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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건강시계 1천일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담양경찰의 이 같은 성과는 서장을 비롯한 63명으로 구성된 청렴동아리를 자체적으로 결성, 지속적으로 근무기강 확립과 대민 부조리 일소 캠페인 등을 펼쳐 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체사고 근절 및 청렴경찰 다짐, 건강시계 1천일 기념 떡케익 절단 등 건강시계 무사고 달성을 자축했다. 강칠원 서장은 “무사고 건강시계 1천일 달성은 신뢰받는 경찰상 구현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담양경찰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1.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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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 담양지사는 지난 8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담양군 농민회 등 주요 농업인 단체장을 초청, 농업용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욱 담양군 농민회장, 허록 한농연연합회장, 김해곤 농촌지도자연합회장, 나판주 쌀전업농연합회 사무국장, 김경숙 생활개선연합회장 등 주요 농업인 단체장과 농어촌공사 나병선 담양지사장 및 직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공사의 주요 업무현황 설명에 이어 농업분야 4대강사업 홍보영상을 통해 공사의 역할과 주요사업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담양지사에서 추진중인 농업용 저수지 둑높이기사업 3지구(담양호, 광주호, 외동제)와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에 관한 세부내용 및 효과에 대해 질의가 이어졌다. 김재욱 농민회장은 “담양호 및 광주호 둑높이기 사업에 관한 지역민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크다”며 “이상기후가 일상화된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시설 정비사업 등 안정적인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최근 장마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나 4대강사업지구에서는 홍수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면서 “농업용저수지 둑높이기 사업도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예방과 치수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나병선 지사장은 “담양호, 광주호, 외동제 등 3개지구 농업용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으로 재해예방과 수자원확보 등 사업목적 달성은 물론 담양군을 대표하는 명품으로 조성해 지역발전에도 기여토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1.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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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를 위한 통계자료 등의 수집을 위해 ‘2011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8일 담양군 보건소(소장 김미라)에 따르면 지역건강통계 생산을 통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기반 마련을 위해 조선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모집단 표본가구인 89개 마을 445가구에 900명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흡연과 음주 등 생활습관을 비롯 안전의식, 운동과 신체활동, 체중조절 등 건강행태와 의료이용, 삶의 질, 사회경제적 상태 등 총 247문항에 대한 설문조사로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지역민의 사회건강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정확한 통계나 지표가 꼭 필요하다”며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할 경우 조사에 적극 응해주길 바란다”며 건강조사에 대한 군민의 동참을 부탁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1.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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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7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유명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과 천연기념물 제366호 관방제림을 테마로 ‘제9회 담양 메타세쿼이아 전국마라톤대회’를 오는 11월 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담양군이 주최하고 담양마라톤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추성경기장에서 출발,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 생태숲길을 비롯해 담양의 수려한 자연을 배경으로 달리게 된다. 경기종목은 하프와 10㎞, 5㎞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자 1천50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달 2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metarun.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회 6년 연속 참가자 30명에 대해서는 참가비 무료와 함께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며 최고령 하프 완주자와 장애를 극복하고 완주한 경우 각각 2~3명씩 선정해 특별상을, 대회 신기록 수립(하프)하고 우승할 경우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 지급하는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물찾기와 마라톤 수기 공모 등 부대행사를 벌여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단순한 마라톤 대회가 아닌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마라톤클럽(061-381-3388)으로 문의.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1.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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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담양(潭陽)이라는 지명이 명명된 지 1천년이 되는 오는 2018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담양 지명역사 1000년 기념사업’ 추진 특별공모에서 대구시에 거주하는 방기성씨의 ‘천년 담양의 흔적이 묻어나는 타임스코프 설치’가 최고상인 은상으로 선정됐다. 2일 담양군에 따르면 공모를 통해 접수된 22건에 대한 해당부서의 1차 심사와 ‘뉴-담양비전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최종심사에서 방기성씨 제안을 최고상으로 선정하고, ‘천년기념 다큐멘터리 제작’ ‘담양 이름을 가진 사람의 초대’ ‘담양 천년 숲 조성’ 등 4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심사위는 이번 공모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여할 만한 작품이 없어 은상을 최고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은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 나머지 우수제안자 4명에게는 20만원이 상금이 지급되며, 채택된 제안은 천년 기념사업에 반영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희우 부군수는 “담양 지명역사 천년 기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제안 공모전은 끝났지만, 군 홈페이지에 제안코너의 상시운영을 통해 더 많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접수받을 것이다”며 천년 기념사업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1.