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주도 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후보들은 4일 “더 강력하게 힘을 모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돌보는 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이들은 이날 광주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지 못했다”면서 “광주 시민의 섭섭하신 마음과 따끔한 경고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반성해 다른 모습으로 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후보들은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 논의를 조속히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또, 청년 유출과 인구 절벽
광주광역시와 광주그린카진흥원이 미래차국가산단과 자율주행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차·배터리 등 모빌리티 밸류체인(가치사슬)에 속도를 낸다.광주시와 (재)광주그린카진흥원은 지난 4일 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덕모 광주그린카진흥원장과 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광주그린카진흥원은 자동차 산업분야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자동차산업의 기술고도화와 산업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된 광주시
광주여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에 9년(2016~2024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광주여대는 ‘2023 취업연계 중점대학 운영실적 평가’ 결과 취업연계 참여대학 중 상위 10개교에 선정되며 예산 집행, 취업연계, 신규 근로 기관 발굴, 부정 근로 관리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은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하고 전공과 연계된 기업에서의 실무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취업역량 제고·기업수요 맞춤형
엔에이치네트웍스(주)가 광주첨단산단에 AI기반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스마트 편의시설 확충과 안전하고 쾌적한 스마트 생태계 조성에 앞장 서는 정보통신기술(ICT) 강소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엔에이치네트웍스는 통합재난관제에 필요한 CCTV 영상관제 시스템의 개발부터 설계·시공·유지보수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토털 솔루션 기업이다. 또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영상분석, 신재생에너지, 첨단관제센터 구축, 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AI 엣지디바이스 중심으로 개발한 다양한 로컬 복합 센서를 결
호남대학교는 오는 9일 국내 최정상급 ‘셀럽’ 2인을 대학으로 초청해 재학생, 시민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호남대 교수학습개발원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교내 4호관 1층 소강당에서 충주시 홍보맨이자 ‘충TV’ 운영자인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 ‘충주시 SNS 우수홍보사례를 통한 도전정신 엿보기’ 특강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에서는 유튜브 콘텐츠 기획부터 섭외, 촬영, 편집까지 모든 것을 혼자서 해결하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을 통해 다소 경직된 공직 사회에서 각종 어려움을 이겨내고 펼치는 혁신과 도전정신을 엿볼 수
한전 광주전남본부가 오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안정적인 전력 설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4일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8부터 광주·전남지역 투표소 1164곳, 개표소 27곳 등 선거 관련 주요시설 1614곳에 대한 전기공급 시설 정밀 점검과 취약 설비에 대한 보강을 마쳤다.투·개표소에는 상시 2중 전원을 확보하고 전력공급 선로 불량 기자재 제거 등 위해요소 사전점검도 함께 실시했다.특히 개표소에는 정전에 대비해 비상발전기와 무정전전원 공급장치(UPS)를 배치하고 예비전원 추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일을 앞두고 펼쳐진 선거방송토론에서 여수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가 여순사건을 14연대 반란 사건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다.박 후보는 2일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거방송 토론회에서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방안에 대해 답변하던 중 “여순사건을 ‘14연대 반란 사건’으로 바꿔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토론을 벌이던 주철현 후보는 이에 대해 ‘여수·순천 10·19 사건(여순사건)’ 은 국민의힘을 포함해 여야 합의로 제정한 법률에 따른 ’법정 명칭‘이라
호남대학교 사회융합대학원의 ‘차이나 최고경영자과정(CHAMP)’은 지난 3일 김성호 생태작가를 초청, 제 9기 과정에 참여한 40여명의 원생들을 대상으로 공자아카데미에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김성호 강사는 ‘새들이 꿈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에서 생명과학자의 자연에서 길을 물으며, 그 동안 경험했던 생태계의 다양한 삶의 현장, 특히 새들이 살아가는 독특한 삶에 현장을 생생하게 들려 줬다.CHAMP과정은 한국과 중국의 석학과 전문가들의 오프라인 강좌와 중국연수 등으로 구성되고, 오는 12월 11일까지 진행된다.호남대 사회융합대
조선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졸업생들의 성공취업을 위해 ‘졸업생 대상 특별 프로그램’을 오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단계적으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기업 유형별, 직무별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Step 1. ‘채용트렌드 및 직무분석’▲Step 2.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Step 3. ‘면접 유형별 실전 면접’으로 3단계로 구성하여 운영한다.김재홍 센터장은 “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대비하는 졸업생과 재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가능성을 제공하는 한편,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 제공이
검찰이 상대 폭력조직원들을 보복 살해하고 중국으로 밀항했다가 28년 6개월 만에 붙잡혀 기소된 나주 영산파 행동대원의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구형했다.4일 뉴시스와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제1형사부(고법판사 박정훈·김주성·황민웅)는 이날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서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서모(56)씨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다.검사는 “서씨가 살인을 주도하고 살인미수에도 가담했다. 몰래 밀항해 처벌을 피하려 했다. 오래 전 처벌을 받은 공범보다 무거운 형이 선고돼야 한다”며 1심과 마찬가지로 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 마련된 ‘용봉동사전투표소’에서는 긴장된 분위기 속에 사전투표 모의시험이 진행됐다.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은 기표소와 투표함 설치 상태, 유권자들의 동선 등을 꼼꼼히 챙기는 등 투표소 시설 전반을 점검하는 일에 여념이 없었다.무엇보다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였다.선관위 직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불법 카메라 탐지 카드 등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해 투표소 곳곳을 돌아다니며 점검을 펼쳤다.최근 전국 사전투표소 30여곳에서 몰래
