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가 보완대체의학 박사 학위를 비의료인으로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지호(58·사진)씨에게 수여한다.24일 조선대에 따르면 유씨는 '청소년 비만 관련요인과 체중조절 실태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25일 열릴 졸업식서 박사학위를 받는다.유씨의 논문은 기존 의학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만성질환을 대체의학 차원에서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호흡을 통해 인간의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장에 최호근 창조금융추진단장이 임명돼 24일 부임한다.최 지원장은 부임에 앞서 발표한 취임사에서 "지역 증권투자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증권회사 등 금융기관에 대한 예탁결제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과 증권시장 활성화를 위해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 "중소기업청, 광주상공회의소, 지역별 공단협회 등 관계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은 지난 21일 취임 후 첫 광주·전남본부 관내 현장경영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김학송 사장은 도공 광주전남본부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김학송 사장은 광주전남본부가 노후화된 노선(호남선, 88선) 관리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교통사고 예방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했다.또 "국민중심 경영,
난치성 암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일으키는 특정 변이를 가진 조혈모 세포군의 존재 사실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이번 연구 결과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 조기 진단과 예방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3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혈액내과 김형준 교수와 조혈계질환 유전체연구센터 이일권 교수가 캐나다 토론토대학 연구진과 함께 '급성 백혈병으로 이행하는 전단계
금호타이어와 금호고속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광주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문화관 동산아트홀에서 임직원·가족 440여명과 함께 창작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를 관람했다.'우연히 행복해지다'는 콘서트와 뮤지컬이 결합된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여섯 남녀가 한 카페에서 만나면서 생기는 소소한 해프닝을 통해 일상에 지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상임운영위원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 장관·사진)은 25일 오전 11시 30분 광주 상무지구 라마다호텔 5층에서 호남발전을 위한 광주·전남오찬간담회를 갖기로 했다.이날 오찬간담회에서는 호남지역의 인재육성과 호남폄하 대처 등 현안 문제에 대해 광주·전남 현지 포럼회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호남발전 방향이 모색될 예정이다. 참석
전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을 3월까지 전량 방제키로 하고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다짐대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다짐대회에서는 최일선에서 방제를 담당하는 전 시군 공무원들과 예찰·방제단 등 100여명이 모두가 단 1그루의 누락 없는 예찰과 완벽한 방제를 다짐한다는 의미로 ‘우리의 결의’ 발표하는 등 결연한 방제의지를 보여줬
광주광역시 트라우마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서구 치평동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진중권(51·사진)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를 초청해 ‘힐링과 멘토링의 시대’라는 주제로 치유의 인문학 강좌를 연다.진 교수는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언어구조주의 이론을 공부했다. 지난 1994년 ‘미학 오디세이’로 미학이라는 학문을 한국 사
대한항공이 전 세계 항공사 중 약속된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하는 항공사 세계 10위로 선정됐다.대한항공은 최근 '플라이트스탯츠'가 발표한 '2013년 도착 정시율 우수 항공사'에서 메이저 글로벌 항공사 중 10위에 뽑혔다고 20일 밝혔다.다른 정시성 평가 기관은 출발시간 정시율을 발표하지만 플라이트스탯츠에서는 탑승객 입장에서 도착시간을 준수하는 것이
광주·전남기자協-광주지방변호사회공공이익 관련 소송발생시 적극지원 광주전남기자협회와 광주지방변호사회가 20일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의실에서 '공익보도 자문변호인단'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지방변호사회는 변호사 5명으로 공익보도 자문변호인단을 구성해 상시 운영한다.공익보도 자문변호인단은 법무법인 이우스의 강성두(45) 변호사가
광주상공회의소는 20일 홍호표 총무부장을 사무국장을 선임했다.홍 국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 전남대 지역개발학과, 전남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신임 홍 국장은 지난 1986년 광주상공회의소에 입사해 조사과장, 기획조사팀 부장, 상공진흥부장, 총무부장으로 재직해 왔다.그동안 광주김치축제추진위원, 광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20일 공채 신입사원 65명과 함께 광주공장 인근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을 실시했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암 투병중인 박모(58·광산구 소촌동)씨를 비롯해 15가구에 연탄 3천장을 전달했다.한편 금호타이어는 매년 신입사원 입사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갖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에 사회공헌활동
NH농협은행 광주본부(본부장 허승택)은 지난 19일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8개 영업점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최근 NH카드 고객정보 유출사태로 떨어진 고객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매주 영업점 주변의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허승택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광주시민에게 받은
금호고속의 사내 서예 모임인 금묵회(회장 강선옥·사진)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서예전을 개최한다. 금묵회는 직원과 가족들의 건강한 취미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2007년 설립한 주부 서예반을 모태로, 석계 장주현 선생의 지도하에 임직원과 가족들이 붓글씨를 공부하고 있는 금호고속의 대표적인 사내 문화활동이다. 금묵회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광주광역시 양3동 백윤정·윤미(14) 쌍둥이 자매는 이제껏 책상을 가져본 적이 없다. 이들 쌍둥이 자매 아빠는 어릴적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는 집을 나간 형편에서 몸이 불편한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학교 숙제나 공부할 때는 주로 밥상을 펴거나 방바닥에 엎드려서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들 자매에게 19일
전남 강진옴천초등학교(교장 임금순)가 19일 졸업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기부 졸업식’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날 6명의 졸업생들은 성금 31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졸업생들이 장학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싶다며 함께 뜻을 모았고 제자들의 기특한 마음에 선생님들도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소방본부는 19일 오전 영암의 호텔현대에서 전남도 의용소방대 박정희 신임 여성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에는 이낙연·주승용 국회의원과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22개 시·군연합회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박정희 회장은 현재 영암군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발전정책 자문위원, 영암군 사회단체 협의회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