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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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값 폭락 등 한우사육농가의 고충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전남 담양군이 ‘대숲 맑은 담양 한우’ 브랜드 차별화로 경쟁력을 확보, 축산농가의 소득안정을 꾀하고 있다. 24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축협과 손잡고 우량정액 공급사업과 친환경 조사료 생산기반 조성 등 담양 한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공동브랜드인 ‘대숲 맑은 한우’의 브랜드 차별화로 전국 탑 브랜드 진입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대숲 맑은 담양한우’브랜드 사육 499농가 1만6천545두에 대한 DB를 재정비하는 한편, 현재 사용하고 있는 사료에 ‘대나무 발효미생물’을 첨가해 소화율을 높여 건강하고 품질 좋은 한우고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브랜드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현재 롯데백화점 명동점과 담양축협 하나로마트 등 5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숲 맑은 담양한우’브랜드 전문점을 올해 말까지 15개소로 늘리고, 내년까지는 엄정한 심사절차를 거처 20개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대숲 맑은 담양한우’브랜드 취급점에서는 육질 1등급 이상의 한우만을 판매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방침이다. 군은 최근 국제 곡물가 폭등에 따른 사료값 상승과 수입고기 확대, 한우사육두수 증가 등으로 지난해 대비 30%나 소 값이 폭락하는 등 한우사육농가들이 축산업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롯대백화점 명동본점에서는 1주일에 ‘대숲 맑은 담양한우’브랜드 소 5두를 고정적으로 공급, 고급육의 경우 ㎏당 16만원에 판매되고 있다”며 “경쟁력을 갖춘 축산시스템을 확보해 맛과 안정성을 갖춘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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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이경신 기자
2011.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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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벼 대체 소득작물 시험재배로 양배추를 생산, 고소득 창출에 성공해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에 따르면 올해 초 남면, 월산면, 용면, 창평면 등 4개 면에 4㏊의 양배추 시험 재배단지를 조성해 최근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이번에 생산될 양배추는 300톤으로 생산 전량을 관내 친환경농산물 전문유통업체인 청운친환경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전국의 홈플러스와 E마트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1억2천만원의 소득 창출이 예상되며, 이는 10a당 250만~300만원으로 벼농사 대비 2.5배에 해당된다. 또한 양배추의 경우 봄과 가을 2기작 재배가 가능해 벼농사에 비해 연간 5배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시험재배사업에 참여한 용면의 강성만씨는 “농업기술센터의 재배기술 지원을 받아 남부해안지방에서의 생산 종료∼충청지역 출하 시작 시기 사이인 중간단계에 생산이 가능해 틈새시장 공략으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가을 양배추단지를 5㏊로 확대해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유망한 양채류 중 확대재배가 가능한 작목을 현장 적응 시험을 거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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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이경신 기자
2011.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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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강성남 전 기획실장이 지난달 말 37년 성상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강 전 기획실장은 1974년 담양 용면사무소를 초임으로 남면 면장, 공보실장, 행정과장, 주민복지과장, 경영기획실장 등 요직부서에 근무하며 풍부한 경륜과 탁원한 역량을 발휘,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정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 왔다. 강 전 실장은 그동안 군수표창을 비롯 전남도지사 표창과 장관표창, 대통령 표창 등 총 10회에 걸쳐 표창을 수여하는 등 업무에 대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직원 모두를 가족처럼 격의없이 대해 직원들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율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직원들의 근무 사기를 높이는 등 군청 안팎으로부터 높은 신망을 받았다. 특히 바쁜 공직생활 중에도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담양군지부장과 전남문인협회이사, 동천문학회 부회장으로 문단활동을 하며 ‘하연미소’ 등 동시집을 발표하기도 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1.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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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주민들의 통합을 이끌어내며 주경제발전의 시금석이 될 ‘바이오-테크밸리’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10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최형식 군수가 ‘바이오-테크밸리’ 조성 대상지역인 담양읍 가산리와 수북면 두정·주평리 마을회관을 돌며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동안 ‘바이오-테크밸리’조성 사업은 대상지역 내 산림 훼손은 물론 일부 마을까지 대상지역으로 포함돼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옮겨야하는 불편함,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비전의 불투명함 등으로 주민들의 반대가 있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존의 산업단지가 아닌 해외동포 국제타운, 콜센터, 의료단지, 아울렛 유치는 물론 자연환경 파괴 최소화를 통한 ‘첨단 문화관광 복합단지’로의 변경조성에 대한 청사진을 설명했다. 아울러 다음달 31일로 만료되는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기간 연장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산업단지 조성으로 친환경 농업 등 그동안 기울여왔던 노력들이 도루묵이 될까 걱정했는데 산업단지가 아닌 문화관광 복합 단지로 조성한다니 적극 찬성한다”며 토지거래 연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형식 군수는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수 시설들을 적극 유치해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첨단 문화관광 복합단지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그동안 산업단지 조성계획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후순위로 밀렸던 상수도와 마을 진입도로 개선 등 마을의 숙원사업들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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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이경신 기자