전라남도의회가 청소년들의 즉흥적이거나 무분별한 문신 시술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조례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정했다.4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3)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교육청 문신 예방 교육 조례안‘이 최근 본회의에서 의결됐다.조례는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상담 지원 등 교육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했다.문신 관련 교육이 현실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문신 인식 실태조사도 하게 했다.조례 제정에 따라 학교나 문신 예방 교육 위탁기관은 매년 1회 이상 교육 과정에 문신 예방 교육을 편성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의료진 부족 사태에 시달리고 있는 광주의 상급종합병원이 광주시와 핫라인을 구축해 ‘응급실 수용거부’ 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4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윤경철 전남대병원 진료부원장, 윤성호 조선대병원 부원장, 이승욱 광주기독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공백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3개 병원은 최근 교수 등 전문의들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추가 진료 축소가 우려돼 응급실 순환당직제 시행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으나 당장 시행은 어렵다고 판단했다.응급실 순환당직제는 특정 질환 응급환자를 당직 병원이 맡아주고, 다른 병
“보고서가 왜곡의 소재로 활용되니 참담할 정도다. 객관적으로 철저히 평가해야한다”김희송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비상임 위원(5·18연구소)이 내부 비판이자 자아 성찰의 목소리를 전했다.4일 오전 11시께 광주 서구 5·18기념재단 오월기억저장소에서 열린 5·18역사 기본교육이 열렸다. 김의송 위원은 ‘5·18조사위 직권 보고서 성과와 한계 그리고 과제’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그는 5·18조사위의 개별 보고서에 대해 설명하면서 결과의 원인 중 하나로 위원 추천이 안 돼 출범부터 위태로웠던 조직의 한계를 설명했다.그는 “조사위 자체
1980년 5월 전·후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문서가 공개됐다.4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1980년 5월 16일 5·18민주화운동 발원지인 전남대학교에서의 시위 상황과 1981년 5·18 1주기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학장회의록 등 일부 자료들이 44년만에 공개됐다.1980년 5월 17일 오전 11시께 전남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린 학장회의에선 5·16 학생가두시위사태에 대해 ‘특별한 사고 없이 질서 있고 수준 높은 전남대 학생상을 보여주었는 바, 전교수들의 노고에 의한 것임으로 치하키로 한다’는 내용이 나왔다.이는 민족민주성회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 총선)와 관련한 광주경찰 수사 사건이 사전선거 투표일을 앞두고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4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4·10 총선 관련 41건(57명)을 적발·인지하거나 신고받아 수사하고 있다.광주 경찰은 지난 달 10일까지 21건(25명)을 수사했으나, 불과 3주 새 약 2배가량 사건이 급증했다.선거운동이 본격화하면서 최근 112를 통한 불법선거운동 신고가 많이 늘어났다.광주 경찰은 현재까지 12건(11명)을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송치 종결 처리했고, 1건(2명)은 불구속 송치했다.28건(44명
농협 전남본부와 영암 농협은 4일 농협 서울본부, 서울 원예농협과 ‘도농상생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도농상생 공동사업은 경제사업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도시·농촌 농·축협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협약내용은 도·농 농업협동조합의 고유 역할 수행 및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 및 상생·협력 공동사업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농축협 균형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 간 상호 이해증진, 친목도모
밝은안과21병원이 최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열린 ‘알콘 팬옵틱스 백내장 수술 인증패 전달식’에서 알콘(Alcon)사로부터 팬옵틱스 6천례 달성 인증패를 수여받았다.밝은안과21병원은 2018년부터 노안교정 인공수정체 팬옵틱스로 6천 건 이상의 백내장 수술을 시행해 노안 교정 및 눈 건강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수도권 이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면서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안과전문병원의 위상을 빛냈다.전달식에는 밝은안과21병원 김덕배 대표원장과 주종대·반태수·김주엽·김근오·정무오·송용주 원장, 한국알콘 최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이의리의 호투와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KT를 제압하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KIA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의 원정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2연승을 거둔 KIA는 시즌 7승째(2패)를 거두며 리그 2위를 유지했다. KIA는 롯데전, 두산전에 이어 3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KIA 타선은 총 12안타를 때려내며 뜨거운 타선을 자랑했다. 박찬호가 5타수 3안타 1타점, 최원준이 3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KIA 선발 투수 이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는 4일 전남 순천시를 찾아 “순천에서 100석 같은 진보당 1석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윤 대표는 이날 순천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 1번지 순천에서 이성수 후보를 당선시켜 순천의 자존심을 세우고 호남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세워달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성수 후보가 당선되면 그동안 정치에 배제된 노동자 농민 서민이 정치의 중심이 될 것이며 순천에서 울려 퍼진 노동자 서민의 목소리가 전남 전역으로 번질 것이다”며 “남도에서 만든 변화의 바람은 대한민국 정치개혁의 돌풍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진보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