미국 등으로 수출, 7억여원의 농가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곡성배영농조합은 지난해 대미수출단지로 지정받은 후 올해 전 수출농가를 순회하며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로 미 검역관의 검역평가를 통과했다. 곡성배는 목사동면을 중심으로 153농가에서 105㏊를 재배, 연간 2천여t을 생산, 모두 30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유망소득작물이다. 군은 내년에 비파괴 선별기를 설치, 당도 측정과 변질된 불량배를 선별해 규격화된 수출배를 수출하는 등 곡성배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곡성배는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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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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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심청고을 곡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소설 심청전에 나오는 내용을 소재로 조형물을 제작, 현관에 설치했다. 조형물 크기는 가로 90㎝, 세로 130㎝. 높이 120㎝이며 내용은 심학규의 집, 심봉사가 화주승에게 공양미 300석을 시주하는 장면, 심청이 남경 장사꾼에게 팔려가는 모습 등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실감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조형물은 보건의료원 물리치료실에 근무하는 김승권씨가 3개월에 걸쳐 제작, 예산 절감효과도 거뒀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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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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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보건의료원이 특수시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직원 전문교육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광주·전남지역 대학에 재직하고 있는 전공교수와 특성화된 병원에 근무하는 전문가를 초빙, 직원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들어 전남대 의과대 신준호 교수의 인터넷보건소대학 운영을 비롯, 광주동아병원 류마티스내과 정해권과장의 관절염 예방 및 치료 등 7회에 걸쳐 전문교육을 실시, 연인원 600여명의 공무원들이 강의를 들었다. 보건의료원은 지난해까지 3년동안 보건복지부 건강증진 시범보건소로 지정돼 2억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뇌졸증 예방 등 주민건강사업과 주민사인조사, 주민보건의식 형태조사, 보건교육 지료개발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으로부터 인터넷 보건소대학 개발 및 운영사업비로 2천400만원을 지원받아 주민건강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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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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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과 철도청은 ‘치포치포 섬진강 나들이 관광 열차’를 19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운영한다. 결실의 계절을 맞아 남도 산하와 섬진강의 풍광을 느끼고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열차는 일요일 이른 아침 서울역을 출발, 곡성 압록역을 경유해 송정간이역에 도착한다. 특히 고달면 강촌마을에서 푸른 섬진강 줄기를 따라 흙길을 산책하면서 5시간동안 농촌체험을 할수 있다. 송정간이역에 도착하면 조롱박, 빨간호박이 어우러진 터널, 수수, 조등 시골정취를 둠뿍 느낄수 있으며 남도 풍물패가 앞장서 섬진강 코스를 인도한다. 또 3천여평의 잔디광장, 원두막 쉼터, 디딜방앗간도 볼수 있다. 점심은 석곡 흙돼지와 순대국밥, 압록 참게매운탕이 있으며 파전과 도토리묵, 동동주도 준비된다. 섬진강변을 돌아볼수 있도록 자전가 300대가 준비돼 있다. 군은 관광열차를 타고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타기 경주대회와 섬진강그리기 대회를 개최, 푸짐한 상품을 나눠준다.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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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
2001.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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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친환경농업 시범사업 중간평가회를 오곡면 구성리 시범마을에서 농업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고 이 사업이 성공한 것으로 평가했다. 군은 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오곡면 구성리에 친환경농업 시범마을 51㏊ 1개소를 비롯, 10개읍면에 10㏊ 1개소씩을 조성하는 등 모두 160㏊의 친환경 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들 시범지역에 자운영을 재배,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숯, 목초액사용과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해 농약사용을 최소화 시켜 메뚜기, 반딧불이, 미꾸라지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자연생태계도 회복되고 있다. 친환경농업 시범마을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전보다 유기물함량이 2.6%, 규산함량이 77ppm을 기록하는 등 벼 쓰러짐과 병해충에 강한 토양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밥맛을 죄우하는 고토성분도 2배이상 높아졌다. 이면재 소장은 “친환경농업 실천이전보다 농약살포량은 6.4회에서 3회로 54%가 줄고 10㏊당 질소비료 사용량도 28㎏에서 11㎏으로 61%나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수확량은 447㎏에서 483㎏으로 9% 늘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평가회에서 주당 수수는 20.8개로 전년보다 0.6개 늘었으며 앞으로 기상여건과 이삭도열병만 막으면 대풍이 예상되고 있다.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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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범 기자 ogb@kjtimes.co.kr
2001.08.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