2011.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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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전남 당양군수는 민선5기 1년 동안 군정 우선순위를 ▲서민복지 실현 ▲담양식 교육 프로젝트 ▲농업의 고부가가치화 ▲문화관광 레저산업 육성에 두고 군정을 펼친 결과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대상 정부평가에서 최우수상과 도 평가 대상을 비롯 농촌진흥사업 평가 대상, 경제대책 추진평가 최우수상 등 총 19개 분야에서 수상해 4억2천5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또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서도 오토캠핑리조트 조성사업과 죽순 및 블루베리 향토산업 육성사업 등 총 22건이 선정돼 351억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생태도시화 정책을 통한 담양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 총 54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기후변화 교육·체험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와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자연순환형 생태농업 추진으로 농가소득 증대의 매뉴얼인 ‘뉴-담양농업·농촌발전 5개년 계획’과 ‘담양군 제2차 친환경농업 5개년 계획’ ‘지속가능한 자연순환형 생태농업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쌀농사의 경우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처음으로 진입하면서 5위에 선정됐으며, 서울시 노원구를 비롯 5개 구의 초·중학교 급식으로 담양 친환경 쌀을 납품하는 성과도 거뒀다.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 딸기는 일본과 대만, 말레이시아로 수출길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지리적표시제(제70호) 등록과 ISO9001(경영시스템 관리) 및 ISO14001(환경관리)을 동시에 인증 받았다. 올해로 13회째 맞은 대나무축제는 78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 26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으며, 전국 가볼만한 축제 20선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친환경 생태도시 정책에 걸맞는 친환경 우량기업 유치와 지속가능한 지역개발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기 위해 유망기업 14개 업체 507억 원을 유치했다. 또한 국민권익위 평가에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던 공무원 청렴도 평가에서 전남 3위, 전국 군단위 6위로 끌어 올렸을 뿐만 아니라 정책결정과 집행시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의무화하는 행정집행 절차적 민주화를 실천했다.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공교육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공교육 예산지원을 지난해에 비해 4배가 증가한 21억200만 원을 지원하고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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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이경신 기자
2011.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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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지난 17∼19일까지 3일간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 판매전을 열어 4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수도권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꿀을 비롯 유기농 담양쌀로 만든 대대포 막걸리와 떡갈비, 죽순, 죽숙과자, 오디, 블루베리는 개장 첫날 납품물량이 바닥나 연일 추가 발주를 하는 등 담양 농·특산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이날 특판행사를 통해 블루베리와, 완숙토마토, 잡곡 등은 롯데 강남점에 고정입점하게 돼 연간 1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군은 이번 특판행사에 힘입어 향후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마트 30개소에서 전국 순회 농·특산물 판매전을 펼쳐 담양군 농·특산물의 수도권 홍보 판매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형식 군수는 “이번 특판 행사를 통해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농산물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수도권 진출이 필수적이므로 대도시 공략 마케팅 활동을 대폭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 개장식에는 최형식 담양군수와 김동호 재경향우회장, 향우들과 성북구 이인순 의원, 청계벽산아파트 이영희 부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애향 마케팅 행사에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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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이경신 기자
2011.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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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소방서(서장 고재덕)는 최근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만들기 위해 2011년 소방전술훈련 자체평가를 센터별 교차점검 방식을 통해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초점을 맞춰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화재진압 등 소방전술훈련 , 현장활동 표준기법 숙지상태, 표준작전절차 숙지상태, 화재현장 브리핑 숙지상태, 소방무선통신 숙지상태, 소방전술 등 개선사항 평가 등이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은 재난 현장에서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스스로를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현장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평소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전술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키워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력을 100% 활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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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이경신 기자
201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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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담양 우수 농특산물 특별 판매전’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담양군과 롯데백화점이 주최하는 이번 특별 판매전에서는 담양의 내로라하는 우수 농특산품 생산 업체 중 21개 업체가 참여해 104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한다. 군은 이번 특별 판매전을 통해 롯데백화점 강남점의 주요 고객을 담양 농특산품 우수 고객으로 만들어 지역 농특산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정적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엄선한 우수 농특산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 대숲맑은 한우를 비롯 쌀, 딸기, 수박, 한과, 전통장류 등 담양의 대표적인 농특산품이 롯데백화점 명동점 등에 입점돼 연간 50억의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특별 판매전에서는 찹쌀과 현미쌀 등 ‘잡곡류 12종’과 ‘블루베리’와 ‘멜론’, ‘오디’, ‘토마토’ 등 친환경 농산물과 담양의 대표 향토특산물인 ‘죽순’, 쌀가공식품인 ‘죽순 쌀과자’, 무농약 쌀과 꿀로 만든 ‘대대포 막걸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대나무고장 명성에 걸맞은 대잎술, 대잎차, 죽순김치, 죽력 김, 죽엽 붕어즙 등 대나무를 재료로 한 건강먹을거리와 죽부인, 대나무 칫솔, 천연염색의류 등 다양한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군은 판매장을 도·농간 자연스런 소통과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어울림의 마당으로 운영해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의 맛과 멋을 알려 롯데백화점 고객을 담양 농특산품의 단골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행사 첫날인 17일 오후 2시30분에는 최형식 군수와 롯데백화점 점장을 비롯해 농협 담양군지부장과 재경향우회장, 향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판매전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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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이경신 기자
2011.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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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보건소가 6월 구강보건의 달을 맞아 치아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 7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 1천여명을 대상으로 ‘피노키오 충치소동’ 어린이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서 치아 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치과의사를 비롯 치위생사와 보건관련 종사자 30여명이 참여해 구강검진과 교육을 실시하고 가두 캠페인도 펼쳤다. 보건소는 이달 한 달 동안 지역 7개 중학교 1천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치료를 실시하고, 초등학생들의 건치아동 선발대회,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들에 대한 구강검진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불소도포사업과 스케일링 사업도 꾸준히 실시하는 한편 다양한 구강보건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들의 건강한 치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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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이경신 기자
2011.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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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수박을 무농약으로 재배해 표준화된 제품관리 및 포장 현대화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생산자 단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담양군 봉산면 봉산한마음작목반(대표 김동춘·50) 소속 17개 농가가 시설하우스에서 친환경수박 10㏊를 재배해 연간 473t을 생산, 11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봉산한마음작목반은 지난 2006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처음 저농약 인증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친환경농업을 꾸준히 실천, 지난해부터는 무농약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는 5월 말부터 수박을 본격 출하하고 있다. 작목반은 친환경 재배를 위해 천연자재를 활용한 미생물제제와 볏짚 등 유기물 투여와 염류집적 예방을 위해 황토 등을 다량 사용하고 있으며, 병해충예방을 위해 정식(定植) 전부터 농약 대신 콜레마니진디벌, 지중해이리응애 등 천적을 이용해 생물적 방제를 하고 있다. 수박의 당도를 높이기 위해 생산 전량에 대해 비파괴당도측정을 실시하고 당도가 12브릭스(Brix) 이상인 수박만 과일 선별기를 통해 선별, 규격품을 출하하는 등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도 갖췄다. 또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고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해 낱개단위 포장지를 제작, 출하함으로써 고급스러움을 더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생산된 수박은 친환경농산물 국내 최대 소비자단체인 ‘아이쿱(iCOOP)생협연대’와 관내 및 광주지역 학교에 친환경급식자재로 공급되는 등 안정적 판매망도 구축하고 있다. 김동춘 봉산한마음작목반 대표는 “현재 개당 판매가격은 상품 기준으로 일반재배 수박보다 약 1.5배 가량 높은 2만4천원에 판매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재배 여건 개선과 재배 확대를 통해 연간 출하기간을 약 80여일까지 늘려 봉산수박을 지역 대표브랜드로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신선 과채류중 시설에서 재배되는 수박, 방울토마토, 멜론 등은 유기농 재배가 다른 작물보다 어려운 편이나 유기농명인에게 현장중심 교육을 실시토록 해 유기농 수박 등 과채류 생산기술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담양
/오치남 기자
2011.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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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대표 한만정)은 지난 30일 전남 나주시청 앞 광장에서 강살리기 전국 자전거 국토순례 발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했다. 4대강 사업이 한창인 영산강 죽산보에서 출발해 나주시청, 승촌보를 거쳐 금강, 한강을 끼고 있는 주요도시를 방문해 최종적으로 서울까지 환경모니터링과 강을 살리는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 기념식에서 임성훈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산강살리기 사업으로 담양에서 목포하구언까지 자전거도로가 219㎞가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며 “나주에는 이미 94㎞의 자전거도로가 개설돼 있어 이를 활용, 나주를 자전거의 메카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봉사단 연합에서는 기념식이 끝난 후 국토순례 참가자들이 자전거깃발, 바람개비, 자전거를 이용해 강살리기 퍼포먼스를 펼치고 힘차게 페달을 밟았다.
담양
나주/안재필 기자
201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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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대상에 빛나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관련 조례 제정에 나섰다. 담양군은 25일 “죽녹원과 함께 담양의 대표 관광명소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의 주변 경관 보존과 생태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관리조례’를 제정키로 하고, 입법예고 중”이라고 밝혔다.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지난 2002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 CF 등에 소개되며, 1일 평균 1천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봄, 여름, 가을, 겨울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광객을 사로잡아 계절에 상관없이 주말과 관광 성수기에는 1일 1만여명이 다녀 갈 정도로 유명한 관광명소로 부각됐다. 이에 군에서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의 경관보존과 생태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관광 편의시설 등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가로수길 입장시간 제한, 입장료 징수, 시설의 운영 등과 관련된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조례안은 다음달 11일까지 입법예고될 계획이며, 조례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단체나 개인은 서면이나 전화(061-380-3142), 인터넷 홈페이지(www.damyang.go.kr) 등을 통해 담양군청 관광레저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1.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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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농촌체험명소로 선정된 전남 담양군 대덕면 무월마을 한옥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담양군은 “지난 19일 무월마을 달빛문화광장에서 최형식 군수와 김동주 전남도의원,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강신겸 교수를 비롯해 무월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옥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달빛무월 한옥체험관’은 1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168.9㎡(약 51평) 규모로 한옥의 아름다움에 대나무골 담양의 특징과 무월마을의 예술적인 감각을 더한 한옥 체험관으로 조성됐다. 송일근 이장은 녹색농촌사업추진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달빛전망대 설치와 골목 갤러리 조성 등 무월마을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농촌체험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무월마을은 한옥과 돌담길을 따라 조성된 마을산책로와 디딜방아갓, 공동우물샘 등 마을의 전통문화, 전통 토우공방 등과 연계한 풍부한 체험기반이 구축되어 있는데다 마을주민 전체가 체험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등 열성적이어서 최고의 농촌체험마을임을 자신했다. 한편, 대덕 무월마을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녹색농촌체험마을(2009), 행복마을(2009), 경관조성우수마을(2011)로 지정됐으며, 최근 정부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농촌관광명소 육성 프로젝트인 Rural-20에 전국의 내로라하는 농촌체험마을을 제치고 무월마을이 대한민국 대표 농촌체험마을 20곳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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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국내 최고 유통업체인 롯데쇼핑㈜ 롯데슈퍼와 업무협약을 체결, 담양의 우수 농·식품이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게 됐다. 담양군은 “지난 12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최형식 담양군수와 롯데쇼핑㈜ 롯데슈퍼 김일환 이사 등 롯데슈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의 우수 농·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담양군은 농식품의 판매가 활성화 되도록 우수제품 추천과 브랜드 관리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롯데쇼핑㈜ 롯데슈퍼는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 전략을 통한 판매와 함께 담양 농식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등 매출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담양군은 현재 롯데쇼핑㈜ 롯데슈퍼를 통해 연간 84억원의 담양산 친환경 쌀을 납품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국 300개의 롯데슈퍼를 통해 쌀 뿐만 아니라 딸기, 멜론 등 담양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식품을 전국에 안정적으로 납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음달 초부터 전국 300개소 롯데슈퍼를 순회하며 ‘담양군 우수 농·식품 특판전’을 가질 계획”이라며 “이번 특편전을 통해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1.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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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경찰서(서장 류복열)가 농번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농가를 돌며 경운기에 야광반사지를 직접 부착해줘 칭송을 받고 있다. 11일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일정으로 교통외근 경찰 등 직원들이 담양 전지역을 돌며 손수 경운기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고 있다. 담양경찰은 또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지역 303개 마을을 순회하며 무단횡단 금지, 이륜차 안전모 착용, 절도예방 및 전화사기 등 마을 방송을 통해 치안활동 홍보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민 양모(44·고서면)씨는 “경찰이 경운기에 직접 야광 반사지를 부착해 줘 야간 경운기 이동시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류복열 서장은 “매년 농번기철이면 경운기 사고가 빈번해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며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담양
담양/이경신 기자
2011.05.12 00:00